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아만다 드윗은 최근 중고로 구매한 장식장에서 뜻밖의 물건을 발견했다.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장식장을 원래 가격의 9분의 1에 구매한 드윗은, 가구를 받자마자 서랍을 열어 내부를 확인했다. 그 안에는 에르메스 디너 플레이트와 디저트 접시 세트, 티파니앤코의 케이크 서빙 나이프 등 고가의 명품들이 들어있었다. 에르메스 접시 세트는 각각 250달러와 185달러 상당으로, 이 모든 물건은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드윗은 발견 후 즉시 판매자에게 연락했다. 판매자는 해당 물건이 결혼을 기념해 구매한 주방용품이었다고 밝혔다. 판매자는 물건을 돌려받으며 큰 감사를 표했으며, 드윗은 "결혼 기념품이라면 잃어버리는 것은 너무 가슴 아플 것"이라고 전했다. 이 사건은 틱톡을 통해 공유되었으며, 네티즌들은 드윗의 양심적인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판매자가 내부를 확인하지 않고 판매한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더지엠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아파트 단지 수영장에서 일광욕을 즐기던 58세 여성 로상겔라 실바가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다. 지난달 31일, 그녀는 선베드에 누워 휴식을 취하던 중 머리를 스친 총알에 놀라며 손으로 머리를 만졌다. CCTV 영상에는 총알이 두개골에 닿고 튕겨 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그녀는 병원으로 이송돼 CT 검사를 받았으나 다행히 큰 부상 없이 몇 시간 만에 퇴원했다. 경찰은 총알이 어디서 날아왔는지 조사 중이며,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더지엠뉴스]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탈락한 아르헨티나 대표 마갈리 베네잠이 대회 조작설을 제기한 후, 그녀의 타이틀이 박탈됐다. 베네잠은 최근 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지난해 11월 열린 대회가 공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심사위원들이 발표 당시 이상한 표정을 지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대회 결과가 사전에 결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우승자인 덴마크 대표가 마지막 날 경호원 3명을 대동했다며 이를 우승 예정자의 특혜로 지적했다. 또한, 미스 푸에르토리코에 대해선 "비우호적이며 최악의 드레스를 입었다"고 비판했다. 그녀는 이후 SNS에 “내 몸매가 최고”라는 문구를 남기며 자신의 입장을 이어가고 있다.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는 이에 대해 철저히 검토한 끝에 타이틀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지엠뉴스] 미국 금리 급등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다. 가상자산과 양자 컴퓨팅 관련 주식이 투매 현상을 보이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 금리가 8개월 만에 최고치인 4.6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예상보다 강한 미국 경제 지표가 금리 상승을 부추겼다. 이번 금리 상승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급격히 악화시켰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약 5억4703만 달러(한화 약 7959억 원) 규모의 롱포지션이 강제청산되며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겼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3.64%, 6.53%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양자 컴퓨팅 관련주도 타격을 피하지 못했다. 뉴욕 증시에서 아이온큐는 2.9% 하락했고, 애프터마켓에서 10% 넘게 급락했다. 리게티 컴퓨팅 역시 장중 5.74% 하락 후 추가로 12% 이상 하락했다. 한국 코스피에서도 양자암호 테마주가 동반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급격히 줄어든 것도 시장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 미국 금리선물시장에서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은 하루
[더지엠뉴스] 캐나다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가슴 크기가 4배 커진 사례가 보고되며 희귀 질환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19세 여성 A씨는 2022년 9월 화이자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한 후 가슴 크기가 B컵에서 트리플G컵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1차 접종 직후 가슴이 따끔거리고 크기가 약간 커지는 증상이 나타났으며, 2차 접종 후 증상은 더 심화됐다. 6개월 후 A씨의 가슴 크기는 4배 가까이 커졌다. 의료진은 A씨가 ‘가성혈관종성 간질 증식증(PASH)’이라는 희귀 질환에 걸렸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질환은 호르몬 변화로 유방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해 양성 종양을 형성하는 드문 사례로, 현재까지 약 200건만 보고됐다.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의료진은 이번 사례가 백신 접종과 PASH 사이의 시간적 연관성을 보여주는 첫 사례라고 밝혔다. 그러나 “백신이 직접 발병 원인임을 입증할 수는 없다”며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씨는 증상 완화를 위해 스테로이드와 항생제를 사용했으나 효과가 없었고, 결국 유방 축소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크기는 트리플G컵에서 더블D컵으로 줄었고, 더 이상의 크기 변화
