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중국과 영국이 런던에서 고위급 경제·재무 협의를 갖고, 양국 간 실질적 협력을 더욱 확대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최근 영국 내 정권 교체 이후 양국 정상이 공유한 경제 협력 비전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열린 이번 만남은 중영 관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9일 중국 관영 언론에 따르면, 국무원 부총리이자 중영 경제재무대화 중국 측 대표인 허리펑(何立峰, He Lifeng)은 전날 런던에서 리브스(Rachel Reeves) 영국 재무장관과 회동했다. 허 부총리는 “시진핑(习近平, Xi Jinping) 주석과 키어 스타머(British PM Keir Starmer) 총리가 합의한 전략적 인식을 바탕으로, 양국 경제·재무 협력의 실질 성과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리펑은 “중영 양측이 경제·재무 분야의 다양한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호 이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자”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실무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리브스 장관은 “영국은 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매우 중시하며, 이번 대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8일 중국 상무부는 “희토류는 군민 양용 물자로, 수출 통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조치”라고 밝히면서도 “신에너지차(전기차), 로봇 등 첨단 산업의 발전으로 중희토류의 민간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중국은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각국의 합리적인 민간 수요를 충분히 고려하고 있으며, 관련 수출 신청을 법과 규정에 따라 심사하고 있다”며 “이미 일정 수량의 합법적 신청이 승인됐고, 향후에도 정식 신청에 대한 심사·승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관련 국가들과 수출 통제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소통 의지를 드러냈다. 대변인은 “합법적이고 규범적인 무역 질서를 유지하며, 수출 통제와 국제 협력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발표는 중국 상무부 왕원타오(王文涛, Wang Wentao) 부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무역담당 집행위원 마로셰프초비치(Maroš Šefčovič)와 만나 전기차 보조금 분쟁, 브랜디 반덤핑 조사, 수출 통제 문제 등을 협의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이 자리에서 왕 부장은 “희토류 수출 통제는 국제 비확산 원칙에 부합하며, 민간 분야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영국 웨일스 폰티프리드에 사는 47세 남성 앤드류 브룩맨이 ‘평생 성경험이 없는 숫총각’임을 고백하며 “내 순결을 조롱하지 말라”고 공개 호소했다. 7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룩맨은 공영방송 채널4에서 제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버진 아일랜드(Virgin Island)’에 출연해 자신이 처한 심리적 고립과 과거의 외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10살 때 부모의 이혼을 겪고, 학창 시절 괴롭힘까지 당하면서 사람들과 관계 맺는 것이 두려웠다”며 “성경험이 없는 자신을 부끄러워했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사람을 믿고 다가가는 용기 자체가 없었다”고 밝혔다. 브룩맨은 “성적 욕망은 컸지만, 누구와도 친밀감을 형성하지 못해 결국 매일 밤 2시간씩 성인물에 몰입하는 중독적 습관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20대 후반부터는 항우울제를 복용했지만 성적 수치심과 고립감은 사라지지 않았다고도 말했다. 그런 그에게 전환점이 된 것은 바로 성경험이 없는 남녀 12명이 함께 출연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었다. 방송 제작진은 참가자들에게 ‘소매틱 테라피(신체 기반 심리치료)’를 제공하며 성적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브룩맨은 “이 프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 카롤 나브로츠키(Karol Nawrocki)의 폴란드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나브로츠키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 양국의 오랜 우호 관계를 강조하며 협력 확대 의지를 천명했다. 시 주석은 폴란드가 신중국 수립 이후 가장 먼저 외교관계를 맺은 국가 중 하나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지난 76년간 양국은 상호 존중과 평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국제 정세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가운데, 중국과 폴란드는 더욱 굳건한 정치적 상호 신뢰와 전략적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해야 할 시점”이라며, “나브로츠키 대통령과 함께 양국 간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메시지는 중국 외교부 공식 사이트 ‘중요뉴스’ 섹션에 게재됐다. 중국은 최근 들어 유럽 내 전통적 협력국가들과의 정치·경제 연계를 재확인하고 있으며, 특히 ‘일대일로’ 구상 하에서 동유럽 지역을 중점 협력 파트너로 삼고 있다.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미국의 모델 겸 기업가 카일리 제너(Kylie Jenner)를 흉내 내려는 성형 요청이 폭증하고 있다. 특히 그녀의 가슴 성형과 관련된 수술 요청이 특정 성형외과에 쏟아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매체 TMZ는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 중인 한 성형외과 전문의의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다. 해당 의사는 제너의 수술 전후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이후, ‘카일리처럼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 평균 300건 이상의 상담 요청을 받고 있다”며 “모두 제너의 특정 부위 모양을 기준 삼아 요구한다”고 털어놨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현상은 제너가 최근 새로운 수영복 화보를 공개한 뒤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그녀의 SNS에는 “어느 병원에서 했느냐”, “어떤 크기를 넣었느냐”는 질문이 수천 개씩 달리고 있으며, 일부 게시물은 수백만 회 이상 조회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성형외과는 상담 및 수술 예약에 제한을 두기 시작했다. 