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4.6℃흐림
  • 강릉 6.2℃흐림
  • 서울 8.0℃
  • 대전 5.7℃
  • 대구 7.3℃
  • 울산 8.6℃흐림
  • 광주 9.1℃
  • 부산 11.0℃
  • 고창 8.6℃흐림
  • 제주 12.1℃
  • 강화 5.3℃흐림
  • 보은 5.0℃흐림
  • 금산 4.6℃흐림
  • 강진군 10.1℃흐림
  • 경주시 5.6℃흐림
  • 거제 8.1℃흐림
기상청 제공

2026.03.18 (수)

트럼프 방중 연기설 진실 뭐길래…中 “이미 정리됐다” 정면 반박

미중 정상 일정 변수·중동 위기·유럽 제재까지 외교 전선 확대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미국 대통령 방중 일정과 중동 사태, 유럽의 대중 제재가 동시에 얽히며 국제 외교 지형이 급속히 요동치고 있다. 중국은 사실 왜곡을 바로잡는 동시에 인도주의 지원과 중재 역할을 병행하며 다층적 대응에 나섰다.

 

1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지난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 방중 연기설과 관련된 보도를 “완전히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규정하며 미국 측도 이미 이를 정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내 일부 보도에서 제기된 ‘호르무즈 해협 호위 참여 여부와 방중 일정 연계’ 주장에 대해 중국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미국 측 역시 해당 보도가 부정확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양국 정상 방문 일정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상황을 이유로 방중 일정을 한 달가량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발언과 관련해서는, 중국은 양측이 관련 일정에 대해 계속 소통 중이라고만 언급했다.

 

구체적인 일정이나 변경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로 공개할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정세와 관련해서는 중국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드러냈다.

 

최근 유엔 난민기구가 중동 위기를 ‘중대한 인도주의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약 2500만 명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발표한 가운데, 중국은 이란·요르단·레바논·이라크 등 4개국에 긴급 인도주의 지원을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은 인도주의 원칙과 국제 협력 정신을 강조하며 민간 피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간 긴장 고조 상황에 대해서도 중국은 중재 기조를 유지했다.

 

양국을 “떼어놓을 수 없는 이웃”으로 규정하며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고, 중국 인력과 프로젝트 안전 확보를 요구하는 동시에 관계 개선을 위한 외교적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이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이유로 제재를 단행한 데 대해서는 강한 반발이 나왔다.

중국은 이를 “불법적인 일방 제재”로 규정하며 유럽 측에 조치 철회를 요구했다.

 

동시에 사이버 공간의 안정과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책임 있는 접근을 촉구했다.

아프리카 지역 재난과 관련해서도 중국은 대응 입장을 내놨다.

 

에티오피아 남부에서 발생한 산사태와 홍수로 다수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애도를 표하고, 필요 시 재건 지원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중국은 한편으로는 미중 정상 외교 변수에 대응하면서도, 중동·남아시아·유럽·아프리카까지 이어지는 외교 현안을 동시에 다루는 움직임을 보였다.

 




통찰·견해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