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thegmnews]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인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9일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신임 외무상과 통화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일본 새 내각은 일·중 전략적 호혜관계를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건설적이며 안정적인 양자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일·중 각 분야의 협력 잠재력이 크다며 중국 측과 각 급별 소통을 강화하고 미해결 현안을 협의하여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이어 일중 양국은 아시아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중요한 책임이 있다며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직면하여, 일본의 새 내각은 중국 측과 협력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고 세계적인 도전에 대처하는 데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표했다. 왕이 부장은 일본의 새 내각과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외무상이 취임 이후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낸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새 내각이 새로운 기상을 보이고 중일 관계에 새로운 발전이 있기를 기대했다. 왕이 부장은 양자는 역사를 거울로 삼고 초심을 잃지 않으며 협력을 확대하고 간섭을 제거해 중일 전략적 호혜 관계를 전면
[더지엠뉴스-thegmnews]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14차 5개년 계획'의 102개 주요 프로젝트 실시를 가속화하기 위한 관련 조치를 배치했다. 인민은행은 기존 모기지 금리를 낮추는 계획을 발표했다. 거래자들은 미국 연준이 11월에 두 번째로 금리를 50bp(0.5%)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고 있다. ■리창 총리, 14차 5개년 계획 가속화 주문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상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14차 5개년 계획'의 102개 주요 프로젝트 실시를 가속화하기 위한 관련 조치를 배치했다. 리 총리는 회의에서 포괄적인 보육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촉진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중국 시중은행, 10월 말 전에 기존 모기지 대출 금리 조정해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상업용 개인 주택 대출에 대한 금리 가격 결정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기존 주택 대출에 대해 포인트 인상률을 재협상하도록 허용했다. 또 기존 주택 대출 금리 인하를 촉진키로 했다. 원칙적으로 모든 상업 은행은 2024년 10월 31일 이전에 적격 기존 모기지 대출에 대해 일괄 조정을 수행해야 한다. 중국 매체는 평균 약 0.5% 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
[더지엠뉴스-thegmnews] 중국 정부가 주가에 개입하는 1인 미디어에 칼을 빼들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중국은 자국의 사실상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중국이 일본과 후쿠시마 오염수를 놓고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중국 1인 미디어에 사정당국 ‘칼날’ 중국 공안부 사이버 보안국에 따르면 공안 기관은 최근 자체 미디어 운영자가 악의적으로 온라인 루머를 조작해 여론을 조작하고 불법적으로 이익을 취하며 사회 질서를 교란하는 사건을 조사·처리하고 있다. 대상은 주로 1인 미디어다. 이들은 운영자가 고의로 자금 조달과 관련된 루머 정보를 조작 및 게시해 금융 질서를 교란하는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현지 공안 기관은 관련 인력을 법에 따라 처벌하고 온라인 플랫폼이 관련 계정을 처리하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美금리 인하에도 중국은 사실상 기준금리 ‘동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20일 대출우대금리(LPR)는 1년 만기 LPR은 3.35%, 5년 이상 LPR은 3.8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LPR은 18개 시중은행의 시중은행의 최우량 고객 대출금리 동향을 취합한 수치를 말한다. 인민은행이 LPR로 은행권 대출금리를 조절하고 있어 사실
[더지엠뉴스] 중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 미국 군사기업 9곳을 추가 제재한다. 중국은 대만을 양보할 수 없는 핵심 이익으로 보고 있다. 직접적인 대만 독립 추구뿐만 아니라 동조·지원 세력도 내정 간섭으로 간주해 왔다. 중국 외교부는 18일 홈페이지에 "미국은 최근 또다시 중국 대만 지역을 향해 무기를 판매한다고 선포하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대 공동성명을 엄중히 위반하고, 중국 내정을 엄중히 간섭했으며, 중국의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엄중하게 훼손했다"며 “'외국제재법'에 따라 미국 기업들을 제재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제재 대상 기업은 시에라네바다와 스틱루더, 큐빅, S3에어로디펜스, TCOM, 텍스트오어(TextOre) 등이다. 이들의 중국 내 동산, 부동산 및 기타 유형의 재산은 동결된다. 중국은 추가 제재는 미국에 대한 맞불 성격이다. 미국이 중국과 거래하는 반도체 기업에 압박을 가한다면, 중국은 대만에 접근하는 기업들을 제재하고 있다. 앞서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지난 16일 미국 국무부가 2억2800만달러(약 3000억원) 규모의 대(對)대만 군사 무기·서비스 판매안을 잠정 승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더지엠뉴스] 중국 상무부는 캐나다·일본·인도산 할로겐화 부틸고무의 반덤핑 조사에 들어간다. 14일 상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4년 제38호 공고문은 "중국 관련업계 신청에 따라 중국 정부 반덤핑법 규정에 의거해 14일부터 이들 3개국에서 수입된 할로겐화 부틸고무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한다"고 규정했다. 조사는 향후 1년간 진행되며 경우에 따라 6개월 더 연장할 수 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입된 제품이며, 덤핑으로 인한 산업 피해 관련 조사 기간은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다. 할로겐화 부틸고무는 튜브가 없는 튜브리스 타이어와 약병 마개, 충격 방지 패드, 접착제 등 제품의 소재로 사용된다. 중국은 미국·유럽연합(EU)·싱가포르산 할로겐화 부틸고무에 대해서는 반덤핑 관세를 부과해 오고 있다.