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미국과 유럽의 대표 항공기 제조사가 맥을 못 추는 사이 중국의 항공기 제조사가 조용히 굴기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12일 중국전문가포럼에 따르면 중국상용항공기(COMAC·코맥)가 개발한 첫 자국산 중대형 여객기인 ‘C919’에 대한 국제 승인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4일 유럽항공안전청(EASA) 관계자들이 7월 중국에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C919 감항성 인증 절차를 공식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ASA 관계자들은 C919 항공기 비행 시뮬레이션에 참여하고 중국 민간항공국(CAAC) 관계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이들은 코맥의 조립 라인도 견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신(顾新) CAAC 상하이 항공기감항심사센터(上海航空器适航审定中心) 주임은 지난 5월 9일 C919가 2025년 유럽연합(EU)의 감항성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 바 있다. C919는 국제 감항 표준에 따라 개발된 중국 최초의 중대형 여객기이다. 최대 192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최대 항속거리는 5,555㎞에 달한다. 미국 보잉(Boeing)의 ‘보잉737’기, 유럽 에어버스(
[더지엠뉴스] 이판의약주식유한공사(亿帆医药股份有限公司, 이판의약)은 의약건강 분야에 특화된 혁신적인 연구개발 및 생산 기업이다. 고분자, 미세분자, 합성생물학, 중의약 등 4개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샌프란시스코, 상하이, 베이징, 항저우, 허페이에 5대 과학연구 센터를 구축해 해외 및 중국 국내의 혁신 자원들을 통합하고 혁신 연구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임상 요구사항에 부합하고 상업적 가치를 갖춘 제품 개발 라인을 잠정적으로 구축하였으며, 신약, 바이오복제약, 복제약, 중의약, 합성생물학 등 50여 개의 제품을 연구·개발한다. 이판의약은 혈액악성종양, 신체염증, 내분비·대사, 피부과, 부인과 등 질병에 집중해 진핵 및 원핵 세포 발현 시스템 기반의 혁신 약품 개발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 경구용 서방형제제, 미크론 현탁액, 주사용 미셀, 복잡한 첨단 액체 제제 등 연구생산 통합 제제 기술 플랫폼을 형성했다. 아울러 비타민, 백신류, 세포 독성류, 조영제류 등 의용 원료 분야를 중심으로 연속흐름반응, 고상반응기, 고활성화 세포독성 등 의료용 원료·보조재의 연구개발 기술 플랫폼을 구성했다. 이판의약은 선제적인 전략기획 및 우수한 리소스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thegmnews]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0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한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를 회견했다. 양국 지도자는 중국과 방글라데시 관계를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킨다고 발표했다. 1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은 양국 노일대 지도자들이 맺은 깊은 전통친선을 소중히 여기며 내년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구축을 깊이있게 추진하고 여러 영역의 협력을 깊이있게 전개함으로써 양국간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가 온당하고 멀리 나아갈수 있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양자는 우량한 전통을 상호 지지하고 고양하며 정치적 상호 신뢰를 깊이있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방글라데시가 독립자주의 외교정책을 견지하고 자국의 국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걸으며 국가주권과 독립, 영토완정을 수호하고 모든 외부 간섭을 반대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방글라데시는 중국과 깊은 전통친선을 간직할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중국이 시진핑 주석의 현명한 지도아래 여러가지 곤난과 도전을 이겨내고 위대한 성과를 거두고 인민의 생활수준을 꾸준히 제고시키고 있는데 대해 탄
[더지엠뉴스]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신규 등록된 드론이 60만 대를 넘어섰다고 중국 정부가 밝혔다. 총 드론 수는 작년 연말 대비 48% 늘었다. 11일 중국 국무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1만 4000개 이상 드론 업체가 현행의 유효한 민간용 무인 항공기 운영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22만 5000명 이상이 드론 조종사 자격증을 얻었다. 쑹즈융(宋志勇) 중국 민항국장은 브리핑에서 “이 수치로 볼 때 중국의 저공경제가 빠른 성장의 새 단계로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민항국은 운항 적합성 심사 시스템과 능력 건설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전통적인 유인 항공기의 운항 적합성 심사 작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드론 관련 기술 규범과 표준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카이투오 2호’ 4102.8m에서 200kg 이상 심해 광물 샘플 전문가들 “중국 더 강력한 장비 갖게 될 것” [thegmnews] 중국의 심해 채굴 차량이 해저 4000m에서 다금속 지각과 결정을 채굴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 매체는 중국의 심해 광물자원 개발 핵심 기술 연구과 장비 개발에 큰 돌파구를 열었다고 평가했다. 또 심해 광물을 ‘보물’이라고 표현했다. 10일 관영 차이나데일리 등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시 정부 판공실은 상하이교통대학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심해 중장비 채굴차 엔지니어링 시제품‘카이투오(개척) 2호’가 해저 수심 4102.8m 미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최초로 5가지 신기술을 적용한 해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부연했다. 해저는 광물자원이 풍부하고 응용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해저 지형은 험준하고 바다 조건이 복잡하기 때문에 심해에서 ‘보물’을 탐사하려면, 고급 해저 채굴 장비가 필수적이다. ‘카이투오 2호’는 길이 6m, 폭 3m, 높이 2.5m에 무게는 14t이다. 이 장비의 경우 수심 4000m를 넘어 6000미터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카이투오 2호’는 강력한 굴착 톱니를 지니고 있어 해저에서
