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에 휩싸였던 당시, 환호를 보낸 배우 임지연이 비판을 받은 상황을 해명했다. 그녀는 당시 행동이 논란을 불러일으킬 줄 몰랐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종영 인터뷰에서 자신의 행동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논란이 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저 찰나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순간의 행동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는 애매하다”며, “당시 드라마 방영 시기가 가까워져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사건은 지난해 11월 29일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발생했다. 당시 정우성은 사생활 논란에 대해 무대에서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그는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때 임지연이 그를 향해 환호하고 박수를 보낸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논란이 커졌다. 네티즌들은 “그 상황에서 환호하는 건 부적절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임지연의 SNS에 비판을 쏟아냈다. 댓글에는 “정우성에게 환호할 상황이 아니었다”는 의견부터 “배우로서 판단력이 아쉬
[더지엠뉴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돈가스 가격이 지난해 1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돈가스류 평균 가격은 2019년 8,666원에서 2024년 1만766원으로 상승했다. 매출 상위 10개 음식 중 돈가스 가격은 두 번째로 높은 24.2%의 인상률을 기록하며, 1만 원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오른 메뉴는 우동으로, 2019년 5,315원에서 2024년 6,619원으로 24.5% 상승했다. 이 외에도 호두과자 가격은 같은 기간 4,014원에서 4,823원으로 20.2% 올랐으며, 카페라떼와 라면류는 각각 7.7%, 8.7%의 상승률을 보였다. 도로공사는 라면을 ‘실속 상품’으로 지정해 가격 인상을 억제하는 한편, 일부 휴게소에서는 조리 로봇을 도입해 라면과 커피 등의 저렴한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이후 설·추석 명절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아메리카노로, 연휴마다 10억~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총 199억 원어치가 팔렸다. 뒤이어 호두과자가 169억 원, 우동이 117억 원, 떡꼬치가 1
[더지엠뉴스] 술을 마시면 반복적으로 소변 실수를 저지르는 아내 때문에 고민하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결혼 6년 차의 30대 부부로, 아내의 과도한 음주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A씨는 "아내가 일주일에 6일을 술을 마시고, 그중 3일은 만취한다"고 토로했다. 문제는 술을 마신 후 통제력을 잃고 반복적인 실수를 한다는 점이다. A씨는 "아내가 술에 취하면 그 자리에서 실수를 하고, 정신이 들면 화장실에 가긴 하지만, 심하게 취했을 때는 화장실조차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심지어 최근에는 하루에 세 번이나 같은 실수를 반복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아내의 실수를 매번 내가 해결해야 한다"며 "한 번은 일부러 치우지 않고 기다려봤지만, 아내는 술에서 깬 후에도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몇 년 동안 반복된 이 같은 상황에 지친 그는 "이혼을 고려해야 하는지 고민 중"이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박지훈 변호사는 "이혼을 고려하기보다는 치료가 우선"이라며 "아내의 문제는 단순한 습관이 아닌 심각한 상태로, 생리적 제어 능력 상실을 의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전문가의 도움을
[더지엠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클로즈 투 유'(Close to You)를 발표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해당 곡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로즈 투 유'는 우주의 시공간을 넘어 사랑하는 이에게 다가가는 여정을 담은 곡으로, 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공간감 있는 악기 선율과 어우러져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진은 2021년 tvN 드라마 '지리산' OST '유어스'(Yours)로 첫 솔로 OST를 발표한 바 있으며, 당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곡 역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진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에는 더 좋은 일 가득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설 연휴를 맞아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자신의 사진도 함께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진의 새 OST '클로즈 투 유'는 드라마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지엠뉴스]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이 아메리카노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9월 14~18일) 동안 아메리카노가 22억74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호두과자는 19억8400만 원어치가 팔리며 2위를 기록했고, 뒤이어 우동(19억5900만 원), 완제품 커피음료(18억8100만 원), 돈가스(17억9900만 원)가 높은 매출을 보였다. 한편, 매출 규모가 가장 컸던 휴게소는 충남 당진의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로, 총 13억46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어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10억1300만 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시흥하늘휴게소(7억3000만 원),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휴게소(6억9700만 원),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5억8800만 원)가 뒤를 이었다. 