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2025년 지난 3일,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가 서울에서 김한규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을 만나 양국 우호 관계 증진을 논의했다. 다이빙 대사는 면담 자리에서 협회가 수년간 한중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협회가 앞으로도 양국 관계의 긍정적인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기여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한규 회장은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축하하며,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한중 간 우호 사업의 지속적 발전과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대변인 궈자쿤은 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글로벌 연결성의 중요한 동력으로 자리 잡았으며, 공통 협력과 공유를 통해 글로벌 남방 국가들의 현대화를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중국과 관련 국가들 간의 연결성 협력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중국-유럽 화물열차(CR Express)가 누적 10만 회를 돌파했으며, 중-라오 철도의 화물 운송량은 총 5000만 톤을 넘어섰다. 또한, 서부 육해 신통로 화물열차가 연간 최초로 1만 회를 초과 운행했으며, 중유럽 카스피해 직통 급행이 개통되었다. 중-키르기스-우즈베크 철도 건설이 시작되었고, 중-베트남 국경철도 및 말레이시아 동해안 철도 같은 주요 프로젝트에서도 중요한 진전이 이루어졌다. 이밖에 중국-라틴 아메리카 육해 신통로가 양방향으로 완전 개통되면서 지역 경제 발전의 새로운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궈자쿤은 또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서 연결성이 중요한 협력 분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남방 국가들의 발전 요구와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최근 서부 대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15개의 새로운 조치를 발표하고, 국제 물류
[더지엠뉴스]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재한 중국 동포, 중국 기업 직원, 유학생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다이빙 대사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위임을 받아 주한 중국대사로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는 동포들의 가정에 행복과 번영, 모든 일이 형통하길 기원했다. 다이빙 대사는 2024년 한 해를 회고하며, 세계가 겪었던 도전과 변화 속에서 중국이 보여준 자신감과 안정을 강조했다. 중국은 지난해 신중국 수립 75주년을 기념하고, 개혁 및 개방을 심화하며 제조업 분야 외국인 투자 제한을 철폐했다. 또한, 비자 면제 대상을 확대해 국제적 관심을 끌었고, 중국식 현대화는 세계에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중국과 한국 간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양국 정상 회담과 제9차 중일한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점, 단방향 비자 면제 정책 시행과 무역 성장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이러한 진전이 재한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이라고 평가하며, 동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새해를 맞아 다이빙 대사는 동포들이 고향을 방문하며 조국의 발전 기회를 모색하고, 중한 협력과 조국 통
[더지엠뉴스] 중국의 비자 면제 정책이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장가계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들이 다시 한 번 여행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중국 매체 차이나데일리가 7일 보도했다. 특히, “장가계에 가지 않으면 인생을 헛산 것”이라는 말까지 퍼질 정도로, 한국인 관광객들은 중국의 자연경관과 문화에 깊은 매력을 느끼고 있다. 68세의 김종구 씨는 이번 겨울 비자 면제 덕분에 장가계의 천문동 정상에 올라 인생의 또 다른 성취감을 느꼈다. 그는 “장가계는 정말 특별한 곳이다. 한 번 오면 다시 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번이 중국 열 번째 방문으로, 비자 면제가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2002년 첫 방문 당시 김 씨는 웅장한 장가계의 자연경관에 매료되었고, 이후 여러 번 방문할 정도로 중국의 매력에 빠졌다. 이번 여행에서 그는 자동 에스컬레이터와 같은 현대적인 시설 덕분에 과거보다 훨씬 편리하게 정상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이런 시설 덕분에 나이가 더 들어도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감탄했다. 중국은 2024년 11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9개국에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했다. 이후 두 달 만에 장가계 허화 국제공항을 통해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5년 새해를 맞아 강력한 반부패 메시지를 발신하며 정치적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 6일 열린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시 주석은 부패를 "당의 가장 큰 위협"으로 규정하며, 이를 근절하기 위한 정밀하고 지속적인 정치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부패는 당의 존립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이며, 이를 뿌리 뽑는 것은 고되고 무거운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부패의 잔재가 여전히 완전히 청산되지 않았고, 새로운 부패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부패 번식을 근절하기 위한 조건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정치감독을 더욱 구체적이고 상시적으로 실행하며, 각급 당 위원회가 대중과 밀접한 부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반부패는 단순히 부패를 척결하는 것을 넘어, 당의 자기혁명을 위한 가장 철저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당 지도부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중앙기율위원회와 중국 국가감찰위원회는 이러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반부패 다큐멘터리 '인민을 위한 반부패'를 제작하고 방영하며 대중의 신뢰 확보에 나섰다.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신임 대변인 궈자쿤(郭嘉昆)이 6일 첫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외교 방향성과 국제 협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궈 대변인은 중국식 현대화와 다자주의를 중심으로 한 국제 협력 모델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중국과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중국 외교부의 오랜 전통인 연초 아프리카 방문에 대해 "중국과 아프리카는 운명 공동체로, 양측 협력은 전 세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의 젊고 역동적인 인구 구조와 경제 성장이 세계 경제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언급하며, "중국과 아프리카가 함께하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세계무역기구(WTO) 설립 30주년을 맞아 궈 대변인은 자유무역과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보호주의와 자국 우선주의는 세계 경제의 장기적 안정과 발전을 저해한다"며, 중국이 WTO 체제를 수호하고 글로벌 경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앞장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궈 대변인은 한반도, 인도-중국 관계, 그리고 국제 네트워크 보안 문제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중국의 입장을 밝혔다.
