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배우 김새론의 유가족이 배우 김수현과의 과거 관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공식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유가족은 17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튜버 이진호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유가족 측 법률대리인은 "김새론과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 연인이었다는 점은 사실이지만, 이를 '자작극'이라고 표현한 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과 김수현이 스킨십을 나누는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새론의 유족은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가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유족 측은 "김수현 씨가 과거 연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는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수현 측은 "당사자가 밝힌 내용 중 일부는 사실과 다르며, 충분한 설명을 나누고 싶다"고 전하며 갈등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더지엠뉴스] 십수 년 전 사귀었던 전 남자친구로부터 장기간 스토킹과 성희롱성 전화를 받은 기혼 여성 A씨의 사연이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공개됐다. A씨는 끔찍한 괴롭힘 끝에 가해자를 고소했지만, 예상보다 가벼운 처벌에 분노를 표하며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30대 중반의 기혼 여성 A씨는 2020년 10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약 4년간 누군지 모를 남성으로부터 지속적인 전화를 받았다. 가해자는 주로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 발신자 번호 표시 제한을 이용해 전화를 걸었고, A씨가 결혼한 후에도 이러한 괴롭힘은 멈추지 않았다. A씨가 여러 차례 전화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는 집요하게 전화를 걸었다. A씨의 남편이 대신 전화를 받자, 가해자는 "네 아내 아토피 있는 거 알아, 내가 벗겼는데 아토피 있었다", "네 아내는 남자들이랑 OOO 하는 애다" 등의 성희롱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심지어 A씨 부부에게 자녀가 없었음에도 "그 아기는 내 정자 아기야", "임신 3번 시켜서 미안해, 네 애인지 아닌지 모르니까 미안해"라는 황당한 말까지 덧붙였다. 가해자는 하루에도 수십 차례 전화를 걸며
[더지엠뉴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37·본명 김유진)가 데뷔 초 사생활 합성사진 논란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유이는 6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영상에 출연해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의 충격적인 경험을 고백했다. 유이는 "당시 포털 사이트 1면에 ‘걸그룹 A양의 야한 동영상이 떴다’는 식의 기사가 올라왔고, 그 소문이 나를 가리키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1살 때 사무실로 불려가 합성된 사진을 보게 됐는데, 싸구려 모텔 같은 곳에 내 얼굴만 덧붙인 합성사진이었다. 데뷔 3개월도 안 된 시점이라 충격이 컸고, 인생의 큰 상처로 남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소속사 대표가 "난 널 믿지만 소문이 널 가리키고 있다. 솔직하게 말해줘"라고 했던 말을 전하며 "당연히 합성이라는 게 밝혀졌지만, 당시 너무 어려서 그룹과 회사에 피해를 줄까 두려웠다"고 덧붙였다. 유이는 이 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었으며, "카메라 소리만 나도 나를 찍는 건 아닌지 불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지금은 사람들이 나를 알아봐 주고 존중해주는 것이 감사하다"고 현재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유이
[더지엠뉴스] 걸그룹 티아라 출신 이아름 씨가 아동학대와 명예훼손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9단독 윤상도 부장판사는 16일, 미성년자 약취·유인 및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이 씨에게 아동학대 예방 강의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 씨가 자녀들 앞에서 전남편에게 욕설하고, 인터넷 방송에서 전남편 관련 판결문을 공개하며 비방한 점을 지적했다. 법원은 "피해 아동의 적법한 양육권자에게 정신적 피해를 준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해서는 "비방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방송하며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 씨의 어머니는 외손자들이 부적절한 환경에서 방치되도록 한 책임을 물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 씨 어머니가 범죄를 인정하고, 전과가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과거 전남편의 아동학대를 주장하며 폭력 피해 사진을 공개했지만, 수사 결과 전남편의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 반면, 이 씨와 어머니는 아동학대 및 방임 혐의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