[더지엠뉴스] 브라질에서 성탄절을 기념하며 가족이 함께 먹은 케이크가 비극으로 끝났다. 크리스마스이브였던 지난달 24일, 브라질 젤리 도스 안조스 가족은 케이크를 나눠 먹은 후 집단으로 쓰러졌다. 그중 3명은 사망했고, 나머지 3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문제의 케이크에서 허용량을 초과한 고농도의 비소 성분이 검출되었으며, 밀가루에서 비소 농도가 허용치를 2700배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해자의 며느리 A씨를 용의자로 체포했으며, 그녀가 케이크 제조 과정에서 비소를 첨가했다고 보고 있다. A씨는 가족과 오랜 갈등을 겪어왔으며, 이번 사건으로 3건의 살인 혐의와 3건의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더지엠뉴스] 일본에서 틱톡을 통해 확산된 ‘슈퍼맨 챌린지’가 학생들의 부상을 초래하며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챌린지는 두 줄로 늘어선 사람들의 팔 위를 뛰어넘어 마치 슈퍼맨처럼 착지하는 도전 과제로, 위험한 구조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 교육 당국은 '슈퍼맨 챌린지'로 인해 부상을 입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일본 교육부 장관은 이 위험한 놀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학교와 가정에서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것을 촉구했다. 지난해 12월, 도쿄에 거주하는 중학생 A군은 친구들과 함께 챌린지에 도전하다가 큰 부상을 입었다. 친구들이 A군을 높이 던졌으나, 착지 도중 균형을 잃은 A군은 콘크리트 바닥에 얼굴을 먼저 부딪히며 양손목 골절과 앞니 부러짐 등의 중상을 입었다. 이 사건 이후 촬영된 영상이 틱톡에 올라왔고,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A군의 주치의는 "이처럼 위험한 놀이가 인기를 얻은 이유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오모리현에서도 또 다른 중학생 B군이 비슷한 사고를 겪었다. 챌린지 도중 뒤통수를 강하게 부딪힌 B군은
[더지엠뉴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 헐크가 전 부인의 조카와 결혼식을 올리며 '막장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결혼 소식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헐크는 지난 3일 고향 캄피나 그란데의 한 성당에서 카밀라 안젤로와 결혼식을 올렸다. 카밀라는 헐크의 첫 부인 이란 안젤로의 조카로, 두 사람의 결혼은 전 세계적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헐크는 이란과 12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오며 세 자녀를 두었지만, 2019년 이혼 후 5개월 만에 카밀라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020년 헐크와 카밀라는 혼인신고를 마치고 두 아이를 낳았지만, 정식 결혼식은 미뤄왔다. 이번 결혼식 후 헐크는 최고급 리조트에서 500여 명의 하객을 초대해 화려한 축하 파티를 예고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헐크의 전처 가족의 분노도 드러났다. 이란의 여동생 레이사는 SNS를 통해 "가족을 배신한 카밀라는 괴물이다. 우리 어머니가 살아계셨다면 이 상황을 절대 용납하지 않으셨을 것"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레이사는 "같은 지붕 아래서 생활했던 가족에게 이런 배신을 당하는 건 충격적"이라며 가족 간 갈등을 공개했다. 한편, 헐크는 SNS에 "우리는 하나님 앞
[더지엠뉴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가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라스베이거스 중심부를 겨냥하며 대규모 전시를 준비 중이다. 중국 기업들의 참가 규모는 무려 1,339개로, 미국(1,509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는 작년 1,104개 대비 235개가 늘어난 수치로, 대중국 제재 강화 전망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존재감을 더욱 확대한 것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가전업체 하이센스와 TCL은 올해도 대형 부스를 설치하며 AI 기반 스마트홈 기술과 대형 가전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센스는 “AI 유어 라이프(AI Your Life)”라는 주제로 자사의 독보적인 AI 기반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다. 이들은 스마트 주방 솔루션, 점보 양문형 냉장고, 올인원 미니 세탁기·건조기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가전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하이센스는 또한 17개의 몰입형 체험 공간과 58개의 기술 하이라이트를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TCL 역시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더지엠뉴스] 맹수가 서식하는 아프리카의 대자연에서 실종된 7살 소년이 극적으로 생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짐바브웨 마투사도나 국립공원에서 실종된 티노텐다 푸두(7)는 5일 만에 발견되었다. 마투사도나 국립공원은 약 1400㎢에 이르는 넓은 자연보호구역으로, 사자 40마리를 포함한 코끼리와 하마 같은 맹수가 서식하는 위험 지역이다. 푸두는 실종 기간 동안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열매를 먹고 강바닥에서 물을 찾아 마시며 생존했다. 그의 실종 사실을 알게 된 마을 주민들은 북을 울리며 방향을 알리려 했지만, 소년에게 닿지 못했다. 공원 관리원들은 푸두의 발자국을 추적해 발견에 성공했다. 발견 당시 그는 울부짖는 사자와 코끼리에 둘러싸인 상태로 바위투성이 고지대에서 잠들어 있었다. 무롬베지 의원은 "공원 관리원과 주민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푸두의 생환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이 사건이 희망과 연대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소년은 현재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으며, 이번 사건은 단결과 생존의 의지를 상징하는 희망의 이야기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