[더지엠뉴스] 셰신그룹은 1990년에 처음 설립됐다. 이후 셰신 테크노(协鑫科技)(03800.HK), 셰신 지청(协鑫集成(002506.SZ), 셰신 에너지(协鑫新能源)(00451.HK), 세신 넝커(协鑫能科)(002015.SZ)등 여러 개 상장 회사를 산하에 둘 정도로 성장했다. 이 가운데 셰신지청과학기술유한공사(协鑫集成科技股份有限公司, 셰신지청)은 2003년 6월 상하이에서 설립된 녹색 에너지 시스템 공급업체다. 현재 일본, 북아메리카, 싱가포르, 독일 등 여러 국가와 지역에 자회사를 설립했다. 또 태국, 남아메리카, 중동, 남유럽, 아프리카 등에 대표처를 만들었다. 호주의 유통 채널에 투자했고, 제품 및 솔루션은 전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을 커버하고 있다. 이로써 셰신지청은 전 세계 여러 시장의 메인 공급업체 중 하나로 거듭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영 현황 셰신그룹의 자산규모는 현재 2000억 위안에 가까우며, 연간 영업이익은 수년 연속 1000억 위안을 초과했다. 셰신그룹은 수년간 세계 500대 신에너지 기업 순위 2위, 중국 500대 신에지 산업 상위권, 중국 197위, 중국 500대 민간 기업 62위에 올랐다. 셰신그룹 가운
[thegmnews]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중한 관계의 지속 가능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0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싱 대사는 전날 열린 ‘제22대 국회 한중의원연맹 발대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중한은 이사할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파트너”라고 이같이 밝혔다. 싱 대사는 또 “수교 30년 이상 동안 양국 관계는 전면적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해 두 나라와 두 나라 국민에게 많은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었고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얼마 전 시진핑 국가주석은 평화공존 5원칙 발표 7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통해 평화 발전의 길을 가겠다는 중국의 결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각국과의 우호 협력도 변하지 않을 것이며, 세계 공동 발전을 촉진하겠다는 결심도 변하지 않을 것임을 전 세계에 알렸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한국과 함께 평화공존의 5가지 원칙 정신을 계승하고 우호적이고 상호 신뢰적인 방향을 견지하며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한중 관계의 지속 가능하고 건강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더지엠뉴스] 중국 인공지능 분야 최대 연례행사인 ‘2024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2024)’가 8조원에 육박하는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고 상하이증권보 등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9일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일 상하이에서 폐막한 올해 대회에는 24개의 중대 산업 프로젝트 계약이 체결됐다. 이를 통해 400억 위안(약 7조 6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면서 전시 면적이 5만 2000㎡를 넘었고 1500개 이상의 제품이 전시됐으며, 이 가운데 50여 개 제품은 대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연인원 30만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약 100개의 거대언어모델(LLM) 관련 제품이 공개됐으며, 중국 최초의 사람 크기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등도 선보였다. 폐막식에서는 △LLM △임바디드AI(Embodied AI)△지능형 컴퓨팅 생태계 등 상하이시가 추진하는 3대 인공지능 중요 사업 관련 계약이 체결됨. 임다이드AI의 경우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혁신과 응용을 촉진함으로써 전 세계 인공지능 시장에서 중요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thegmnews]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우원식 대한민국 국회의장을 환송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주한중국대사관이 공식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밝혔다. 9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우 의장은 전날 싱하이밍 대사와 만나 그가 한중 수교 이후, 특히 주한대사로 부임한 이후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 의장은 “국회와 저는 중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싱 대사는 제가 취임 후 만난 첫 번째 주한외국대사”라며 “대한민국 국회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와의 소통과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한-중 관계의 양호한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싱 대사는 우 의장의 대한민국 국회의장 취임을 축하하고, 직무 수행에 대한 한국 국회의 지지와 지원에 사의를 표하며, 중국은 앞으로도 한국 국회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양국 입법기관 간 교류와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주한중국대사관은 전했다. 앞서 싱 대사는 주호영 국회 부의장에게도 전화를 걸어 작별 인사를 전하고 양국 관계 및 기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
[thegmnews] 중국 당국이 자국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의 송환을 북한에 여러 차례 요구했다는 보도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억측과 과장, 소설”이라고 일축했다. 8일 중국 외교부 린젠(林劍)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나는 당신이 언급한 상황을 못 들었다”면서 “중조(중국과 조선)는 산과 물이 이어진 이웃으로, 줄곧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한국 일부 매체는 수시로 중조 관계가 어떻다, 어떻다 하는 소식을 내보내면서 몇몇 실체 없는(捕風捉影·바람과 그림자를 잡으려 함) 억측과 과장된 선전을 하고 있다”며 “나는 관련 매체가 전문적 수준을 견지한 채 사실에 근거해 객관적으로 보도하고, 뉴스를 소설처럼 쓰지 않기를 바란다”고 비판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중국 당국이 자국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 전원을 귀국시키라고 북한에 여러 차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