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인천에서 한쥔 중국 농업농촌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하고 농업농촌 분야 협력 확대와 교류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0일 농림부에 따르면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와 한중일 농업장관회의를 계기로 전날 만난 두 장관은 농촌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중장기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면담은 한중 양국이 코로나19와 외교적 여건 등으로 인해 수년간 정체됐던 농업 분야 협력 관계를 복원하고 협력을 재개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양국은 2018년 이후 중단된 국장급 한중 농업협력위원회를 다시 열어 농업정책, 기술 및 연구인력 등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은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스마트농업 협력,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APEC,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무대에서도 공동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농업유산 분야에서도 상호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학술대회 등을 통해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 장관은 "한중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대한항공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화권 항공 수요 회복에 발맞춘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 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상하이에 위치한 트립닷컴 본사에서 체결됐으며,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과 장용 씨트립 항공권 부문 CEO가 참석했다. 씨트립은 3억 명 이상의 등록 회원을 보유한 중국 내 최대 여행 플랫폼이며, 글로벌 브랜드 트립닷컴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협력으로 씨트립 내 대한항공 플래그십 스토어가 개설되고, 항공권 기반 맞춤형 여행 상품 개발, 기업 고객 대상 프로모션 확대 등 다양한 방식의 공동 마케팅이 추진된다. 양사는 특히 9월 말부터 시행되는 중국 단체관광객 비자 면제 조치에 따른 방한 수요 확대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20개 도시 21개 공항에 걸쳐 26개 노선을 운영 중이며, 주당 200여 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한국 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460만 명으로 국가별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252만 명으로 1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한국 정부가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하자, 중국 전역에서 즉각 반응이 터져 나왔다. 항공권 검색이 치솟았고, 당국과 여행업계는 대응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다이빙(戴兵, Dai Bing) 주한중국대사는 “한국의 결정은 한국을 찾는 중국 여행객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양국 국민 간의 활발한 왕래는 상호 이해를 넓히고 우호를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부와 민간이 함께 더욱 좋은 여건을 조성해 인적 교류를 가속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취날왕(Qunar) 등 중국 주요 여행 플랫폼은 보도 직후 서울행 항공편 검색량이 직전 시간 대비 68%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은 국제선 인기 검색어 중 2위를 기록했으며, 플랫폼 측은 “하반기 예약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38개국 일반여권 소지자에 대해 30일 무비자 입국을 허용해왔으며, 그 영향으로 양국 간 교류는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 한국 정부의 이번 발표는 그 연장선상에서 나온 조치로, 당장의 관광 수요 확대뿐 아니라 중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의 다이빙(戴兵, Dai Bing) 주한대사가 9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외국어신문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한국 언론을 향해 ‘사실에 기반한 공정한 보도’를 거듭 촉구했다. 다이빙 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10년간 외국어 저널리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모든 언론인에게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한 뒤, 한중 관계와 언론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한국어를 잘 하지 못해 협회가 발행하는 네 개의 외국어 신문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며, 이 신문들이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최진영 대통령,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해 송언석·천하람 의원과 이규연 대통령비서실 외교비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사절단과 국내 정치권 인사들이 함께했다. 다이빙 대사는 중국 관련 뉴스가 매일 한국 언론에 등장하는 현상을 짚으며, “중국은 한국의 중요한 이웃이자 전략적 파트너”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선 우려도 표했다. 그는 “중국 붕괴론, 중국 위협론 같은 서구식 서사를 비판 없이 수용한다면, 대중을 오도하고 양국 협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직설적으로 지적했다. 이어 “대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과 한국의 지방 협력이 양국 관계의 실질적 기반임을 강조하는 외교적 만남이 인천에서 이뤄졌다. 지방정부 간 연대를 통해 민간 교류의 지평을 넓히고 협력 수준을 높이려는 노력이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10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다이빙(邸炳, Dai Bing) 주한 중국대사는 지난달 29일 유정복 인천시장 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예방해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다이빙 대사는 “중국과 한국의 지방 및 민간 교류는 양국 우호의 기반”이라며 “인천은 그동안 여러 중국 성(省)·시(市)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대중 협력의 관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유 시장이 인천의 대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서 ‘중한 성장지사회의(中韩省长知事会议)’ 같은 실무 협력 채널을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정복 시장은 “한국과 중국은 오랜 기간 서로에게 우호적인 이웃이자 공동의 미래를 설계하는 파트너”라며 “인천시와 전국 광역자치단체는 모두 중국과의 협력을 소중히 여긴다”고 화답했다. 또 “중국과 함께 소통과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공동의 지혜로 지방협력의 새 장을 열어나가
