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지엠뉴스]중국 국가정보센터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중국 소비 시장이 각종 소비 촉진 정책의 효과로 활발해지며 소비 잠재력이 빠르게 방출되고 있다.
오프라인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오프라인 소비 열기 지수는 전년 대비 14.2% 상승했으며, 전 분기 대비 9.1%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소상품 시장 운영 열기 지수는 1분기에 전년 대비 16.3% 증가했고, 3월에는 전년 대비 21.6% 상승했다. 이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상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으며, 민생 소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생활 서비스 소비 시장도 지속적으로 활황을 보이고 있다. 1분기 생활 서비스 소비 열기 지수는 전년 대비 18.3% 상승했으며, 전 분기 대비 7.4%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3월에는 전년 대비 14.5%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레저 오락업이 전년 대비 67.6% 증가했고, 외식업은 14.5% 증가해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했다.
청명절 연휴 동안 여행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국가정보센터의 인터넷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청명절 여행과 꽃구경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다양한 소비 장면이 연휴 동안 이어지며 소비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소비 시장의 이 같은 활기는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며,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중국 매체는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