[더지엠뉴스] 중국 인민은행이 금리 인하를 예고하며 시장 안정에 나섰다. 국무원은 도시 재개발을 통한 내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은 중국 드론 규제를 검토하며 양국 간 갈등이 더욱 심화될 조짐이다. 1. 중국 중앙은행, 금리·지준율 조정 가능성 발표 중국 인민은행은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에 따라 적절한 시점에 지준율과 금리를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금융 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방침이다. 2. 국무원, 도시 재개발 가속화 논의 리창 총리가 주재한 국무원 회의에서 도시 구조 개선, 생활 품질 향상, 그리고 역사와 문화의 보존을 강조하는 도시 재개발 정책이 논의됐다. 이를 위해 노후 지역 및 산업 단지 등을 재개발하고, 민간 자본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3. 미국, 중국산 드론 규제 검토 미국 정부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산 드론의 사용 제한 또는 금지를 검토 중이다. 미국 상무부는 관련 규정에 대해 3월까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이는 중국과의 무역 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4. 글로벌 시장, 미국 증시 상승 미국 증시는 1월 4일 주요 지수가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다우존스, 나스
[더지엠뉴스]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미국 워싱턴주 중학교 학생들과 친선 관계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두 나라 청소년 간의 교류와 우정을 강화하자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 부부는 1월 1일 워싱턴주 중학교 학생 대표들에게 새해 카드를 보냈다. 그들은 두 나라 청소년들이 "교류와 이해를 증진하며, 전통적 우정을 이어가고, 중미 관계와 세계 평화를 위해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주고받은 새해 인사는 양국 학생들 사이에서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워싱턴주 청소년 교류협회와 지역 학교 학생들은 "평화 만세, 중미 우정 영원히!"라는 문구를 담은 카드에 수많은 서명을 남겼다. 청소년 교류협회의 공동 의장인 주수치 씨는 시진핑 주석 부부가 연속 두 해 새해 카드를 보낸 것이 "청소년 교류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시진핑 주석은 청소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5년 5만 명' 방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약 1만 4천 명의 미국 청소년이 중국을 방문했으며, 이는 양국 학생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새로운 이해의 장을 열었다. 중국과 미국은 2차 세계대전 동안 함께 싸우며 깊은 유대
[더지엠뉴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인 왕이가 2025년 1월 5일부터 11일까지 나미비아, 콩고(브라자빌), 차드, 나이지리아를 공식 방문한다. 이는 중국 외교부장이 35년 연속으로 신년 첫 방문지로 아프리카를 선택한 전통을 이어가는 것으로, 중-아프리카 관계의 특별한 위치와 중요성을 보여준다.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방문이 중-아프리카 협력 포럼 베이징 정상회의의 성과를 이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며, 양측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왕이 부장은 이번 방문에서 ‘6대 현대화’ 및 ‘10대 파트너 행동 계획’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하며, 중-아프리카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나미비아를 포함한 4개국은 중국의 주요 협력 파트너로, 이번 방문은 중국 외교의 우수한 전통을 계승하며 새로운 시대의 중-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건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1월 2일, 베이징에서 인류 운명공동체 연구센터가 공식 출범했으며, 왕이 외교부장이 직접 개소식을 진행하고 연설을 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이 연구센터가 이론 연구, 인재 양성 및 국제 홍
[더지엠뉴스] BYD는 2024년 한 해 동안 신에너지차 427만 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41.2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승용차 판매량은 425만 대로 전년도 301만 대 대비 41.07% 증가하며 BYD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입증했다. 2024년 연간 판매 목표로 설정했던 360만 대를 무려 18.67%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 같은 실적은 연말의 가격 인하 정책과 연계된 전략 덕분으로 분석된다. BYD는 12월 27일부터 한 달간 Qin PLUS EV와 Song Pro DM-i 등 주요 모델에 최대 25,000위안의 할인과 교체 보조금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판매 안정성을 유지하며 추가 고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BYD는 기술 분야에서도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고급 운전 보조 시스템 ‘God's Eye’는 지도 없는 도시 내비게이션(CNOA) 기능을 전국적으로 출시했으며, 현재까지 4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이 기술이 설치됐다. 2025년까지 신차의 60% 이상에 고도화된 스마트 운전 기능을 탑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BYD 회장 Wang Chuan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