병원 관계자는 TMZ에 “수술 안전성과 진료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하루 예약 수를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영국 유튜브 키즈 채널에서 '페파 피그(Peppa Pig)'로 위장한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애니메이션 영상들이 퍼지고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겉보기에는 인기 아동 캐릭터인 페파 피그 영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칼, 피, 공포감 조성을 포함한 '다크 버전'으로, 이를 본 어린이들이 악몽과 불안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4일 영국 대중지 더선(The Sun)에 따르면, "아이들이 무고하게 클릭한 애니메이션 영상이 사실은 충격적인 공포물로 드러나면서 부모들 사이에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Dark Peppa Pig"라는 키워드로 검색되는 수십 개의 영상들은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쉽게 노출되고 있으며, 부모가 필터링 설정을 하지 않은 경우 자동 재생될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페파 피그 특유의 그래픽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줄거리는 완전히 다르다. 예를 들어, 페파가 다른 캐릭터를 찌르고, 가족이 피를 흘리며 비명을 지르는 등 폭력적 장면이 포함돼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영상이 어린이의 감정 발달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 부모는 "아이가 한동안 페파 피그를 보며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감기처럼 시작되지만 치명적으로 끝날 수 있는 감염병이 조용히 우리 곁을 파고들고 있다. 사망률 14%에 달하는 A군 연쇄상구균 침습 감염이 국내에서도 확인됐지만, 정부는 아직도 감시망조차 갖추지 못한 상태다. 3일 분당서울대병원 이현주 교수팀은 A군 연쇄상구균의 침습 감염에 대한 국내 첫 실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의료기관 자료를 분석해, A군 연쇄상구균이 혈액·근육·뇌척수액 등으로 침투해 발생하는 침습성 감염 사례가 10년간 총 383건에 달했으며, 이 중 14.4%가 사망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환자의 83% 이상이 성인이었으며, 감염자의 27.2%는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1.3%는 팔다리 절단 수술까지 받았다. 또 11.7%는 심각한 후유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서 보고된 강독성 변이 ‘M1UK’ 균주가 한국에서도 2건 확인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아직 해당 질환에 대한 국가 감시체계를 갖추지 못한 상태다.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은 이미 감염병 전수 감시와 표본 감시 체계를 구축해 감염자 등록과 유행 변이 추적을 병행하고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음주 후 얼굴이 붉어지는 반응은 단순한 생리현상이 아니라, 특정 암 발병 위험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기됐다. 2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증상은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이 체내에 쌓인 결과로, 위암·식도암·췌장암 등 소화기계 암의 신호일 수 있다. 스코틀랜드 응급의학 전문의 마이클 므로진스키(Michael Mroziński) 박사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술을 마신 직후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독성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가 해로운 농도로 체내에 축적됐다는 증거”라며 “이 물질은 위, 식도, 췌장을 포함한 상부 위장관에 매우 해롭다”고 말했다.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될 때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는 DNA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암 발생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특히 대장암, 간암, 유방암, 구강암 등 다양한 장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유전학 전문가 이아니스 마브로마티스(Yannis Mavromatis) 박사는 “이 같은 반응은 특정 유전자의 효소 결핍과 관련이 있으며, 아시아인을 중심으로 흔히 나타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알데하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미국과 남미 전역에서 어린 생명을 앗아간 전염병이 기침 소리 하나로 퍼지고 있다. 1일 세계보건기구(WHO)와 범미보건기구(PAHO)는 백일해(pertussis) 확진 사례가 급증했다며 각국 보건당국에 비상 대응을 촉구했다. 감기와 비슷한 초기 증상 때문에 알아차리기조차 힘든 이 병은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감염되며, 특히 생후 1년 미만 영아에게 치명적이다. 미국에서는 올해만 해도 1만62건이 보고됐고, 이 중 4명이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로 목숨을 잃었다. 확산은 미국 서부에서 두드러졌다. 워싱턴주 1067건, 오리건주 723건, 캘리포니아주 590건이 확인되며 유아와 지역사회 감염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남미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멕시코에서는 같은 기간 943건의 감염에 51명이 사망했고, 이 중 절반 이상이 영아였다. 브라질은 1634건, 페루 623건, 에콰도르 593건, 콜롬비아 318건 등 감염자 수가 지난 수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집단감염은 대부분 보육시설과 가정 내에서 발생했으며, WHO는 "기침만 해도 쉽게 전파된다"고 경고했다. 방심하기 쉬운 일반 감기 증상과 달리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영국 체어리딩 업계의 한 코치가 10여 년에 걸쳐 다수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1일 더선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전직 체어리딩 코치 데이비드 조던(David Jordan)은 12세 소녀를 포함한 최소 14명의 여성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돼, 최근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이다. 이 사건은 한 피해자가 우연히 그의 집 서랍에서 발견한 ‘사적 노트’에 의해 세상에 드러났다. 이 노트에는 피해자들의 이름, 당시 상황, 성적 행위를 묘사한 내용이 담겨 있었으며, 일부는 소설처럼 구성돼 있었지만 실명을 포함한 점에서 결정적 증거가 되었다.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은 여성은 당시 12세였던 A씨다. 그는 10대 초반 체어리딩 선수로서 데이비드 조던이 운영하던 팀에 소속돼 있었다. 훈련 후 차량에 함께 타는 일이 반복되며 조던은 접근을 시도했고, 몇 달 뒤 성폭행이 시작됐다. A씨는 당시 학교 관계자, 부모, 체육계 인사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과도한 상상”, “주의 끌기 위한 말”이라는 반응만 돌아왔다. 심지어 일부 체육관 관계자는 “조던 코치는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한다”며 피해자의 말을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