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첫 솔로 월드투어를 시작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호프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 서울 공연은 3만7천500석이 모두 매진되며 그의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작년 10월 전역 후 첫 공식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월드투어는 그의 음악적 여정을 되돌아보는 무대였다. '야망', '꿈', '기대', '상상', '소원' 등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된 공연은 2015년 무료 음원 '1 버스'(1 VERSE)부터 오는 7일 발표될 신곡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까지 제이홉의 음악적 성장 과정을 담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화려한 무대 연출이 돋보였다. 26개의 리프트와 거대한 LED 스크린을 활용해 무대가 끊임없이 변화했고, 때로는 '설국열차', 때로는 아늑한 침실처럼 연출되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강렬한 붉은 조명 아래 첫 곡 '왓 이프…'(What if…)로 시작된 공연은 제이홉의 특유의 에너지가 담긴 퍼포먼스로 가득 찼다. 그는 솔로 1집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더지엠뉴스] 2월 27일,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 대사는 이주호 한국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만나 한중 교육 협력 및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며, 한중 양국이 30여 년 동안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직면한 기회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고, 국민 간 우호 감정을 증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중국의 협력을 요청했다. 다이빙 대사는 한중 관계가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 각각 한국과 중국에서 열릴 APEC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양국이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 및 인문 사회 분야에서의 교류를 강화하고, 유학생 규모를 확대해 양국 발전과 국민 간 우호 관계를 증진할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담에는 팡쿤(方坤)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와 아이훙거(艾宏歌) 공사참사관이 배석했다.
[더지엠뉴스]러시아의 한 어부가 낚시 도중 외계인의 머리를 닮은 기이한 해양 생물을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New York Post)에 따르면, 러시아 어부 로만 페도르초프(Roman Fedortsov)는 이달 초 깊은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중 정체불명의 괴생물체를 건져 올렸다. 그가 자신의 SNS에 공개한 영상 속 이 생물은 덩어리 형태를 하고 있으며, 표면이 점액질처럼 매끄럽고 회색빛을 띠고 있다. 모습만 보면 마치 영화 속 외계인의 머리를 연상하게 한다. 페도르초프는 이 생물이 ‘뚝지(smooth lumpsucker)’일 것으로 추정했다. 뚝지는 못생긴 외모로 유명한 한류성 어종으로, 수심 100~200m에 서식한다. 크기는 최대 44cm에 달하며, 한국에서는 ‘도치’ 또는 ‘심퉁이’라고도 불린다. 일본, 베링해, 캐나다 등 북태평양 온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서식하는 어종이다. 영국 데일리메일(Daily Mail)은 “이 생물은 물속에서 끌어올려지면서 압력을 받아 부풀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뚝지의 특이한 생김새 덕분에 해당 영상은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21만 회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며 “100% 외계인이다”
[더지엠뉴스] 영국의 한 임산부가 출산 전 극단적으로 부푼 배를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웨일스 출신의 여성 로렌은 자신의 틱톡 채널을 통해 "내 배를 보라"는 영상과 함께 놀라운 몸 상태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그녀의 배는 마치 여러 명의 태아를 임신한 것처럼 비정상적으로 커져 있었다. 하지만 로렌은 "나는 단 한 명의 아이만 임신했다"며 "양수과다증 때문에 이런 상태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수과다증은 자궁 내 양수가 정상보다 과도하게 증가하는 증상으로, 산모의 배가 극단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질환은 전체 임신부의 약 1%에서 발생하며, 특정 원인이 없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산모가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태아의 식도나 위장 기형으로 인해 양수를 제대로 삼키지 못할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로렌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아이가 성인이 된 후 출산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듣기도 했다며 황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다행히 그녀는 최근 2.7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으며, 해당 영상은 54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양수과다증이 심각하지 않은 경우 자연스럽게 호전될 수 있으
[더지엠뉴스] 중국의 첨단 뇌-기계 인터페이스(BMI) 기술 기업 보루이캉(博睿康科技, Boruikang)이 신경과학 및 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기업은 뇌 신호를 감지하고 분석하는 최첨단 장비를 개발하며, 의료 및 학술 연구 기관과 협력해 BMI 기술을 실용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보루이캉은 칭화대학, 중국과학원, 베이징사범대학, 베이징항공항천대학, 저장대학, 상하이교통대학 등 중국의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베이징대학 제3병원, 쉬안우병원, 화산병원, 301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에도 관련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BMI 기술 개발 및 연구 성과 보루이캉은 현재까지 17건의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생산허가증과 의료기기 등록증을 획득했다. 또한, 중국 정부의 12차 5개년 계획의 ‘뇌-기계 인터페이스에서 미약한 뇌 신호 수집 기술 및 제품 개발’ 과제를 수행했으며, 13차 5개년 계획의 ‘알츠하이머병 신경 조절 및 스마트 재활 핵심 기술과 임상 응용 연구’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특히, 보루이캉은 세계 로봇 대회 ‘뇌-기계 인터페이스 대회’의 공동 주최자로 3년 연속 공식 장비 공급사로 선정되
