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중국 장쑤성 장가항시가 5월 20일 서울에서 한국기업 대상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조유 부시장과 서계춘 서기 등 장가항 고위급 인사들이 직접 방한해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설명회에는 현대위아, 한국제지 등 기존 진출 기업과 장가항 진출을 검토 중인 50여 개 한국기업이 참석했습니다. 스맥, 라메디텍 등 6개 기업은 장가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진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장가항 한국공단은 200만㎡ 규모로 조성 중이며, 70여 개 한국기업이 이미 진출하거나 협의를 마쳤습니다.
[더지엠뉴스]중국 진출 한국 기업을 위한 복수의 안전망이 마련됐다. 민간 보험사와 정책금융기관이 손잡고 글로벌 리스크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KB손해보험은 20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현지법인의 매출채권 보장을 위한 재보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 손해보험사와 정책기관 간 최초의 재보험 협력 사례다. 특히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직면한 채권 회수 불능 위험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킨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협약에 따라 KB손해보험은 미회수 채권 발생 시 보장하는 보험을 개발·운영하고, 무역보험공사는 이를 재보험 형태로 뒷받침하는 구조다. 최근 중국 내 경기 둔화와 함께 지급불능 리스크가 확산되면서, 해외 현지법인의 매출 안정성 확보가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증보험 위주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넘어, 해외 진출 기업을 위한 맞춤형 리스크 관리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정책기관과 민간 보험사가 힘을 모은 이번 협력은 해외 진출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지엠뉴스] 우한(武汉)은 후베이성(湖北省) 동쪽, 창장(长江)과 한쉐이(汉水)의 교차점에 위치한 중국 중부지역의 중심 도시이자 유일한 부성급 도시다. 중국의 중요한 산업 기지, 과학교육 기지, 교통의 종합 허브 지역으로 인식이 높다. 우한은 차오커우구(硚口区),장안구(江岸区), 장한구(江汉区), 한양구(汉阳区), 우창구(武昌区), 칭산구(青山区), 훙산구(洪山区), 차이뎬구(蔡甸区), 둥시후구(东西湖区), 한난구(汉南区), 장샤구(江夏区), 황피구(黄陂区), 신저우구(新洲区) 등 13 개 시할구와 더불어 우한 경제기술개발구(武汉经济技术开发区), 둥후 신기술개발구(东湖新技术开发区), 우자산 타이완 투자구 (吴家山台商投资区) 등 3 개의 개발구를 관할한다. 도시권은 우창, 한커우, 한양의 세 개의 부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통상 ‘우한 삼진’으로 불린다. 2022년 말 기준, 우한 지역의 총 국내총생산(GDP)는 1조8866억4300만 위안, 1인당 평균 GDP는 13만7320위안 수준이다. ■우한 경제기술개발구 우한경제기술개발구 투자유치국(武汉经开区招商局)에 따르면 2022년 11월 기준, 우한은 글로벌 500대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계약 20건을 체결했다.
[더지엠뉴스] 한국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하는 지(G)스페이스(대표 이상운)는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와 함께 ‘차이나 오픈 이노베이션’(china open innovation)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26일 G스페이스에 따르면 서울 소재 7년 이내 스타트업(법인등기상 서울시에 본사 또는 지사를 설립한 기업) 가운데 중국 진출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은 내달 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G스페이스 등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10개사와 예비 5개사 등 15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겐 △글로벌 역량 습득 △글로벌 투자자 비즈니스 미팅 △오픈이노베이션-비즈니스모델(BM)진단 △기술특허·시장조사·세무·법률 등 맞춤형 컨설팅 △기업설명회(IR) 피칭 교육 및 멘토링 △IR 고도화, 중국 현지방문 대·중견기업·벤처캐피탈 밋업(Vc Meet up)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선정 심사는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 뒤 올해 말까지 지원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창출된 성과는 올해 말까지 보고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광구창업카페의 신에너지차, 스마트 가구 △텐센트 남극권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정수지능의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보안 △징룽스동후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