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아르헨티나 연안 수심 3000미터 아래에서 한국어 스티커가 붙은 비디오테이프가 발견되며 인간 활동의 흔적이 심해까지 도달했음이 드러났다. 플라스틱 매체가 거의 원형을 유지한 채 확인되면서, 심해 생태계와 인류 문명 잔재가 한 화면에 포착되는 장면이 연출됐다. 7일 슈미트 해양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연구소 탐사팀은 아르헨티나 대륙붕 전역을 대상으로 한 심해 탐사 과정에서 대형 산호초 군락과 함께 인류가 버린 쓰레기를 다수 확인했다. 탐사 장비가 포착한 영상에는 한국어 스티커가 부착된 비디오테이프가 포함돼 있었고, 외형 손상이 거의 없는 상태로 기록됐다. 해당 비디오테이프는 플라스틱 소재 특성상 수압과 저온 환경에서도 형태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 장면이 인간 활동의 영향이 연안과 표층을 넘어 심해 깊숙한 지점까지 확장돼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탐사 과정에서는 비디오테이프 외에도 낚시 그물, 비닐봉투 등 각종 해양 쓰레기가 함께 발견됐다. 연구팀은 쓰레기가 산호초 인근과 생물 서식 구역에 분포해 있는 점을 확인하고, 심해 생태계가 외부 오염에 직접 노출돼 있음을 기록했다. 동시에 생물학적 발견도 이어졌다
[더지엠뉴스]중국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우루과이 등 중남미 5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며 양 지역 간 인적 교류 확대에 본격 나섰다. 1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林剑, Lin Jian)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외국과의 인적 왕래를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해 비자 면제 대상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해당 국가의 일반 여권 소지자는 오는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중국을 관광, 친지 방문, 교류, 사업 목적으로 방문할 경우 비자 없이 최대 30일간 체류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시진핑(习近平, Xi Jinping) 국가주석은 지난 13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중남미·카리브해 국가공동체(CELAC) 포럼' 제4차 장관급 회의 개막식에서 중남미 5개국에 대한 무비자 조치를 직접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시 주석은 구체적인 국가명을 밝히지 않았지만, 중남미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분명히 하며 “상호 왕래의 문을 더 크게 열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번 무비자 조치와 함께 총 660억 위안(약 13조 원)의 신용공여 한도를 제공하고, 중국 기업의 대(對)중남미 투자 확대와 중남미산
[더지엠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유세 중 총격 테러를 당해 부상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소식에 각국 지도자들도 위로와 테러 규탄의 목소리를 잇따라 내고 있다. 14일 주요 외신을 종합하면 중국 외교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격 사건을 당한 것을 주시했다”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위문을 전했다”는 내용의 공지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키어 스타머 신임 영국 총리는 소셜미디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회에서 공격당하는 장면에 충격을 받았다”며 “그와 그의 가족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형태의 정치적 폭력도 그들은 우리 사회에서 설 자리가 없다. 이번 공격으로 희생된 모든 분께 마음의 위로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스타머 총리가 “모든 형태의 정치적 폭력을 가능한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그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국가안보부 장관이자 극우 유대권력당(Jewish Power Party)의 지도자인 이타마르 벤 그베르(Itamar Ben-Gver)도 소셜미디어에 “신이 트럼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