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글로벌 자산시장이 즉각 반응했다. 주말에도 멈추지 않는 가상자산 시장이 먼저 출렁였고, 이어 금과 국제유가까지 동반 급등하며 위험 회피 자금이 빠르게 이동했다. 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2일 아시아 거래에서 금 현물은 온스당 5,368달러(약 779만 원) 선까지 오르며 장중 2% 가까이 상승했고 브렌트유는 배럴당 78달러(약 11만 3천 원), 서부텍사스산원유는 71달러(약 10만 4천 원) 부근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주말 한때 6만3,000달러선까지 밀렸다가 6만8,000달러 부근으로 되돌아왔다. 2일 오전 기준 6만7,000달러대에서 움직이며 원화로는 약 9,700만 원 안팎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 충돌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던 시점에는 매도세가 강했지만, 지도자 사망 이후 단기적 긴장 완화 기대가 유입되면서 매수 주문이 빠르게 붙는 흐름이 나타났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전쟁 뉴스가 나올 때마다 위험자산 회피와 단기 반등이 교차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해외 애널리스트 애시 크립토는 지도자 사망 보도 직후 시장이 갈등의 확산이 아닌 국면 전환 가능성에 베팅하며 급격한 가격 반등이 나타났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 구간에 진입하면서 장기 보유자 집단의 수익 구조가 손실 영역으로 이동했다. 과거 테라-루나 붕괴 국면과 유사한 압박 지표가 재현되며 시장 내부의 자금 흐름이 흔들리고 있다. 18일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최근 하락 과정에서 장기 보유자 지출 산출물 이익비율(SOPR) 7일 이동평균이 1 아래로 떨어졌고 이는 평균 매도 가격이 매수 가격을 하회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SOPR은 코인을 매도할 때의 가격을 과거 매입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1을 넘으면 이익 실현 매도, 1을 밑돌면 손실 확정 매도로 해석된다. 이 지표가 장기 보유자 구간에서 1 아래로 내려간 사례는 약세 국면의 심화 구간에서 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 6만2800달러(약 9060만 원)까지 밀리며 단기 낙폭을 키웠다. 해당 가격대는 2022년 5월 테라-루나 붕괴 당시와 유사한 부담을 장기 보유자들에게 가한 수준으로 언급됐다. 시장에서는 장기 보유자들이 통상 마지막 방어선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이 평균 매입가 아래로 진입할 경우 매도 물량이 추가로 출회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글래스노드는 다음 핵심 가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리먼 쇼크를 경고했던’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명예교수가 암호화폐를 둘러싼 열광이 다시 금융 불안으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민간 화폐 난립’의 과거를 되살릴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전면에 내세웠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루비니 교수는 ‘다가오는 암호화폐 종말’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화폐의 변화는 점진적 진화일 수밖에 없으며 암호화폐 업계가 내세운 혁명 서사는 현실과 거리가 멀다고 적었다. 그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급락과 급등이 반복되는 흐름을 두고 변동성이 구조적으로 크다는 점을 재차 부각시켰다. 루비니 교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속했던 규제 폐지에 더해 지니어스(GENIUS)법 서명까지 이뤄졌다고 짚었다. 기사에 인용된 내용에서 그는 지정학적 위기 국면에서 금값이 크게 오른 흐름과 달리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하락 흐름을 보였다는 점을 들어, 비트코인이 위험 회피 수단으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지니어스법은 특정 업체가 암호화폐를 발행할 때 발행 물량에 상응하는 현금과 국채 등 다른 자산을 1대1 비율로 예치하도록 요구하는 담보 요건을 담고 있다. 루비니 교수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비명이 가득하던 가상화폐 시장이 하루 만에 분위기를 바꿨다. 6만달러 붕괴로 ‘시즌 종료’ 공포가 번지던 비트코인은 단숨에 7만달러 선을 회복하며 투자자 심리를 뒤흔들었다. 