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코스피가 5000 돌파 이후 6000선까지 거리를 좁히자 개인 자금이 레버리지 상품으로 한꺼번에 몰리고 있다. 거래 비중은 작은데도 손바뀜이 급증하면서 시장 참여 양상이 달라졌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포착된다. 25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서울 시내에서 상장지수펀드(ETF) 광고를 붙인 버스가 쉽게 눈에 띄는 등 은퇴자금까지 ETF로 유도하는 장면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코스피 상승 흐름과 맞물려 개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참여가 빠르게 늘어난 점을 함께 전했다. 외신들은 과거 부동산에 쏠렸던 여유자금이 국내 주식과 ETF로 이동하는 흐름을 포착했고, 정부의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이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함께 언급했다. 레버리지 ETF로의 쏠림은 수치로도 드러난다. 전체 ETF 가운데 레버리지 상품 비중은 3.7% 수준이지만, 거래량은 연간 전체 ETF 거래의 약 20%를 차지한 것으로 제시됐다. CLSA 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투기적’으로 변했다고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거래소 집계로는 연초 이후 개인 투자자가 국내 상장 주식을 6조3000억 원어치 순매수했고, ETF에도 13조 원을 투입한 것으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K팝 공연을 둘러싼 갈등이 온라인 공간을 넘어 한국기업불매 주장으로 번지고 있다. 공연장 내 촬영 문제에서 촉발된 논쟁이 외모와 문화, 역사 문제까지 얽히며 동남아 지역 연대로 확산되는 흐름이다. 23일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한국 제품 소비를 중단하자는 게시물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지난 21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데이식스 공연이 발단이었다. 일부 한국 팬이 반입이 제한된 촬영 장비를 사용하다 제지당하는 장면이 확산되면서 현지 팬들과의 충돌이 불거졌고,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자 감정적 대응이 이어졌다. 논쟁은 곧 상호 비난으로 번졌다. 일부 게시물에서는 한국 사회의 주거 환경과 성형 문화 등을 거론하는 표현이 등장했고, 이에 맞서 동남아 국가의 경제 수준과 인종을 비하하는 글도 올라오며 갈등이 증폭됐다. 이 과정에서 ‘SEAbling’이라는 표현이 확산됐다. 동남아시아와 형제·자매를 결합한 신조어로, 역내 이용자들이 집단적 대응에 나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포스트와 템포는 현지시간 21일 보도를 통해 한국기업불매 게시물이 늘고 있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은퇴 후 건강 관리를 위해 매일 밤 족욕을 이어오던 65세 남성이 실신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장시간 고온 족욕 뒤 갑자기 일어서는 과정에서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했고, 양발에는 저온 화상까지 확인됐다. 22일 건강 전문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환자는 매일 밤 8시경 김이 오를 정도의 뜨거운 물에 30분가량 발을 담그는 습관을 수개월간 지속해 왔으며, 최근 벤치에서 일어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검사 결과 뜨거운 물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하지 혈관이 과도하게 확장됐고, 일어서면서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이를 전형적인 기립성 저혈압 사례로 설명했다. 동시에 발 피부에는 여러 부위의 저온 화상이 관찰됐다. 고령층은 통증 감각이 둔해 화상을 즉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지적됐다. 족욕은 올바르게 시행할 경우 혈액순환 촉진과 근육 이완, 수면 유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발은 인체에서 모세혈관 밀도가 높은 부위로, 온열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면 하지 혈관이 자연스럽게 확장되며 혈류가 다리 쪽으로 재분배된다. 이 과정에서 뇌 혈류가 상대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