휴게소에서 커피 소비가 증가한 것은 장시간 운전에 따른 졸음 방지와 함께, 커피 브랜드 다양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더지엠뉴스] 밴드 ‘익스’ 출신 가수 이상미가 15년 동안 방치해 온 손톱 밑 종양으로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상미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5년 전부터 손톱 뿌리 쪽 밑에 종양이 있었지만, 통증이 일시적이라 넘겨왔다"며 "잘못 부딪히면 심각한 통증을 느꼈지만 치료를 미루다 보니 종양이 뼈까지 침범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의사 선생님이 이렇게 오래 방치된 환자는 처음이라며, 다행히 뼈이식은 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상미는 팬들에게 "손톱 밑이 아프면 미루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으라"고 조언하며, 사구체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사구체종은 손·발톱 밑에 위치한 혈관 다발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체온 조절 기능을 담당하지만 종양이 비대해지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입원 후 그녀는 병원복을 입고 찍은 사진과 함께 "수술을 앞두고 긴장된다. 어젯밤부터 금식 중인데 너무 배고프다"고 털어놨다. 이상미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익스’의 보컬로 참가해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곡으로 대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EBS ‘딩동댕 유치원’과 KBS 2TV ‘생생 정보통’
[더지엠뉴스] 방송인 노홍철이 히말라야 등반 도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베이스캠프로 긴급 이송됐다. 노홍철은 배우 이시영, 가수 권은비와 함께 히말라야 등반을 진행했다. 하지만 해발 3200m 지점에 도달한 후 갑작스러운 졸음과 두통, 코피 등의 이상 증상을 보였다. 이후 몸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었고, 결국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주변 동료들은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고, 산소포화도를 측정한 결과 심각한 고산병 증상이 확인됐다. 현지 가이드는 생강차를 권했으나, 노홍철은 제대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휴식을 취한 후 그는 "정신이 혼미해지고, 어느 순간 모든 기억이 끊겼다"고 밝혔다. 상태가 다소 호전된 이후에도 여전히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으며, 그는 자신이 쓰러졌던 당시의 상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튿날에도 증상이 반복되었다. 그는 정상까지 4㎞를 남겨둔 지점에서 혈액순환 장애를 겪으며 손이 하얗게 변했다. 결국 등반을 중단하고 말을 타고 하산하기로 결정했다. 고산병은 해발 24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산소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며, 두통, 구토, 피로, 식욕부진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심할 경우 의식 저하가 나
[더지엠뉴스]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나정이 필리핀에서 강제로 마약을 투약당했다고 주장하며 자수했지만, 경찰은 강제성을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필로폰, 합성대마 투약)로 김나정을 불구속 송치했다. 김나정은 지난해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스스로 SNS를 통해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당했다"고 고백하며 공항에서 자수했다. 김나정은 경찰 조사에서 "필리핀의 한 사업가가 나를 강제로 묶고 안대를 씌운 채 마약을 투약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나정이 제출한 영상과 자료만으로는 강제성을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필리핀 현지 당국과 협조해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김나정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더지엠뉴스] 지드래곤(GD)과 김태호 PD가 손잡고 선보이는 리얼리티 음악 프로젝트 ‘굿데이(Good Day)’가 오는 2월 16일 디즈니+를 통해 첫 공개된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특별한 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8년 만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 지드래곤이 직접 기획한 이 프로젝트는 그의 음악적 감각과 독창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무한도전’의 ‘무한도전 가요제’와 ‘무한상사’ 등으로 유명한 김태호 PD가 연출을 맡아 예능적 재미와 완성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지드래곤의 진솔한 일상과 K-POP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조명하며, 각 분야의 유명 인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초호화 게스트 라인업도 주목받고 있다. 정형돈, 데프콘, 조세호, 코드 쿤스트 등 음악적 색깔이 뚜렷한 아티스트들과 지드래곤의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또한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이수혁, 황광희 등 ‘88 라인’ 스타들의 출연이 확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배우 황정민, 김고은, 웹툰 작가 기안84, 안성재 셰프 등 다양한 분야의 인
[더지엠뉴스] 이르면 4월부터 약국과 병원 등에서 빨간 십자 모양의 ‘적십자 표장’을 무단으로 사용하면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9일 특허청으로부터 적십자 표장의 상표등록출원과 관련한 ‘출원공고 결정서’를 받았다. 출원공고는 상표 등록에 문제가 없음을 알리는 절차로, 공고 후 두 달 동안 이의 신청이 없으면 등록이 확정된다. 적십자 표장이 상표로 등록되면, 병원과 약국에서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 상표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적십자사는 지난 2023년 적십자 표장을 의약품, 의료기기, 병원 및 약국 등 3개 상품군에 대해 상표 등록을 출원했다. 국제법과 국내법은 적십자 표장을 무력충돌이나 재난 상황에서 적십자 활동을 보호하는 목적 외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현재는 무단 사용 시 1천만 원 이하의 벌금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법적 근거가 미약해 병원과 약국 등에서 계속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걸그룹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뮤직뱅크’ 무대에서 적십자 표장이 새겨진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가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 원을 기부하며 논란을 수습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