8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6일 오후 7시 15분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17% 급등한 7만244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상승은 2023년 3월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큰 일일 상승폭으로, 전날 6만달러까지 밀리며 시장을 압박했던 낙폭을 하루 만에 대부분 만회한 흐름이다. 다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약 17% 낮고, 한 달 전 대비로는 약 25%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해 10월 6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 12만6210.5달러와 비교하면 약 44% 낮은 가격대다. 전문가들은 전날의 급락과 이날의 급반등을 가상화폐 시장 특유의 변동성으로 설명하고 있다. 앤서니 스카라무치 스카이브리지캐피털 창업자는 CNBC 방송에서 전날 하락을 ‘흔해빠진 조정’으로 표현하며, 비트코인을 아직 초기 단계의 기술 자산으로 규정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회피 수단이나 달러 대체재, 디지털 금으로 규정하는 시각과 선을 그었다. 앤서니 폼플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가상자산과 귀금속, 미국 증시가 같은 시간대에 급격한 변동을 보이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동시에 흔들렸다. 위험자산 회피와 자금 재배치가 맞물리면서 시장 전반에서 가격 급락과 대규모 청산이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30일 중국 금융매체에 따르면, 전날 밤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종목이 일제히 급락하며 대규모 청산 사태가 발생했다. 비트코인은 한때 8만5000달러(약 1억1600만 원) 선이 무너지며 8만4425달러(약 1억1560만 원)까지 밀렸고, 이더리움과 솔라나, 도지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도 6% 이상 하락했다. 에이다와 파일코인, XRP 역시 낙폭을 키우며 단기간에 가격이 급변했다. 시장 조사업체 집계 결과 최근 24시간 동안 전 세계 가상자산 투자자 가운데 22만7939명이 강제 청산을 당했고, 청산 규모는 10억1400만 달러(약 1조405억 원)에 달했다. 이 과정에서 가상자산 관련 미국 상장주들도 동반 약세를 보이며 일부 종목은 하루 만에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자금 흐름 변화도 동시에 감지됐다. 일부 가상자산 기업은 투자 자산 가운데 10%에서 15%를 실물 금으로 전환할 계획을 공개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단숨에 9만 달러 아래로 밀리며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흐름을 드러냈다. 장중 급락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술적 지지선도 무너져 글로벌 투자 심리가 흔들리고 있다. 19일 미국 시장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는 한때 8만9,931달러까지 하락한 뒤 9만1,000달러 선을 일부 되돌렸다. 비트코인 급락을 두고는 미국 통화 완화 기대 약화와 ETF 자금 유출이 맞물려 시장 조정 압력이 커졌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가격 급락 국면에서는 장기 보유자 매도 규모가 확대되며 공급이 늘어났고, 지정학적 긴장 심화가 위험자산 회피 흐름과 연동돼 단기 매도세를 끌어냈다. 옵션 시장에서는 약세 포지션 비중이 빠르게 증가했다. 8만 달러대 가격을 겨냥한 풋옵션 체결량이 크게 불어나면서 변동성 확대 국면이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술적 흐름에서도 비트코인은 365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밀려나며 압박을 받았다.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0만2천 달러 부근을 회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9만 달러 지지력 약화가 하락 흐름을 키웠다. 시장에서는 8만5천~9만 달러 구간을 중심으로 조정 가능성이 언급된다. 4월 조정과 유사한 낙폭이지만 기간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음악과 가족 일상을 공유하던 저우제룬(周杰伦, Zhou Jielun)이 돌연 소셜미디어에서 옛 친구를 찾아 나섰다. 그는 마술사 친구 차이웨이저(蔡威泽, Cai Weize)를 향해 “재등장하지 않으면 끝”이라는 취지의 강한 경고를 잇달아 게시했고, 곧바로 팔로우를 끊으며 관계 균열 신호를 드러냈다. 23일 디이차이징(第一财经, Di Yi Caijing)에 따르면, 현지 보도는 사건 배경에 거액의 가상자산 위탁운용 문제가 놓여 있다고 전했다. 