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중앙은행이 디지털위안 관리와 서비스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하는 행동계획을 공식 가동했다. 실물경제와 국제 통화 환경 변화에 맞춰 디지털위안의 운영 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신호가 동시에 담겼다. 30일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디지털위안 관리·서비스 체계 및 관련 금융 인프라 강화를 골자로 한 행동계획이 마련됐으며, 새해 첫날부터 공식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계획은 디지털위안 측정 프레임워크, 관리 시스템, 운영 메커니즘,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며, 2026년부터 적용될 새로운 체계가 동시에 가동된다. 루레이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는 금융뉴스 기고문을 통해, 15차 5개년 계획 권고안에서 금융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위안의 안정적 발전이 명시된 점을 언급하며 이번 조치가 중장기 국가 전략과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당국은 디지털위안 발행·유통·사용 전 과정에서 실물경제와 금융 시스템의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고, 국제 통화 질서의 변화 흐름과 보조를 맞추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중국 인민대학 충양금융연구원 둥샤오펑 연구원은 2026~2030년 기간을 전제로 국제 금융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행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디지털위안화 하드월렛 기반의 터치 결제 기술이 상하이 지하철 전 노선으로 확대됐다. SIM카드, IC카드, 웨어러블 단말기 등을 통한 오프라인 결제 지원이 핵심이다. 30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지난 14일부터 상하이 자기부상철도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온 ‘디지털위안화 터치 결제(Pay by Touch)’를 전 노선(도시철도 및 광역철도 포함)으로 확대했다. 이로써 탑승객은 휴대전화, 은행카드, SIM 기반 하드월렛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개찰구에 ‘터치’만으로 빠르게 통과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위안화 하드월렛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결제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QR코드 기반의 모바일 결제와는 다른 독립형 시스템이다. 특히 해외 관광객이나 일시 방문자에게는 여권 확인 없이 익명으로 발급 가능해, 프라이버시 보호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는 평가다. 상하이시는 공항, 호텔, 고속철도역 등지에 자동 발급기기를 설치해 외국인 대상 발급을 확대하고 있다. 상하이시는 총 21개 노선, 517개 역사, 약 896km의 철도망을 운영하며, 이는 전체 도시 대중교통 수송의 약 77%를 담당한다. 이에 따라 디지털위안화 결제의 전면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홍콩이 전 세계 최초로 법정화폐 기반 안정코인(스테이블코인)의 종합 규제체계를 법제화하며, 금융·핀테크 업계의 대응도 본격화되고 있다. 16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안정코인 조례’가 공식 법률로 채택된 가운데, 주요 펀드운용사와 글로벌 금융사들이 공동으로 이코화폐 실험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샤펀드(香港), 비자(Visa), 호주·뉴질랜드은행(ANZ), 피델리티인터내셔널 등은 홍콩금융관리국(HKMA)이 추진 중인 'e-HKD+' 2단계 파일럿의 중간 보고서를 공동 발표하고, 대규모 토큰화 자산 결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e-HKD+’ 프로젝트는 토큰화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지불 인프라를 실험하는 사전 규제 샌드박스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및 토큰화 예금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자산을 다룬다. 특히 이번 2단계 실험에선 ‘프로그래머블 결제’, ‘자산 토큰화 결제’, ‘오프라인 지불’ 등 3대 시나리오를 중점 검토했으며, 화샤펀드(香港)는 ANZ 및 Visa와 협력해, 토큰화된 은행예금을 활용한 자사 펀드 거래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샤펀드 디지털자산 담당 책임자인 주하오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