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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6 (금)

사이언스 2025년 10대 과학기술 혁신 중국 연구 성과 대거 포함[산업 트랜드94]

기초과학·첨단 응용 전 분야 동시 선정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가 2025년을 대표하는 ‘10대 과학기술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중국 연구진이 참여하거나 주도한 연구를 다수 포함시켰다. 단일 기술 돌파가 아니라 기초과학과 첨단 공학, 생명과학, 정보기술 전반에서 중국의 연구 성과가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KIC중국에 따르면, 이번 10대 과학기술 혁신은 단기 성과보다는 학문적 이해를 확장하고 장기적 기술 전환의 기반이 되는 연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주 초기 구조 형성에 대한 새로운 관측 성과
중국 연구진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는 우주 탄생 초기 단계에서 물질이 어떻게 응집되고 구조를 형성했는지를 보여주는 새로운 관측 데이터를 제시했다. 기존 우주 진화 이론이 가정해 온 물질 분포 경로와 다른 패턴이 일부 확인되면서, 암흑물질과 초기 은하 형성 과정에 대한 설명이 보완됐다. 해당 연구는 대형 관측 장비와 장기간 데이터 축적이 결합된 성과로, 우주론 연구의 핵심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극한 압력 환경에서의 물질 상태 전이 규명
초고압·극저온 조건에서 물질이 보이는 새로운 상태 변화가 실험적으로 확인됐다. 중국의 대형 과학 장비를 활용한 이 연구는 행성 내부와 같은 극단적 환경에서 물질의 성질을 규명하는 데 기여했으며, 지구과학과 고에너지 물리, 재료과학 전반으로 연구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차세대 에너지 저장용 핵심 신소재 개발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개선한 신형 전극 소재가 제시됐다. 중국 연구진이 주도한 해당 성과는 기존 에너지 저장 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장기적으로 전기차와 대규모 전력 저장 시스템과의 연계 연구로 확장되고 있다.

 

유전자 발현 조절의 새로운 핵심 메커니즘 규명
세포 내부에서 유전자 발현이 정밀하게 조절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중국 연구팀은 특정 단백질과 유전자 조절 요소 간 상호작용을 규명하며 세포 분화와 질병 발생 과정에 대한 이해를 확장했다. 해당 성과는 기초 생명과학 연구뿐 아니라 치료 기술 연구의 이론적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고정밀 인간 질환 모델 구축
인간 질환의 진행 과정을 실험실 환경에서 정밀하게 재현할 수 있는 새로운 질병 모델이 제시됐다. 중국 연구진은 유전자 조작과 세포 공학 기술을 결합해 실제 질환과의 일치도를 높였으며, 신약 후보 물질 검증과 질병 메커니즘 연구의 정확도를 개선했다.

 

인공지능 학습 효율을 높이는 이론적 돌파
대규모 연산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새로운 인공지능 학습 이론이 제시됐다. 중국 연구진이 발표한 해당 성과는 모델 학습 과정의 수렴 특성을 수학적으로 설명하며, 차세대 인공지능 시스템 설계의 기초 이론으로 활용 가능성이 제시됐다.

 

양자 정보 처리 안정성 향상 기술
양자 상태를 보다 오래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 규명됐다. 중국 연구진은 양자 얽힘 유지와 오류 억제 메커니즘을 결합한 접근을 통해 양자 정보 처리의 신뢰성을 높였으며, 실용적 양자 컴퓨팅 연구의 기반을 확장했다.

 

원자 단위 반도체 제어 기술
초미세 반도체 구조에서 전자의 움직임을 원자 수준에서 제어하는 기술이 제시됐다. 중국 연구팀은 차세대 반도체 공정과 연결될 수 있는 이론과 실험 결과를 제시하며, 반도체 집적도 한계를 넘는 원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기후 시스템 통합 모델의 정밀화
대기, 해양, 육상 시스템의 상호작용을 통합적으로 설명하는 새로운 기후 모델이 제시됐다. 중국 연구진이 참여한 이 성과는 장기 기후 변화 경로를 보다 정밀하게 설명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며, 지구 시스템 과학 연구의 진전을 이끌고 있다.

 

다학제 융합 기반 대형 과학 실험 성과
물리학, 화학, 공학이 결합된 대형 실험을 통해 기존 단일 학문 접근으로는 규명하기 어려웠던 현상이 설명됐다. 중국 연구진은 대규모 연구 인프라와 학제 간 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실험 방법론을 제시했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한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또 중국 진출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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