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서울 송파경찰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3·본명 김석진)에게 기습적으로 입맞춤을 한 일본인 여성 A씨를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해 6월 13일, 진이 군 복무를 마친 후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팬 1000명과의 ‘포옹 행사’에서 발생했다. 해당 행사에서 A씨는 진에게 접근해 갑작스럽게 그의 볼에 입을 맞췄다. 당시 현장에 있던 팬들과 관계자들은 이 장면을 목격했고, 곧바로 논란이 확산됐다. 이후 진이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는 사진과 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팬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다음날인 6월 14일에는 해당 여성의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신문고 민원까지 접수되며 논란이 커졌다. 더 충격적인 것은 A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사건 당시의 상황을 직접 기록했다는 점이다. 그녀는 “목에 입술이 닿았다. 살결이 굉장히 부드러웠다”는 글을 남겨, 사실상 자신의 행동을 자랑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해당 게시글이 공개되자 팬들의 공분은 더욱 커졌다. 경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했고, 인터폴과 공조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더지엠뉴스] 개그맨 조세호가 가요계로 돌아온다. 지난해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조세호(42)는 절친 남창희(42)와 함께 결성한 듀오 '조남지대'로 약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24일 연예계에 따르면 조남지대는 오는 3월 신곡 발매를 앞두고 최근 녹음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현재 막바지 준비 중이다. 이들의 컴백은 2022년 발표한 ‘사랑받지 못하는 남자, 배달받지 못하는 남자’ 이후 처음이다. 특히 조세호가 결혼 이후 처음으로 가수 활동을 재개하는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남지대는 2019년 그룹 로코베리의 프로듀싱 아래 발라드곡 ‘거기 지금 어디야’로 데뷔해,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좋은 집이 무슨 상관이에요’, ‘바보야 왜 그래’ 등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한편, 조남지대는 최근 조세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을 암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조남지대 컴백을 기다리는가’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됐으며, 응답자의 70%가 '기대된다'고 답했다. 조세호는 프로듀서 로코베리 안영민과 만나 신곡 작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모습을 보이며 컴백을 위한 철저한 준비 과정을
[더지엠뉴스] 최근 유튜브에서 특정 직군과 계층을 패러디하는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개그우먼 이수지가 연기한 '대치맘' 캐릭터가 화제가 되면서, 일부 대치동 부모들은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공개된 ‘Jamie맘 이소담 씨의 별난 하루’라는 영상은 23일 기준 조회수 620만 회를 돌파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사용하는 한 엄마가 아이의 배변 훈련 성공에 감동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영상 속 캐릭터가 실제 대치동 엄마들의 특징을 과장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 이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실제로 들어본 멘트라 하이퍼 리얼리즘(극사실주의)이다", "개그우먼이 아니라 연기의 장인이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그러나 일부 대치동 학부모들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영상 속 등장한 특정 브랜드 패딩이 논란이 됐다. 해당 패딩이 화제가 되면서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관련 제품이 대량으로 올라왔다. 실제로 4일부터 18일까지 약 680여 건의 매물이 등록되었으며, 이는 평소 대비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대치동에서 아이를 키우는 한 학부모는 "괜히 유튜버들
[더지엠뉴스]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삐끼삐끼 챌린지가 수백만 명의 참여를 끌어내며 엄청난 수익을 창출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정작 원곡자는 이 곡이 이렇게까지 흥행할 줄 몰랐다고 한다. 유튜브, 틱톡, 릴스 등에서 삐끼삐끼 아웃송으로 알려진 이 곡은 인도네시아 DJ가 리믹스하면서 급속도로 확산됐다. 야구장, 클럽, SNS 등에서 끊임없이 등장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지만, 원곡자가 저작권을 등록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제야 밝혀진 원곡자는 바로 토니안이다. 그는 H.O.T. 해체 이후 결성한 JTL의 대표곡 마이 레콘이 원곡이라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알게 됐다. 그러나 이미 곡은 전 세계에서 리믹스되어 사용되고 있었고, 그동안 발생한 엄청난 수익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뒤늦게 상황을 인지한 토니안은 즉시 저작권을 등록했고, 다행히도 소급 정산이 가능해 과거 발생한 수익까지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가 처음으로 저작권 수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금액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이 정도일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며 스튜디오 전체가 충격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더지엠뉴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최근 근황을 전하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서하얀은 22일 자신의 SNS에 “지난 사진들. 살려고 하는 운동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마음에도 근력이 필요하다. 그래야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다”며 운동을 중단한 후 몸과 마음이 모두 약해지는 경험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연하지 않은 건 몸이 아니라 내 마음이었나 보다. 어서 날이 풀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남편 임창정이 주가 조작 사건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은 후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은 지난해 5월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서 시세 조종 조직 가담 의혹을 받았으나 검찰에서 불기소 결정을 받았다. 그는 주가 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라덕연 대표에게 30억 원을 투자하고, 조직원들과 모임을 가졌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논란이 일단락된 후, 서하얀은 SNS 활동을 재개했다. 그녀는 18살 연상의 임창정과 결혼해 다섯 아들을 함께 키우고 있다.