복수 매체에 의하면 저우제룬은 몇 해 전 차이웨이저에게 비트코인 운용을 맡겼는데, 규모는 1억 신타이완달러(약 420억 원)로 추산되며 위안화로는 2천300만 위안(약 430억 원)에 해당한다는 설명이 붙었다. 최근 차이웨이저의 장기 잠적설이 불거지자 저우제룬은 “여러 변명에 믿음을 줬다. 제대로 마무리하라. 다시 나타나지 않으면 끝”이라는 메시지를 공개했으며, 이후 두 사람의 소셜 계정 연결도 끊긴 정황이 포착됐다. 회사 차원으로 번진 조짐도 나왔다. 저우제룬의 소속사 제웨얼인위에(杰威尔音乐, Jie Weier Yinyue)는 제3자로부터 채권 관련 통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고, 차이웨이저가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간 하락 국면을 거치며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강제청산이 발생했고, 이후 거래량이 안정되는 흐름과 함께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가 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저점 매수로 해석되는 소액 보유자 매수 증가와 현물 가격의 범위 내 안착이 관측되며, 일부 거래소는 분할매수를 권고했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나타난 단기 매도세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 강화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분석됐고, 강제청산 이후 매도 물량 소진 신호가 감지됐다. 윈썸엑스(WinsomeX)는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조정 구간에서 분할 매수 전략이 중장기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거래소 자체 데이터에서는 단기간 집중된 매도 이후 체결량이 점진적으로 안정되는 양상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소 보유자(1,000 BTC 이하)의 순매수 전환이 초기 심리 회복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온체인 분석사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를 인용해, 소액 보유자(소위 ‘새 지갑’)의 순매수가 뚜렷해졌다고 전했다. 가격 측면에서는 비트코인 현물이 약 10만7,700달러(약 1억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우크라이나의 암호화폐 투자자 겸 유튜버 콘스탄틴 갈리치가 키이우 도심에 세워둔 자신의 람보르기니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비트코인이 최고가 대비 급락하고 이더리움도 동반 하락하는 과정에서 갈리치가 거액 손실을 겪었다는 정황이 확인됐다. 지난 11일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갈리치가 총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됐고 차량 내부에서 본인 소유로 추정되는 총기를 회수했다. 경찰은 가족·지인의 진술과 디지털 포렌식을 확보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지 보도들은 갈리치가 최근의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최소 3천만 달러(약 4,270억 원)에 이르는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했다. 하락 구간에서 강제 청산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며 파생상품 포지션의 위험 노출이 확대됐다는 분석이 덧붙여졌다. 시장 급변 동인은 대외 불확실성의 증대로 요약됐고, 단기간 유동성 경색에 취약한 레버리지 거래 구조가 손실을 키웠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와 투자자 채널에는 심리적 부담을 호소하는 메시지가 다수 공유됐고, 일부 거래소의 마진 규칙·청산 시스템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가격 변동 폭 확대 구간에서 리스크 한도, 증거금 관리,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로버트 기요사키가 금·은·비트코인을 외치고 있지만, 워런 버핏은 미국 대표지수 ETF를 사서 오래 들고 가라고 말했다. 9일 ‘워런 버핏 바이블’(에프엔미디어)에서 버핏은 미국 시장의 활력을 강조하며 개별 종목 대신 S&P500 같은 광범위 지수 ETF 매수를 권했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버핏은 “아파트는 임대료가, 농지는 수확물이 나오지만 비트코인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고 했고, 금 역시 실질 산출물이 적다고 설명했다. 또한 빚내서 투자하지 말라는 경고도 함께 제시됐다. 반면 기요사키는 달러 약세를 이유로 금·은·비트코인을 대체 자산으로 제시해왔다고 전해졌다. 해당 도서는 최근 국내 번역 출간 사실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