[더지엠뉴스] 중국 ICT(정보통신기술) 업계에서 화웨이(华为)와 샤오미(小米)의 새로운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화웨이는 자동차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며 ‘타계(塔界)’ 브랜드를 등록했고, 샤오미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Xiaomi 15 Ultra)’를 출시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최근 중경(重庆)에 위치한 아비타(阿维塔) 본사에 300명 규모의 팀을 파견하고,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을 공동 기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상하이자동차(上汽集团)와의 협력을 공식화하며, ‘홍멍즈싱(鸿蒙智行)’ 플랫폼을 통해 다섯 번째 자동차 브랜드 ‘상계(尚界)’를 발표했다. 이로써 화웨이는 기존의 문계(问界), 지계(智界), 향계(享界), 존계(尊界)에 이어, 총 5개의 자동차 브랜드를 운영하게 됐다. 자동차 시장에서 화웨이의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카’ 테마 관련 주식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화웨이 자동차 개념주의 주가는 50% 이상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증권업계는 “2025년까지 화웨이의 스마트카 판매량이 100만 대를 돌파할 것”이라며, 이는 전년 대비 125% 증가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한편, 샤오미는 스마트폰 시장에
[더지엠뉴스] 배우 신민아가 7년 전 매입한 서울 용산구 노후 주택이 엄청난 시세 차익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민아는 2018년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 위치한 대지면적 340㎡(약 103평)의 2층 노후 주택을 55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당시 채권 최고액 33억 6000만 원을 감안할 때, 약 28억 원을 대출받고 나머지 절반은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부지는 지하철 4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과 불과 160m 거리,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아모레퍼시픽 본사와 하이브(BTS 소속사) 등 대기업들이 밀집해 있으며, 특히 주한미군 용산기지 이전과 용산역 개발 프로젝트의 수혜 지역으로 꼽혔다. 신민아는 이 건물을 철거한 뒤 현재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근 부지들의 거래가를 기준으로 볼 때 최소 100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한편, 신민아는 기부 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2015년부터 매년 한림화상재단에 기부를 이어오며, 지금까지 10억 원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201명의 화상 환자가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도 1억 원을 추가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
[더지엠뉴스] 한국 반도체 기술이 중국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이 앞서 있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최근 조사에서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중국이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표한 '3대 게임체인저 분야 기술수준 심층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전문가 3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한국의 반도체 기초 기술 역량이 전반적으로 중국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고 기술 선도국을 100%로 놓고 평가했을 때 ▲고집적·저항기반 메모리 기술에서 한국 90.9%, 중국 94.1% ▲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 기술에서 한국 84.1%, 중국 88.3% ▲전력반도체에서 한국 67.5%, 중국 79.8% ▲차세대 고성능 센싱 기술에서 한국 81.3%, 중국 83.9%를 기록했다.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만이 한국과 중국이 동일한 74.2%로 평가됐다. 반도체 기술의 상용화 측면에서도 한국은 고집적·저항기반 메모리 기술과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에서만 중국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같은 조사에서 한국이 중국보다 우위에 있다고 평가받았던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로,
[더지엠뉴스] 일본 후쿠오카현 다가와 시의 무라카미 다쿠야 시장이 여성 직원과의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무라카미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직원과 약 1년 전부터 관계를 맺었으며, 여러 차례 출장을 함께 다녔다"고 시인했다. 이번 논란은 주간지 '슈칸겐다이'가 지난 16일, 무라카미 시장과 여성 직원이 호텔에서 함께 나오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무라카미 시장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전국 시장 회의를 위해 도쿄 출장을 갔을 때 해당 여성 직원과 같은 방에서 머물렀다"고 밝혔다. 그는 "낮에는 공무를 수행했고, 밤에는 공무 외 시간이었다고 판단했다"며 해명했지만, 시민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또한, 그는 "경솔하고 부적절한 행동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렸다"며 사과하면서 "남은 임기 동안 보수를 30% 감액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시의회에서는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항의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더지엠뉴스] 중국 줄기세포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며, 의료 치료뿐만 아니라 미용 및 재생의학 분야로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중국 줄기세포 시장 규모는 265억 위안(약 4조 9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채취·제조·저장 시장이 160억 위안을 차지할 전망이다. 줄기세포 산업의 발전은 1.0 시대(제대혈 저장)에서 3.0 시대(맞춤형 세포 치료)로 진화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의 줄기세포 산업은 업스트림(세포 채취 및 연구), 미들스트림(세포 배양 및 저장), 다운스트림(세포 치료 및 응용)으로 구분된다. 중국의 줄기세포 산업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징진지(베이징∙톈진∙허베이), 장강 삼각주(상하이∙장쑤∙저장), 웨강아오(광둥∙홍콩∙마카오) 지역이 대표적인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으며, 동북 3성 및 중서부 지역에서는 개별 기업들이 시장을 독점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줄기세포 치료의 응용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면역계 질환, 정형외과 질환, 항노화 치료, 성형 및 미용, 뷰티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의 정책 지원도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인 줄기세포 저장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