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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3 (목)

테슬라 옵티머스 V3 7월 양산 돌입

연 100만대 목표, AI 학습·정밀손 동시 진화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테슬라가 3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일정을 공식화하며 로봇 산업의 상업화 시점을 앞당겼다. AI 학습 능력과 정밀 제어 성능을 결합한 구조로 생산 체계까지 확대되며 산업 전환 압력이 커졌다.

 

23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테슬라는 옵티머스 V3를 올해 중반 공개하고 7~8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는 계획을 제시했다. 테스트는 현재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며 2027년에는 실제 산업 현장 투입이 예정됐다.

 

옵티머스 V3는 인간의 행동을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작업을 학습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시연과 음성 설명, 영상 입력을 통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기존 모델 대비 활용 범위가 크게 확장됐다.

 

이번 모델은 기존 공급망을 그대로 사용하는 대신 설계 단계부터 전체 시스템을 다시 구성했다. 핵심 부품과 구조를 처음부터 재설계해 로봇 전용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고출력 인버터 설계가 적용되면서 모터 구동 정밀도가 크게 개선됐다. 교류 전력 공급을 안정적으로 제어해 관절 움직임과 위치 제어, 토크 출력 정확도를 동시에 높였고 감속기와 로봇 팔 구조에서도 소형화와 효율 개선이 함께 진행됐다.

 

 

1세대는 기본 보행과 단순 작업 수행 수준에 머물렀고 2세대는 속도 향상과 경량화, 정밀 손 조작 기능이 추가됐다. 3세대는 이러한 기능을 통합해 실제 판매를 전제로 한 양산형 구조로 전환됐다.

 

정밀 손은 22자유도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유성기어와 볼스크류, 힘줄 구조를 결합한 방식이 적용됐다. 촉각 센서와 전자 피부 기술이 포함되며 물체 인식과 조작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다.

 

연간 100만대 생산 목표가 제시되면서 기존 소량 시험 생산 단계와는 다른 산업 구도가 형성됐다. 배터리, 모터 제어, AI 칩을 자체적으로 통합한 구조가 생산 확대의 기반으로 작용한다.

 

2026년을 기점으로 출하량이 수천대에서 수만대로 확대되는 경로가 제시됐다. 제조와 검사, 물류 영역을 중심으로 실제 적용이 시작되는 흐름이 이어졌다.

 

공급망에서는 감속기, 정밀 손, 전자 제어, 신소재 등 주요 부품 수요가 동시에 확대됐다. 전기 구동 시스템과 고급 베어링, 촉각 센서 기술이 핵심 영역으로 부각됐다.

 

애플과 구글, 오픈AI 등 주요 기업도 로봇 개발 초기 단계에 진입하며 기술 경쟁이 확산됐다. 유니트리, 즈위안, 러쥐 등 중국 기업도 제품 개발과 상장을 추진하며 공급망 확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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