[더지엠뉴스]상하이에서 열린 3국 싱크탱크 포럼이 동아시아 지역 협력의 복원과 재편을 위한 새로운 대화의 장이 됐다. 정치적 변동성과 지정학적 긴장이 교차하는 상황에서, 한중 양국은 다시 협력의 실마리를 모색하며 실용적 연대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19일 중국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상하이 국제문제연구원과 일본 국제포럼, 한국 연세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25 중일한+ 싱크탱크 협력 포럼’이 지난 17일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동아시아 주요 외교 전략 싱크탱크의 연구진과 정책 자문가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불확실성 시대의 지역 협력 경로'를 주제로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단은 연세대학교 외교안보연구센터가 주축이 돼 참가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상하이국제문제연구원(SIIS)이 전체 세션을 조율했다. 논의의 중심은 동아시아에서 지속가능한 전략 협력의 조건, 지역 내 안보 구조의 유연화, 경제 디커플링 시대의 공동 대응 방안 등이었다. 포럼 참가자들은 중일한 삼국 간 협력이 “제도화”와 “연성 연대”라는 이중 구조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특히 한중 간의 대화 복원과 실무 협의 활성화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상하이국제문제연구원은
[더지엠뉴스]경남 밀양시와 중국 푸젠성 난핑시(南平市, Nanping)가 실질 협력을 위한 새로운 다짐을 나누며 한중 지방정부 간 우호 관계를 더 깊이 이어갔다. 14일 밀양시에 따르면, 이날 밀양 삼문동 호텔아리나에서는 밀양시와 난핑시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열렸다. 체결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난핑시 대표단을 이끈 위안차오홍 당서기 등 양 도시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2019년 자매도시 협약 이후 이어진 교류를 보다 폭넓고 구체적인 방향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기존의 우호 교류를 넘어 체육, 관광, 문화,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밀양시는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난핑의 대표적 문화 자산인 ‘주자문화’와 특산물 ‘죽순’을 매개로 한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반대로 난핑시 측도 밀양의 자랑거리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밀양아리랑’과 고품질 ‘밀양 딸기’에 큰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앞으로 지역 특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공동 홍보사업, 청소년 교류, 농업기술 협력 등 실질적 사업을 본격 발굴해나가기로 했다.
[더지엠뉴스]주한 중국대사관이 청명절을 맞아 재한 화교 대표들과 함께 인천 화교 묘역을 찾아 항일 열사에 대한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4일 기준 주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3일 팡쿤(方坤, Fang Kun) 공사를 비롯한 외교관, 재한 화교 및 중국 유학생 대표들은 인천의 화교 묘역을 찾아 합동 참배를 진행했다. 이들은 묘역 내 자은탑 앞에 헌화하고, 세 번 절하며 선조들의 넋을 기렸다. 특히 항일 열사로 알려진 방숭학(方崇學) 선생의 묘소를 찾아 경건한 분위기 속에 추도식을 진행했다. 강수생 인천화교협회 회장과 취환 재한여성화인화교연합회 회장은 각각 추도사를 통해 “화교 선인들이 한국 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헌신한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선대의 희생과 투쟁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국대사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한 화교 사회의 역사와 뿌리를 되새기고, 중국과 한국 간 우호 교류의 상징적 의미를 강화하고자 했다.
[더지엠뉴스]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2월 17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한중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다이빙 대사는 이해찬 전 총리가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간 교류가 다양한 분야에서 밀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호 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해찬 전 총리는 한중 관계가 양국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중국이 한국에 대해 실시한 비자 면제 정책이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국 방문이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함께 노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이빙 대사는 이해찬 전 총리에게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뮌헨 안보회의에서 발표한 연설 내용을 소개하며, 중국이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중 양국이 자유무역체제를 함께 수호하고, 보호주의와 강권
[더지엠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중국 무역·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가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대선 이후 통상교섭본부장이 주재한 세 번째 수출기업 간담회로, 앞서 멕시코와 베트남 투자 기업들과의 간담회가 진행된 바 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 파트너로, 1992년 수교 이래 약 3만 개의 한국 기업이 현지에 진출하며 깊은 경제적 유대를 형성해왔다. 그러나 내년 1월 출범하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강력한 대중 견제 정책을 예고하며, 중국과 긴밀한 공급망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 새로운 도전 과제를 부여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신에너지 등 첨단 산업 분야의 중국 진출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지원기관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신행정부의 대중 통상정책 변화가 한중 경제 관계와 한국 기업의 사업 환경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협력 및 대응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