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지엠뉴스] 셰신그룹은 1990년에 처음 설립됐다. 이후 셰신 테크노(协鑫科技)(03800.HK), 셰신 지청(协鑫集成(002506.SZ), 셰신 에너지(协鑫新能源)(00451.HK), 세신 넝커(协鑫能科)(002015.SZ)등 여러 개 상장 회사를 산하에 둘 정도로 성장했다.
이 가운데 셰신지청과학기술유한공사(协鑫集成科技股份有限公司, 셰신지청)은 2003년 6월 상하이에서 설립된 녹색 에너지 시스템 공급업체다. 현재 일본, 북아메리카, 싱가포르, 독일 등 여러 국가와 지역에 자회사를 설립했다.
또 태국, 남아메리카, 중동, 남유럽, 아프리카 등에 대표처를 만들었다. 호주의 유통 채널에 투자했고, 제품 및 솔루션은 전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을 커버하고 있다. 이로써 셰신지청은 전 세계 여러 시장의 메인 공급업체 중 하나로 거듭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영 현황
셰신그룹의 자산규모는 현재 2000억 위안에 가까우며, 연간 영업이익은 수년 연속 1000억 위안을 초과했다.
셰신그룹은 수년간 세계 500대 신에너지 기업 순위 2위, 중국 500대 신에지 산업 상위권, 중국 197위, 중국 500대 민간 기업 62위에 올랐다.
셰신그룹 가운데 셰신지청의 2023년 총매출은 159.6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1.15% 상승했다. 기간 내 셰신지청의 기본 주당순이익은 0.027위안으로, 가중 평균 자본 수익률은 6.73%를 기록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2023년 셰신지청의 주요 사업 가운데 모듈 수익은 144.71억 위안(177.20%)으로, 전체 매출의 90.63%를 차지했다. 그중 시스템 통합 패키지 수익은 12.20억 위안(-59.19%)으로, 전체 매출의 7.64%를 점유했다. 배터리칩 수익은 1.08억 위안(507.15%)으로 전체 매출의 0.68%였다.
세신그룹은 에너지 분야에서 유일하게 '전력+산력'을 모두 잡는 상장 회사로 꼽힌다. 최근 스마트 공장과 컴퓨팅 파워 증강 기술을 통해 더 효율적인 생산 실현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제품
셰신지청의 제품으로는 고효율 배터리, 대형 태양광 모듈, 에너지저장 시스템 등이 포함하며, 고객들에게 스마트 태양광 에너지 스토리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녹색 에너지 공정 관련 제품 설계, 맞춤 제작, 생산, 설치, 판매 등 원스톱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솔루션
- 발전소 솔루션
셰신지청은 복잡한 지형의 태양광 발전소 설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태양광 산업체인 및 신재생 에너지 산업 관련 연구, 제품, 기술, 자금 관련 강력한 역량도 있다. 공정 설계, 시스템 통합, 공정 관리 부분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인정받는다.
- 에너지저장 솔루션
셰신지청은 원료인 리튬 미네랄, 양극 소재, 완성 제품,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 플랫폼, 동력 배터리 연동 활용 등을 포괄하는 에너지 스토리지 산업 체인을 구축했다. 또 사용자 및 상공업용 에너지 스토리지 관련 발전, 전력공급망, 사용자 관련 종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BIPV 솔루션
신양광(鑫阳光)은 셰신지청이 ‘녹색 에너지의 일상 생활 보급’과 ‘인류 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이라는 기업 철학하에서 세계적인 태양광 기술과 우수한 태양광 제품을 일반 생활에 적용시킨 태양열 발전 종합 시스템 솔루션이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한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또 중국 진출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