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대표 소비주 구이저우마오타이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매출과 순이익이 동시에 감소하는 기록을 남겼다. 고급 백주 시장 구조 조정과 소비 패턴 변화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중국 증시 공시에 따르면, 구이저우마오타이는 2025년 연간 매출 1688억3800만 위안(약 32조 8000억 원), 순이익 823억2000만 위안(약 16조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21%, 4.53% 감소한 수치로, 2001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동반 역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 실적 부진이 두드러졌다. 분기 순이익은 176억9300만 위안(약 3조 4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7% 감소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256억 위안 수준을 크게 밑돌았다. 현금흐름도 크게 줄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615억2200만 위안(약 11조 9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 이상 감소했다. 제품별로 보면 핵심 제품인 마오타이주는 여전히 안정적이다. 해당 제품 매출은 1465억 위안(약 28조 5000억 원)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기타 시리즈 제품 매출은 222억7500만 위안(약 4조 3000억 원)으로 10% 가까이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창업판 개혁을 통해 기술기업 중심 자본시장 재편이 본격화됐다. 홍콩 ETF·IPO 시장 확대와 함께 글로벌 자금 흐름이 중국으로 집중됐다. AI·반도체·자원 산업 중심으로 투자 자금 재배치가 가속화됐다. [창업개혁]창업판 개혁으로 자본시장 구조 전면 재편 중국 자본시장이 기술 혁신 기업을 중심으로 한 구조 재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창업판 전면 개혁을 통해 상장·자금조달 전 과정이 새롭게 설계됐다. 16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이번 개혁은 네 번째 상장 기준 신설과 IPO 사전심사 제도 도입, 재융자 선반발행 제도 도입 등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기존 수익성 중심 기준을 보완해 성장성 중심 기업의 상장을 허용하는 방향이 강조됐다. 자금조달 측면에서도 기업이 시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증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가 정비됐다. [ETF홍콩]홍콩 ETF 시장 공략 본격화 중국 자산운용사들이 홍콩 ETF 시장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설정했다. 글로벌 투자 흐름과 연계된 상품 확대가 빠르게 진행됐다. 최근 홍콩거래소는 반도체와 글로벌 기술주를 포함한 신규 지수 2종을 발표했다. 중국 공모펀드의 해외 자회사 5곳이 해당 지수를 기반으로 ETF 출시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A주 기술주 급등 속에서도 성장 대비 저평가된 종목군이 따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와 AI 인프라 기업을 중심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종목이 집중 포착됐다. 16일 데이터바오에 따르면, 현재 A주 기술주는 정적 지표만 보면 고평가처럼 보이지만 성장성을 반영하면 평가가 달라진다. 대표적으로 과창50지수의 주가수익비율은 170배를 넘지만 적자 기업을 제외하면 80배 수준으로 낮아지고, 향후 이익 증가를 반영한 동적 기준에서는 59배 이하로 떨어진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IT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은 100배 이상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지만 통신서비스, 게임, 소비전자 등은 40배 이하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동일한 기술주 내부에서도 뚜렷한 분화가 진행된 것이다. 특히 일부 고평가로 보였던 기업들은 실적 증가 속도가 이를 빠르게 상쇄하고 있다. 광모듈 기업 중지쉬촹은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 영향으로 순이익 증가율이 11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동적 PER은 30배대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성홍커지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성장성이 밸류에이션 부담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성약 집단구매에 일반의약품 첫 포함되며 제약 산업 가격 구조 재편 신호가 나타났다. 