[더지엠뉴스] 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이힐을 신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한가인은 20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새로운 영상을 올렸다. 이날 그는 “배우 한가인이 20년 동안 모은 명품 신발은 뭐가 있을까?”라는 주제로 자신의 신발 컬렉션을 공개했다. 그러나 영상 속에는 일반적으로 여배우들이 자주 신는 높은 굽의 하이힐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한가인은 “많은 분들이 내가 키가 작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168cm다”라며 “높은 신발을 신을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어릴 때부터 하이힐을 잘 신지 못했는데, 출산 후에는 더욱 어려워졌다”고 덧붙였다. 영상 속에서 한가인은 벽에 걸려있는 하이힐 액자를 가리키며 “이건 그냥 관상용”이라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15cm 높이의 하이힐을 신으려면 먼저 슬리퍼를 신고, 누군가 옆에서 부축해줘야 겨우 일어설 수 있다”고 말하며 제작진을 웃게 했다. 이 영상은 공개 직후 많은 관심을 모으며, 팬들은 “자연스럽고 솔직한 모습이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가인의 솔직한 고백이 담긴 영상은 현재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지엠뉴스] 배우 이민호가 가수 박봄과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민호가 박봄에게 게시물을 올리도록 시켰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박봄은 지난해 9월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민호와 사귀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이민호를 "내 남편"이라고 언급하며 여러 차례 관련 게시물을 올렸다. 지난 13일과 15일에는 부계정을 통해 "내 남편이 맞다"는 주장을 반복했으나, 해당 게시물들은 삭제됐다. 그러나 이후에도 그는 다시 이민호를 언급하며 열애설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박봄 측은 "박봄이 단순한 열성 팬일 뿐"이라며 "팬심으로 사진을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봄은 20일 부계정에 "저는 사실 혼자입니다. 이민호가 올려달라고 해서 올렸지만, 혼자임을 밝힙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이 논란을 일으키자, 이민호 측이 직접 나서 열애설을 정리했다.
[더지엠뉴스] 봉준호 감독이 배우 고(故) 이선균에 대한 애틋한 심정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봉 감독은 이선균을 떠올리며 “누가 뭐라고 해도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 전 JTBC 총괄사장은 “‘기생충’에서 함께했던 이선균이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했다. 많은 사람이 안타까워하며 그 과정에 문제가 있지 않았냐는 의견도 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봉 감독은 한숨을 내쉬며 “같이 일했던 분이고, 여러 가지 기억이 교차한다”며 “누가 뭐래도 좋은 사람, 좋은 배우였다”고 답했다.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지난해 12월 27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봉 감독을 포함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은 올해 1월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성명을 발표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봉 감독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이선균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까지 2개월간 경찰 수사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인터뷰에서도 봉 감독은 “같이 일했던 동료로서 당연히 해야 했던 일이었다”며 “하지만 미안하고 부끄러운
[더지엠뉴스] KBS 아나운서 이재성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연 배우로 출연했다가 지상파 아나운서 최초로 베드신을 촬영하게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재성은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자신이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 마마보이 역할의 재연 배우로 출연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당시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는 단순한 로맨스 장면이었지만, 촬영이 진행되면서 예상치 못한 장면이 추가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가벼운 포옹 장면이었는데, 촬영이 진행되면서 키스신이 추가됐고, 심지어 침대 위에서 베드신까지 찍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이 현장에서 점점 더 디테일한 장면을 요구하면서 계획에 없던 장면까지 연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해당 장면이 방송된 후, 이 소식을 접한 KBS 아나운서실은 크게 동요했다. 내부적으로 논란이 일었고, 심지어 이후 예정돼 있던 여자 아나운서의 섭외가 취소되는 등 후폭풍이 있었다고 한다. 이재성은 현재 KBS 2TV 교양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발언이 공개되면서 아나운서의 새로운 도전과 한계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침대 위
[더지엠뉴스] 블랙핑크의 미국 국빈 만찬 공연이 성사되지 못한 이유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당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합동 공연을 제안했으나, 한국 정부 측에서 이를 수락하지 않아 결국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외교적 차원에서 결정된 사안이라는 해명이 있었지만, 최근 정치권에서는 이 공연이 무산된 배경에 더 깊은 사연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이 공연을 원하지 않았다”는 발언을 하며 논란을 더욱 증폭시켰다. 박 의원은 "블랙핑크 공연이 무산된 이유를 밝혀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국정원장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공연이 성사됐다면 블랙핑크는 미국 국빈 만찬에서 레이디 가가와 함께 무대에 서는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공연이 무산되면서, 그 과정에서 외교적 오해가 있었는지, 혹은 정치적 판단이 작용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와 국정원 측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당시 공연이 성사되지 않은 이유에 대한 해명이 다시 한 번 필요하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블랙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