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그룹 투애니원의 멤버 박봄(41)이 최근 배우 이민호(38)와 연인 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게시물을 잇달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박봄은 지난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민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내 남편이 맞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12일에도 "내 남편, #이민호"라는 문구와 함께 이민호의 사진을 게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민호 측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박봄은 지난해 9월에도 유사한 내용을 게시해 논란이 됐으며, 당시 소속사는 "박봄이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고 이민호에게 빠져서 올린 글"이라며 단순한 해프닝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현재 박봄이 올린 게시물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한 네티즌이 "누가 게시물을 삭제했냐"고 묻자, 박봄은 "회사"라고 답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이민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라는 비판과 "박봄의 자유"라는 의견으로 갈렸다. 박봄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이상형으로 이민호를 언급했다. 2013년 라디오 방송에서 "투애니원 공연에 초대하고 싶은 남자 배우"를 묻는 질문에 "이민호"라고 답했으며, 2014년에도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이민호, 김우빈 씨처럼 키 큰 남성이 좋다
[더지엠뉴스] 경기도 안산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1등 당첨 로또 5장이 한꺼번에 나왔다. 이들 모두 수동으로 선택된 번호여서 동일인이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당첨금만 64억 원을 넘는다. 1159회 로또 추첨에서 ‘3, 9, 27, 28, 38, 39’가 1등 당첨번호로 선정됐다. 로또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이번 회차의 1등 당첨자는 총 23명이며, 각 12억8,485만 원을 받게 된다. 자동 선택 7명, 수동 선택 14명, 반자동 선택 2명 중, 안산시 단원구 원선1로에 위치한 ‘다니엘사’에서 판매된 5장이 모두 1등에 당첨됐다. 만약 이 5장이 동일인의 구매분이라면, 한 사람이 총 64억2,427만 원을 받게 되는 초대박 사례가 된다. 같은 판매점에서 다수의 당첨이 나온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수동 선택으로 5장이 모두 당첨된 경우는 드물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2등 보너스 번호는 ‘7’로 결정됐으며,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마지막 지급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수령할 수 있다.
[더지엠뉴스] 글로벌 패션 아이콘 지드래곤이 최근 샤넬 행사에서 과거와 달리 브랜드 로고를 거의 노출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 과거에는 샤넬 로고가 크게 부착된 의상을 즐겨 입었지만, 최근 몇 년간 그의 스타일이 변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명품 업계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로고의 활용 방식에 대한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경제가 호황일 때는 브랜드 로고를 적극적으로 강조하는 제품이 잘 팔리지만, 경기 침체기에는 ‘로고리스(Logo-less)’ 스타일이 더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는 특히 2020년 이후 더욱 두드러졌다. 2000년대 초반 중국 신흥 부유층이 명품 소비를 주도하면서 루이비통, 구찌, 디올 등 로고 중심의 브랜드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소비자들은 브랜드를 과시하기보다는 품질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쪽으로 이동했다. 이에 따라 에르메스, 보테가 베네타, 로로피아나 등 로고보다 소재와 디자인을 강조하는 브랜드들이 주목받았다. 코로나19 이후 ‘조용한 럭셔리’가 다시 부각되면서, 지드래곤 또한 과거처럼 로고를 강조하는 패션을 선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그가 브랜드 트렌드에 맞춰 스타일을 변
[더지엠뉴스] 한국에서 암은 여전히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이는 것이 암 생존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40세에서 69세 사이의 13만9267명을 대상으로 약 10년간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하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 간에 사망률 차이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5년 이상 생존한 암 환자 558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패스트푸드 섭취를 제한한 그룹의 사망률이 22%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세계암연구기금(WCRF)과 미국암연구소(AICR)의 '암 예방을 위한 10가지 권고'를 기준으로 연구 대상자들을 분류했다. 그 결과, 해당 권고를 가장 잘 실천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사망률이 34% 낮았다. 중간 수준으로 실천한 그룹도 사망률이 25% 감소했다. 패스트푸드를 비롯한 가공식품의 문제는 높은 혈당 부하와 염증 반응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이러한 요인들이 종양 증식과 전이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를 주도한 신애선 교수는 “암 치료 후에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
[더지엠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효민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효민은 “어제 협업해 온 브랜드 론칭 일이라 개인적인 소식에 일일이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기사가 먼저 나와 놀랐지만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러 매체들은 효민이 오는 4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효민은 최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 신랑은 훤칠한 외모를 지닌 금융업계 종사자로 알려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한 효민은 ‘Bo Peep Bo Peep’, ‘Roly-Poly’, ‘Lovey-Dovey’, ‘너 때문에 미쳐’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활동 외에도 드라마 ‘달콤한 유혹’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마카오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열린 티아라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에 참석해 함은정, 큐리, 지연과 함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더지엠뉴스] 부산 기장에서 30대 남성이 장난감 물총을 권총처럼 위장해 은행 강도를 시도했다가 불과 2분 만에 시민들과 은행 직원에게 제압됐다. 