은행권 위성 발사와 AI 기반 산업 확장이 금융과 기술 융합 흐름을 가속했다. 중국 1분기 무역 증가율이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하며 실물경제 회복 흐름이 확인됐다. [중약집채]중성약 집단구매 일반약 첫 포함 전국 중성약 공동구매 사무국이 14일 새로운 집단구매 문서를 발표하며 제4차 집단구매를 추진했다. 이번 조치는 28개 구매 그룹과 89개 품목을 포함하며 주사제, 경구약, 외용제 등 다양한 제형을 포괄한다. 특히 일반의약품까지 처음 포함되면서 시장 가격 형성 방식과 제약기업 수익 구조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위성금융]은행권 위성 발사 본격 진입 우정저축은행이 창광위성기술과 공동 개발한 ‘은행호’ 위성이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됐다. 해당 위성은 리젠1호 운반로켓을 통해 궤도에 진입했으며 금융 리스크 관리 데이터 확보에 활용된다. 은행권은 위성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농업, 보험, 대출 심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부동산주]부동산주 집단 상한가 흐름 14일 A주 시장에서 다수 부동산 관련 종목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상장 은행들이 금융기술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며 인공지능 기반 금융 서비스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대형 모델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은행 산업 전반의 운영 방식이 빠르게 재편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15일 중국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요 상장 은행 13곳의 2025년 금융기술 투자 규모는 총 1800억 위안을 넘어섰다. 이는 약 34조 원 수준으로, 중국 금융권에서 전례 없는 규모의 기술 투자 흐름으로 해석된다. 국유 대형 은행들은 여전히 투자 규모에서 압도적 우위를 유지했다. 공상은행은 285억8800만 위안(약 5조4300억 원)을 투입하며 1위를 기록했고, 건설은행과 농업은행, 중국은행도 각각 250억 위안을 넘는 투자로 뒤를 이었다. 이들 은행은 전년 대비 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매출 대비 기술 투자 비중까지 끌어올렸다. 반면 일부 주식제 은행들은 총액을 줄이면서도 효율 중심 전략으로 방향을 조정했다. 초상은행과 중신은행은 각각 약 129억 위안, 96억 위안을 투입했지만 전년 대비 감소했다. 다만 매출 대비 투자 비율은 국유은행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기술 집중도를 높이는 전략을 택했다. 금융기술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애플과 화웨이가 AI 안경 시장 전면에 뛰어들면서 중국 증시에서 관련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단순 테마 확산을 넘어 칩·광학·메모리·조립까지 이어지는 공급망 재편 기대가 커지며 자금이 핵심 종목으로 빠르게 몰렸다. 14일 둥팡차이푸에 따르면, 이날 오전 A주 AI 안경 테마는 장 초반부터 강한 매수세를 받았다. 협촹데이터는 상한가에 진입했고 화성창도 급등 흐름을 이어갔다. 바이웨이춘추는 장중 12% 안팎 상승했고 훙신전자, 위징구펀, 줘자오뎬자오, 춘추전자 등도 동반 상승했다. 시장의 시선은 애플로 집중됐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이 지난 13일 애플의 첫 스마트 안경이 집중 테스트 단계에 들어섰다고 전하면서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됐다. 최소 4종 프레임이 동시에 개발되고 있으며 고급 소재와 착용감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았다는 점이 부각됐다. 이 제품은 증강현실 기기보다는 경량형 지능형 웨어러블에 가깝다. 아이폰과 연동해 알림 확인, 촬영, 오디오 재생 기능을 수행하고, 고도화된 시리와 시각형 AI 인터페이스가 결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애플이 외부 안경 브랜드와 협업하지 않고 프레임 설계까지 직접 통제하는 전략을 택했다는 점도 시장에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A주 시장에서 AI·증권·자금 흐름이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중국 금융지표는 안정적 유동성을 유지하며 실물경제 지원을 확대했다. 중동 변수와 반도체 가격 상승이 글로벌 시장 구조 변화를 자극했다. [지능경제]알리바바 AI 전략 전면 확대 알리바바가 대형모델 ‘천문’을 중심으로 지능형 에이전트 경제 구축에 나섰다. AI와 소비 생태계를 결합한 새로운 산업 구조 형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AI 기술은 서비스 산업 전반에 적용되며 고용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을 동시에 변화시키고 있다. 