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일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에 참석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을 만나 미국 중심의 국제질서 탈피와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 금융 기구 개혁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관영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에게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국제 사무에서 유엔이 핵심 역할을 하도록 지지하는 것은 시종일관 중국 외교가 고수해온 원칙으로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늘날 국제 정세가 혼란해 유엔의 중요한 역할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고, 한층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중국은 유엔의 각 영역 사업에 계속 적극 참여하고, (이달 22∼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미래정상회의 개최를 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엔의) 국제 금융 기구 개혁 추진과 인공지능(AI) 거버넌스 강화, 세계 평화·발전 사업에 대한 더 큰 공헌을 지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역사적으로 아프리카는 식민주의의 주요 피해자로, 중국과 아프리카의 협력은 아프리카가 당한 역사적 불공정을 줄이고 아프리카가 평화·발전을 실현하는 데
[더지엠뉴스] 중국의 산업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교육, 의료, 보안 등 분야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고, 이는 중국 지능형 로봇 시장의 빠른 성장을 이끌었다. 2024년 지능형 로봇 산업의 시장 규모는 251억 달러, 연평균 성장률(CAGR)은 2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산업 로봇, 서비스 로봇, 특수 로봇의 글로벌 시장 비중은 각각 50%, 35%, 24%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 지능형 로봇 산업의 발전 특징 및 성과 ‘중국 로봇기술 및 산업 발전보고서(中国机器人技术与产业发展报告)’에 따르면 중국 지능형 로봇 우수 기업은 주로 징진지(베이징-톈진-허베이),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등 지역에 분포돼 있다. 징진지 지역은 강력한 과학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장강삼각주 지역의 전자정보 및 제조업은 기반이 양호하고 일찍부터 발전을 시작했으며, 주강삼각주 지역은 선도적인 제어 및 서보 시스템 기술과 유연한 금융 환경을 갖췄다. 중국의 거대한 시장 수요로 로봇 완제품 제조와 시스템 통합 관련 중국 로컬 기업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으며, 각 산업의 국산화 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및 특수 로봇 분야에서 중국산 완제품은 뚜렷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조관을 만나 미중 양국의 화합을 제안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실물경제에 대한 금융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시진핑, “개혁 추가 심화는 견고한 토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9일 오전 중앙전면심화개혁위원회 제6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개혁의 추가 심화는 새로운 시대 이후 개혁의 전면 심화를 기반으로 추진되며 견고한 토대와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개혁성과와 중요한 경험을 잘 활용하여 사상을 해방하고 진실을 추구하며 시대에 발맞추고 진실을 추구하며 모든 당사자의 열정을 충분히 동원하고 개혁과제의 조직과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설리번 만난 시진핑 “국제 정세 분열보다는 단합과 협력해야” 시진핑 국가주석은 29일 오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갈라진 국제 정세에 맞서 분열보다는 단합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인민은 폐쇄적 후퇴보다는 개방적 진보를 원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미국은 두 강대국으로서 역사, 국민, 세계를 책임지고 세계 평화의 안정원이자 공동 발전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
[더지엠뉴스] 주한중국대사관 팡쿤 대리대사는 중한 수교 32주년을 앞둔 지난 23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고 주한중국대사관이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이 동행했다. 28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팡쿤 대리대사는 노 전 대통령의 묘소에 꽃바구니를 헌화한 후 고개 숙여 묵념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팡쿤 대리대사는 “32년 전 노 전 대통령을 비롯한 중한 양국의 전세대 지도자들이 멀리 내다보는 안목으로 양국 수교의 전략적 결단을 내렸고 중한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물을 마시려는 사람은 그 물이 흘러온 근원을 생각해야 한다”며 중한 수교와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역사적 공헌을 한 노 전 대통령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한국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를 견지하며 중한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노재헌 원장은 팡쿤 대리대사의 참배와 헌화에 감사를 표했으며, 한중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평생 염원이었던 만큼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양국 우호 협력 증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
[더지엠뉴스] 2015년 ‘중국 제조 2025(中国制造2025)’ 10년 전략계획을 발표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중국의 스마트 제조는 고속 성장기에 접어들었으며 뚜렷한 발전 성과를 거뒀다. 1) 제조업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스마트화 수준의 지속적인 향상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信部)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9월 기준 기업의 디지털화 연구개발 설계 툴 보급률과 핵심 공정의 수치 제어화율은 각각 69.3%와 49.5%에 달했다. 2) ‘인터넷+제조업'의 신모델 대거 등장 2019년 9월 기준 네트워크 협력, 서비스형 제조, 커스터마이징 제조를 진행한 기업의 비중은 각각 35.3%, 25.3%, 8.1% 수준이다. 3) 산업 인터넷 발전의 실질적 진전 산업 인터넷은 석유, 석화, 철강, 가전, 의류, 기계, 에너지 등 산업에 광범위하게 활용됐고 중국에서 산업 및 지역 영향력을 갖춘 산업 인터넷 플랫폼의 총수는 50개를 넘어섰고, 주요 플랫폼과 연결된 장비의 수는 평균 59만 대에 이르렀다. ■중국 스마트 제조 발전의 기회와 도전 1) 국가 차원 정부 차원에서는 국가와 지방 정부가 함께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고 스마트 제조를 추진하고 있다. 2) 지방 차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