[더지엠뉴스]원피스 애니메이션 감독 이시타니 메구미와 헨리 써로우 감독이 오픈에이아이(ChatGPT)를 이용해 지브리 화풍을 구현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원피스 애니메이션 감독 이시타니 메구미는 1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지브리를 더럽히다니…용서하지 않겠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AI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과거 발언을 공유하며 "삶에 대한 모독"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시타니 감독은 이어 "지브리 AI를 사용하는 일본인도 있다니 절망스럽다"며 "지브리의 브랜드 가치가 떨어질 수 있는 행위"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지브리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법적 조치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원피스 시리즈의 또 다른 감독 헨리 써로우도 AI 지브리 이미지에 대해 "예술의 민주화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속이고 있다"며 "훌륭한 아티스트가 되는 것을 민주화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오픈에이아이는 지난달 25일 챗지피티-포오(ChatGPT-4o) 이미지 생성 모델을 출시하여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브리 화풍을 구현하는 AI 그림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지브리 측은 이에 대한 공
[더지엠뉴스] 대전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똥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의 얼굴을 때린 학부모 A씨에게 검찰이 1심과 같은 징역 1년을 구형했다. A씨는 부끄럽고 창피하다며 기회를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검찰은 범행 당시 죄질이 무겁고 피해자가 정신적 충격으로 교사직을 내려놓은 점을 강조하며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반면 A씨 측 변호인은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잘못을 인정하며 민사 소송에서도 화해 권고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동학대 혐의는 무혐의로 결론났으나 아이를 재운 사실을 듣고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오는 17일 선고할 예정이다. 똥 기저귀 사건은 2023년 9월 세종시 병원 화장실에서 발생했다. A씨는 둘째 아이의 입원 문제로 병원에 있던 중 어린이집 교사 B씨와 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향후 성숙한 성품을 갖고 가정 생활을 하겠다고 약속하며 눈물로 용서를 구했다.
[더지엠뉴스]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이 1일 모스크바에서 중국 외교부장 왕이(王毅, Wang Yi)와 회담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국제 무대에서의 공조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习近平, Xi Jinping) 국가주석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해달라고 부탁하며, 양국 정상 간 합의 사항이 효과적으로 이행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러중 관계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실질적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러중 문화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양국 국민 간 우호의 기반이 더욱 탄탄해졌다고 밝혔다. 올해는 소련의 위대한 조국 전쟁 승리 80주년으로, 푸틴 대통령은 중국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기념 행사에 참석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러중의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고, 유엔, 상하이 협력기구, 브릭스 국가 등 다자 협력 체제 내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희망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시진핑 주석의 인사를 푸틴 대통령에게 전달하며,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와 관심 속에서 중러 관계가 성숙하고 견고하며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중국을 포함한 주요 무역 파트너 국가들에 대해 "대등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미국은 동부 시간으로 2일 행정명령을 통해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수출품에 대해 34%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궈자쿤(郭嘉昆, Guo Jiakun)은 미국이 "대등"이라는 명목으로 다수 국가의 수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한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조치는 다자 무역 체제를 심각하게 훼손하며, 중국은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궈자쿤 대변인은 정당한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궈자쿤 대변인은 무역 전쟁과 관세 전쟁은 승자가 없는 싸움이라며, 보호주의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미국이 잘못된 정책을 수정하고, 평등과 상호 존중의 원칙에 따라 무역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은 무역 갈등이 해결될 수 있도록 평화적 대화를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미국의 이번 관세 부과 조치는 중국 내부에서도 논란을 일으켰다. 전문가들은 양국 간 경제 협력에 심각한 영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총서기이자 국가주석인 통룬에게 애도 전보를 보내며, 라오스 전 국가주석 칸다이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애도문에서 "칸다이 동지의 서거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에 잠겼다"며,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 중국 국민을 대표하여 라오스 인민혁명당, 라오스 정부, 라오스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전하며,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칸다이 동지는 확고한 공산주의자이자 라오스 혁명과 사회주의 건설에 평생을 바친 걸출한 지도자였다"며, "특히 중-라오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한 친구이자 동지로서 중국 인민은 칸다이 동지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 주석은 "중-라오 양국은 산과 강을 공유하는 사회주의 이웃으로, 좋은 이웃이자 친구, 동지, 파트너"라며, "중국은 라오스와 전통 우정을 공고히 하고 양국의 운명공동체 건설을 위해 협력할 의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주석은 마지막으로 "통룬 총서기가 이끄는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의 강력한 지도 아래, 라오스 당과 