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폐막 세션에서 내년 11월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차기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중국이 아태공동체의 구심점이 되어,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1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모든 회원국이 선전에 모여 아시아태평양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길 기대한다”며 “선전은 개혁개방의 상징이자 중국식 현대화의 창구”라고 말했다. 그는 “APEC은 아태지역의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 메커니즘이며, 아태공동체 건설은 각국의 공동 번영을 위한 필연적 과정”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한 “중국은 내년 APEC 의장국으로서 회원국과 손을 맞잡고 자유무역지대(FTAAP) 구상 실무를 강화하고, 개방적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회의 주제는 ‘포용적 개방, 혁신적 협력, 지속가능 발전’으로, 모든 회원국이 공감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그는 이어 “세계 AI 협력 조직” 설립을 제안하며, “중국은 기술 표준·전략·공공재 공유를 통해 인류 전체의 AI 발전을 이끌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AP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경주에서 열린 중일 정상회담은 냉각된 양국 관계를 시험하는 첫 무대였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의 회동에서 “과거를 직시하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메시지와 함께, 중국 외교의 근간인 ‘하나의 중국’ 원칙을 다시 꺼내 들었다. 1일 중국 신화사(新华社, Xinhua)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기간 진행된 약 30분간의 회담에서 일본이 4대 정치문건의 합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일 공동성명과 평화우호조약, 우호협력 공동선언, 전략적 호혜관계 추진 공동성명을 열거하며 “이 문건들이 중일 관계의 근본”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일본이 대만 문제를 비롯한 중국의 핵심이익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히며, “서로 위협이 되어선 안 된다”는 표현으로 내정 불간섭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또한 무라야마 담화를 언급해 일본의 침략 역사를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그 정신은 계승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일 관계를 ‘기회와 도전이 공존하는 시기’로 규정하고, 첨단제조·디지털경제·녹색발전·금융·의료요양 등 실질 협력 영역을 열거했다. 다자무역체제의 안정과 산업·공급망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지역의 포용적 성장과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 구상을 내놓았다. 그는 경제 세계화의 포용성과 개방성을 강화하고, 산업 공급망과 디지털·녹색 전환을 중심으로 아태 공동체를 함께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3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세기적 격변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아태 지역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파도가 거셀수록 더욱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먼저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권위를 지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개발도상국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국제경제 규범을 시대 변화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무역과 투자 자유화를 촉진하고, 재정·금융 협력의 폭을 넓혀 역내 경제통합을 심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를 실질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개방형 경제 발전에 동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산업과 공급망의 안정이 아태 경제의 핵심 토대라고 짚었다. 회원국 간의 상호 연결을 강화하고, 제도·인적 교류를 확대해 개방적 발전의 기반을 단단히 다져야 한다는 것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김종문 KIC중국(韩国创新中心, Korea Innovation Center China) 센터장은 “한중 간 다층적이고 광역적인 협력은 현실적 필요이자 미래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9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5 금융가포럼 연차회의 현장에서 취안상중궈(券商中国, Quanshang Zhongguo)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30일 중국 정부 및 관련 기관에 따르면, 중국은 향후 5년 동안 과학기술 자립과 신질생산력(新质生产力)의 강화를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이는 글로벌 과학기술 전환 흐름에 부합하며, 한중 간 상호이익적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시장 규모, 산업화 역량, 자본 환경에서 독보적 강점을 갖고 있고, 한국은 핵심소재, 센서, 스마트 제조 분야에 경쟁력을 지닌다”며 “양국이 혁신 및 산업사슬 전반에서 상호보완적 협력을 이어간다면 차세대 과학기술 혁신의 새로운 생태계를 공동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또 “딥시크(DeepSeek), 유니트리(Unitree Robotics) 같은 중국 기업들의 성과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발언 이후 중국이 즉각적 공방을 피하고 비확산 원칙과 지역 안정의 틀에서 메시지를 꺼냈다. 한중 정상 소통을 앞둔 시점에서 절제된 어조로 절차적 이행과 위험 관리의 필요를 부각했다. 30일 중국 외교부(外交部, Waijiaobu)에 따르면, 궈자쿤(郭家坤, Guo Jiakun)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가 핵 비확산 의무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는 조치를 취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 측은 평화 발전 노선과 방어적 국방 정책을 상기시키며, 주변 안보 환경을 자극하지 않는 방향의 협력 구조를 요구했다.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잠항 성능과 연료 문제는 양자 체제 간 투명한 협의와 관리 체계를 전제로 한다는 점이 언급됐다. 미국 측 승인 표명 소식이 전해진 이후, 중국은 표현 수위를 조절하면서도 불확실성 증폭을 막기 위한 비확산 준수와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분명히 했다. 한중 간 정상 일정이 맞물려 있는 만큼, 중국은 공식 채널을 통해 관련 설명을 청취하고 기술·운용·감시 체계 전반에 대한 원칙적 견해를 유지했다. 