이번 사건은 생활고로 인한 범행으로 밝혀졌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발언과 비교하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58분경 부산 기장군 일광읍의 한 은행에 들어가 검은 비닐봉지로 가린 공룡 모양의 장난감 물총을 권총처럼 위장한 채 강도 행각을 벌였다. A 씨는 은행 직원과 고객을 위협했으나, 현장에 있던 시민과 직원들의 저항에 부딪혀 범행 시도 2분 만에 제압됐다. 이후 경찰에 체포된 A 씨는 강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A 씨는 공과금 체납으로 인해 오피스텔에서 쫓겨났으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의 필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등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범행에 사용된 물총은 8세 아들의 장난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발언과 비교되며 온라인상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5차 변론에서 "실
[더지엠뉴스] 겨울철 실내에서 젖은 빨래를 말리는 것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연구팀은 실내 빨래 건조로 인해 실내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특히 '아스페르길루스' 곰팡이 포자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포자를 흡입할 경우 치명적인 폐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최근 해당 곰팡이로 인한 질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한 번의 세탁물에서 약 2리터의 수분이 실내로 방출되며, 이로 인해 곰팡이 번식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곰팡이에 대한 면역력이 있지만, 천식 환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심각한 폐 손상인 '폐 아스페르길루스증'에 걸릴 수 있다. 이 질환은 폐와 부비동에 심각한 손상을 주며, 심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특히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 에이즈 환자, 자가면역 질환자 등은 더욱 큰 위험에 노출된다. 전문가들은 가능한 한 실외에서 빨래를 건조하거나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제습기 사용과 자주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험 전문가
[더지엠뉴스] 매일 술을 마시더라도 간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사람이 있는 반면, 비슷한 양을 마신 다른 사람은 간질환에 시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Keck 의대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차이는 고혈압, 당뇨병, 복부 비만 유무에 달려 있다.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과 간장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매일 알코올을 소비하는 사람 중 고혈압, 당뇨병, 비만(남성 허리둘레 40인치, 여성 35인치 이상)이 있는 경우 간 질환에 걸릴 위험이 최대 2.4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4만 1000명이 참여한 미국 국민 건강·영양 조사(NHANES) 데이터를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도출했다. 분석에 따르면, 당뇨병이나 복부 비만이 있는 과음자는 간 질환 위험이 2.4배 증가하며, 고혈압이 있는 과음자는 1.8배 더 높은 위험에 노출된다. 과음자는 매일 순수 알코올 20g을 섭취하는 여성, 30g을 섭취하는 남성으로 정의되는데, 이는 소주 약 반 병 또는 맥주 500~750ml에 해당하는 양이다. 연구진은 고혈압, 당뇨병, 비만이 간에 지방
[더지엠뉴스] 지난해 신규 상장한 기업 중 개인 주주 중 1조 원 이상의 주식 재산을 보유한 갑부가 등장했다.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에 상장한 150여 개 기업 가운데 주식 평가액 100억 원을 넘는 개인 주주는 124명에 달했다. 게임업체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는 2266만 1370주의 주식을 보유하며 1조 3755억 원의 주식 재산을 기록했다. 이는 그가 과거 엔씨소프트에서 아트디렉터로 일할 당시의 오너였던 김택진 대표의 주식 재산 4507억 원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김 대표의 성공은 월급쟁이에서 자수성가형 주식 갑부로 변신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시프트업 내에서는 김형태 대표 외에도 민경립(36세) 589억 원, 이형복(48세) 330억 원, 조인상(44세) 182억 원, 채지윤(41세) 163억 원, 이동기(43세) 105억 원 등 총 6명의 주식 부자가 탄생했다. 주식 평가액이 1000억 원을 초과한 '1000억 클럽'에는 박동석(산일전기, 7566억 원), 김병훈(에이피알, 5917억 원), 강은숙(산일전기, 4027억 원), 백종원(더본코리아, 2629억 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1980년 이후 출생한 MZ세대 주식 부자도
[더지엠뉴스] 술에 취한 여성 상관을 성폭행한 전직 해군 부사관이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제주지법 형사2부(홍은표 부장판사)는 군인 등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20대 전직 해군 부사관 A씨에게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A씨는 2023년 7월 경남지역의 한 해군부대로 파견 근무 중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한 여성 상관 B씨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피해자와 A씨는 평소 친분이 없던 사이였으며, 피해자는 군 내부에서 불이익을 우려해 즉시 신고하지 못했다. 하지만 A씨가 계속해서 범행을 인정하지 않자 결국 경찰에 고소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가 술에 취하지 않았으며, 성관계를 입증할 증거도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휴대전화 사용 내역, 피해자의 비틀거리는 모습, 병원 처방 기록 등을 근거로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항거불능 상태에 빠지자 이를 이용해 성적 욕망을 채웠으며,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는 상당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고, 군대 내 범죄로 인해 군기와 사기에 악영향을 끼쳤다”며 중형의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A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