국가 건설 사업이 더욱 큰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더지엠뉴스] 중국이 미국의 '34% 상호관세' 부과 방침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반격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통해 미국의 관세 부과가 국제 무역 규칙에 부합하지 않으며, 관련국의 정당하고 합법적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전형적인 일방적 괴롭힘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미국은 주관적이고 일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상호관세를 도출했다"며 다수의 무역 상대국이 강한 불만과 명확한 반대를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상무부는 미국에 즉시 일방적 관세 조치를 철회하고 무역 상대국과 평등한 대화를 통해 이견을 적절하게 해소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관세 인상이 미국 자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글로벌 경제 발전과 공급망 안정을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허야둥 대변인은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과의 대화 가능성에 대해 "중국은 평등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월 26일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와 미국 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가 화상 통화를 통해 양국 경제·무역 부문 간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는 2일(현지시간) 중국에 대해 34%의 상호관세율을
[더지엠뉴스] 중국이 4일부터 청명절(淸明節) 연휴에 들어간다. 연휴는 사흘간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된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이번 연휴 동안 지역 간 인구 이동이 약 7억6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로, 청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 방문과 성묘, 관광 등으로 인해 이동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관광객의 약 90%는 반경 500㎞ 이내의 거리를 이동할 것으로 조사됐으며, 대부분 근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청년보가 설문조사업체 원쥐안닷컴과 함께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3시간 이내 거리를 여행지로 선택했다고 답했다. 이는 연휴 기간 동안 시간을 절약하고 가까운 지역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경향이 강해졌음을 보여준다. 청명절에는 전통적으로 조상을 기리기 위해 성묘를 가거나 가족과 모여 음식을 나누는 문화가 깊게 뿌리내려 있다. 이러한 전통적 행사를 위해 도심에서 교외로 나들이를 떠나는 경우가 많아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 당국은 7인승 이하 자동차에 대해 연휴 기간 동안 전국 고속도로 무료 통행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내수 소비를 진작하고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는 미얀마에 두 번째 긴급 인도주의 지진 구호 물자를 지원하기 위해 3일 오전 베이징 수도국제공항에서 물자를 출발시켰다. 이번에 지원되는 물자는 800개의 텐트, 2000개의 담요, 3000박스의 비스킷, 2000박스의 생수 등 긴급 구호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국 국적 항공기의 전세기를 통해 양곤으로 운송될 예정이다. 앞서 첫 번째 구호 물자는 지난달 31일 이미 미얀마에 도착한 바 있다. 이와 함께 4월 1일 윈난성 더훙(德宏, Dehong) 망시(芒市, Mangshi) 국제공항에서는 미얀마 지진 피해 지역에 기부된 의료 물품이 촬영됐다. 더훙 다이족 징포족 자치주 인민정부는 미얀마 보건부에 항공편을 통해 24만 위안 상당의 의료 물품을 전달했다. 이는 더훙 주정부가 미얀마 피해 지역에 기부한 두 번째 물자다. 중국 국제발전협력처 대변인 리밍(李明, Li Ming)은 "중국은 미얀마 측의 필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재해를 조기에 극복하고 복구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중국과 국제 사회의 공동 노력으로 미얀마 국민이 조기에 재난을 극복하고 삶을 재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얀
[더지엠뉴스]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출연했으나 최종 본편에서는 그의 모습이 편집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전한길은 2023년 한국사 시험 온라인 카페를 통해 해당 시리즈에 특별출연한다고 밝혔으나, 지난달 28일 공개된 4막 최종회에서 그의 출연 장면이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한길은 주인공 금명(아이유 분)이 창업한 인터넷 강의 업체와 관련된 장면에 단역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예상과 달리 편집되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최근 전한길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정치적 행보가 편집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폭싹 속았수다’ 제작진은 전한길의 특별출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다양한 편집과 재촬영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정치적 이유로 편집된 것이 아니며, 촬영분 편집은 최근 이슈와 무관하게 이미 완료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더지엠뉴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보다 은을 더 유망한 투자처로 꼽았다. 기요사키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향후 두 달간 금, 은, 비트코인 중 은이 가장 유망하다"고 언급했다. 현재 은 가격은 온스당 35달러(약 5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70달러(약 10만원)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2년 이내에는 2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은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금 가격은 온스당 3115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은은 여전히 최고가보다 60% 낮은 수준"이라며 "은은 공급보다 수요가 훨씬 많아 가격이 두 배로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앞서 기요사키는 지난달 "역사상 가장 큰 주식 폭락이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미국 경제 상황을 2008년 금융 위기와 비교했다. 그는 "올해 자동차 시장, 주택 시장, 소매업체 등이 모두 악화하고 있다"며 경제 전반의 침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기요사키는 수년간 미국 증시 붕괴 가능성을 경고해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미국 부채 리스크를 지적하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