연료 조달, 핵연료 주기 관리,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중국 정부는 한미일 정상회의와 맞물린 외교 일정 속에서 이번 회담을 공식 발표하며, 미중 관계 복원 의지를 드러냈다. 2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30일 부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 및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 일정에 맞춰 조율됐으며, 중국이 자국 정상의 일정을 사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궈자쿤(郭家坤, Guo Jiakun) 외교부 대변인은 “정상 외교는 중미 관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전략적 인도 역할을 한다”며 “양국 정상이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문제를 포함한 중대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미국과 협력해 이번 회담이 긍정적 결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며, 미중 관계의 안정적 발전에 새로운 추진력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을 앞두고 ‘좀비 마약’ 펜타닐 관련 대중 관세 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며, “중국은 미국과 마약 대응 협력에 개방적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진핑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시진핑 국가주석의 11년 만의 방한을 앞두고 다이빙(邸炳, Dai Bing) 주한 중국대사가 한중관계의 향후 10년을 가를 중대 전환점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중이 초심을 되새기며 상호 신뢰를 회복해야 양국이 함께 전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9일 중국 인민일보(人民日报, Renmin Ribao)에 따르면, 다이 대사는 ‘마음에서 출발해 한중 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자’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한중관계는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퇴보할 수밖에 없는 중요한 시기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년간 100년 만의 대변화가 빠르게 전개되며 국제 정세가 복잡하게 얽히고 있다”며 “양국이 시대의 발전 흐름에 순응해 협력의 방향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3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는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다이 대사는 “한중관계의 지속적 심화는 시대 발전의 필연이며, 수교 당시의 초심을 굳건히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중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 있다”며, “일부 산업 경쟁이 존재하지만 협력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서울에서 열린 ‘지역 경제협력 및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 실천’ 심포지엄에서 한중 양국이 본국통화 결제 확대와 다자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사는 중국외문국(中国外文局, Zhongguo Waiwenju)과 아시아태평양커뮤니케이션센터(亚太传播中心, Yatai Chuanbo Zhongxin),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이 공동 주최했다. 27일 중국외문국 아시아태평양커뮤니케이션센터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위잉푸(余应福, Yu Yingfu) 부국장, 양젠핑(杨建平, Yang Jianping) 주임, 류솽얀(刘双燕, Liu Shuangyan) 주임, 중국교통은행(交通银行, Jiaotong Yinhang) 서울지점 황위신(黄育新, Huang Yuxin) 총경리 등 中 인사와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양규현 아주일보 사장 등 韓 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위잉푸 부국장은 기조발언에서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의 핵심 원칙으로 주권 평등과 국제 법치, 다자 협력, 인본주의, 실행 중시를 제시하며 공동 발전의 틀을 재확인했다. 이어 열린 세션에서는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제시된 대외개방 확대 방향이 소개됐다. 양국은 경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외교부가 신임 주중 한국대사 노재현의 부임 절차를 공식 확인했다. 외교부 부장조리 겸 의전사 사장 홍레이는 베이징에서 노 대사로부터 국서 부본을 전달받으며 양국 간 외교 채널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1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노재현 대사는 지난 16일 중국에 입국했으며 홍레이 부장조리는 외교부 청사에서 접견을 진행했다. 중국 측은 이번 절차가 한중 관계의 외교적 연속성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홍레이는 접견 자리에서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이 여러 분야에서 새 전기를 맞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양국이 상호 존중과 실질 협력의 정신으로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재현 대사는 국서 부본을 전달하며, 한중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접견은 외교 의전 절차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이 주중 한국대사로 공식 부임했다. 1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 외교부는 이날 노재헌이 신임 주중대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중국 주한대사 다이빙(戴兵, Dai Bing)은 전날 자신의 공식 X 계정을 통해 노재헌의 환송식에 참석했다고 전하며 “노 대사가 재임 기간 중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번 인사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주중대사 임명으로, 지난 1월 윤석열 정부 시절 정재호 전 대사가 임기를 마친 이후 약 9개월 동안 공석이던 자리를 채우게 됐다. 노재헌은 현재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정부와 민간을 잇는 다양한 한중 교류 사업을 주도해 왔다. 한국 외교부는 “노재헌 대사는 한중 관계의 연속성과 미래지향적 협력을 동시에 추진할 적임자”라며 “문화, 청년, 기업 간 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 간 신뢰 회복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사는 지난 8월 말 특별 대통령 특사단 일원으로 베이징을 방문해 양국 고위 인사들과 만난 바 있다. 그는 “양국이 정치적 갈등을 넘어 문화적 상호이해를 확대해야 한다”며, “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