기업들은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 창출 방식을 모색하고 있으며 플랫폼 중심 경제에서 AI 중심 경제로 전환되는 흐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퇴출위기]A주 상장폐지 기준 강화 현실화 시가총액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이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갔다. 일정 기간 기준 미달 상태가 유지되면서 거래정지 조치가 시행됐다. 재무 문제와 법적 리스크가 동시에 부각되며 투자자 보호 장치가 강화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에서는 상장 유지 조건이 한층 엄격해지며 구조조정 압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기업의 공시 신뢰도와 재무 안정성에 대한 요구 수준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홍콩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는 첫 라이선스를 공식 발급했다. 글로벌 은행과 핀테크 연합이 동시에 진입하며 디지털 금융 실험이 본격화됐다. 14일 중국 금융업계에 따르면 홍콩금융관리국은 앵커포인트 파이낸셜과 HSBC 홍콩에 최초 스테이블코인 발행 라이선스를 부여했다. 이번 인가는 2025년 8월 발효된 스테이블코인 조례에 따른 첫 사례로, 발행 요건과 규제 기준을 동시에 적용한 구조다. 이번에 인가를 받은 앵커포인트 파이낸셜은 스탠다드차타드가 주도한 합작 핀테크 법인으로,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을 결합한 구조를 갖는다. HSBC 홍콩은 홍콩 금융 시스템에서 핵심 은행으로 분류되는 기관으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발행 시장에 진입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해서는 준비자산 100% 보유가 의무화된다. 발행 규모와 동일한 자산을 확보해야 하며, 자금세탁 방지 규정과 이용자 보호 요건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이는 무제한 발행을 차단하고 통화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장치다. 두 기관은 홍콩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우선 발행할 계획이다. 발행 시기는 2026년 중반 이후로 설정됐으며, 초기에는 국경 간 결제와 지역 내 결제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증시가 4,000포인트 고지를 앞두고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은 향후 시장이 다시 강력한 상승 공세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이 협상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제 내부 경기 지표와 기업 실적으로 이동하고 있다. 13일 중국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신증권(中信证券, CITIC Securities)을 비롯한 10대 주요 증권사는 최근 전략 보고서를 통해 에이(A)주의 단계적 바닥 확인이 완료되었다고 분석했다. 중신증권은 전쟁 리스크가 감소함에 따라 시장이 다시 핵심 분야로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산 인공지능(AI) 하드웨어와 주기적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자원 분야에서 투자 기회가 클 것으로 예측했다. 화서증권(华西证券, Huaxi Securities)의 이항(李航, Li Hang) 수석 전략가는 현재의 조정이 강세장 속의 일시적 되돌림일 뿐이라고 진단했다. 이 수석 전략가는 유가 상승이 생산자물가지수(PPI) 반등을 이끌어 기업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서증권은 오는 4월 말 정치국 회의와 기업 실적 발표를 기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신국구조 2년을 지나며 중국 자본시장이 주주환원 확대, 장기자금 정착, 혁신기업 지원 강화를 축으로 구조 재편에 속도를 냈다. 창업판 개혁, IPO 회복, 특별채 조기 발행이 맞물리며 증시와 실물투자, 신질 생산력 지원 체계가 함께 강화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산업용 저장에너지 수익모델 변화, 선물사 실적 차별화, 일부 부동산 기업 판매 회복이 중국 산업과 금융의 온도차를 함께 보여줬다. [국구전환]신국구조 2년, 자본시장 질적 재편 국면 중국 자본시장은 신국구조 시행 2년을 지나며 생태와 구조, 기능의 세 축에서 동시에 재편 흐름을 보였다. 상하이증권보는 주주환원 규모가 자금조달 규모를 처음으로 큰 폭 상회했다고 전했다. 시장의 양적 확대보다 질적 개선에 무게를 두는 전환이 본격화됐다는 해석이 뒤따랐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투자자 보호와 장기자금 유입 구조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있다. 단기 자금 회전에 의존하던 시장에서 연기금과 보험자금 같은 장기성 자금이 머물 수 있는 제도 환경이 점차 만들어지고 있다. 이는 기술혁신 기업 지원과 자본 배분 효율 제고를 함께 뒷받침하는 기반으로 이어지고 있다. 자본시장의 역할도 단순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