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thegmnews] 팡쿤 주한중국대사관 대리대사는 "중한 양국은 이사 갈 수 없는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이라고 강조했다. 팡 대리대사는 지난달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5주년 경축 리셉션'에서 축사를 통해 "1992년 수교 이후, 중한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각 분야에서 풍성한 교류 협력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한 양국은 이웃이자, 동반자 그러면서 “이는 양국 국민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주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도 중요한 기여를 했다”며 “일련의 사실을 통해, 국제 지역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 양국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언제나 중한 양국의 유일한 올바른 선택임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팡 대리대사는 현재 중한 양국과 양국 관계의 발전은 기회와 도전이 공존하는 중대한 국면에 직면해 있다고 전단했다. 팡 대리대사는 하지만 “이때 서로가 마음으로 소통해야 관계를 오래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은 대(對)한국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고, 항상 한국과 중한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팡 대리대사는 “양국이
[thegmnews] 올해 중국 경제가 5% 성장할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이 16일 전망했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가 4.7% 증가한 것을 놓고 부정적 견해를 나타내는 외신들과 대조된다.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IMF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 업데이트 내용에서 중국 등 아시아 신흥경제국은 여전히 글로벌 경제의 주요 엔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초 글로벌 경제활동과 세계 교역이 공고해졌다”며 “아시아의 수출 증가, 특히 기술 분야에서 이 지역의 강력한 성과가 무역 성장에 원동력을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17일 IMF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2024년 세계 경제 성장은 3.2%를 유지하고, 2024년과 2025년 세계 무역량은 각각 3.1%와 3.4% 증가하며, 성장률이 모두 4월의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중국 경제성장률이 IMF 관측대로 5%를 기록하게 되면 연간 목표치 ‘5% 안팎’과도 맞아떨어진다. 중국의 상반기 경제성장률도 5%였다.
[thegmnews] 중국의 올해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이 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목표치인 5.1%에 근접한 수준이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6월 GDP는 약 61조6800억 위안(약 1경1657조5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불변 가격 기준) 5%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1차산업 부가가치는 3조 660억 위안으로 3.5% 증가했다. 2차산업 부가가치는 23조 6530억 위안으로 5.8% 성장했다. 3차산업의 부가가치는 34조 9646억 위안으로 4.6% 늘었다. 구체적으론 농업·임업·축산·어업의 부가가치는 1년 전과 견줘 3.7% 증가하면서 경제 성장을 0.2%p 촉진했다. 서비스업의 경우 지속 회복돼 4.6% 확대됐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는 국내총생산 전년 대비 5.3% 성장했다. 2분기는 전년 대비 4.7% 확대됐다. 전 분기 대비로는 2분기 국내총생산이 0.7% 증가했다.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단기적으로는 2분기 경제성장률이 1분기보다 둔화됐지만 펀더멘털과 중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경제운영과 장기향상의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았으며 고품질 발전의 일반적인 추세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반기 중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