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위안화 표시 채권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판다본드와 딤섬본드 발행 규모가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 금융기관 참여 확대와 홍콩 시장 중심의 자금 흐름이 맞물리며 위안화 채권의 국제 금융시장 내 존재감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5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3일 기준 판다본드 발행 규모는 779억3,500만 위안(약 1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8% 증가했다. 단기채 발행 확대와 외국계 기관 참여가 동시에 늘어나며 시장 구조 자체가 재편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외국계 발행인의 참여 비중은 건수 기준 34%, 규모 기준 47%까지 확대됐다. 특히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와 도이체방크 등 주요 금융기관이 발행에 참여하면서 신용등급이 높은 채권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외국계 발행 물량은 단순 증가를 넘어 질적 변화도 확인된다. 전체 판다본드 가운데 90% 이상이 우량 신용등급 기관 중심으로 발행되면서 안정성과 신뢰도가 동시에 강화됐다. 홍콩을 중심으로 한 딤섬본드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25년 발행 규모는 1조 위안(약 219조 원)을 넘어 8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홍콩거래소는 2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지리 계열 전동 수직이착륙기(eVTOL) 개발 기업 워페이창쿵이 커창반 상장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도심 항공교통과 저공 운송용 기체를 개발하고 운항 모델까지 함께 구축하는 기업으로, 상장이 성사되면 A주 시장 첫 eVTOL 기업이 된다. 4일 중국 증권당국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워페이창쿵은 전날 쓰촨 증감국에 상장 지도비안 등록을 완료하고 기업공개 준비에 들어갔다. 회사는 2020년 설립된 저장 지리 과기그룹 계열 기업으로, 저공 교통용 항공기 개발과 상업 운항을 동시에 추진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중국 정부는 저공경제를 전략 산업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민항 당국은 2025년 시장 규모를 약 1조5천억 위안으로 추산했으며, 2035년에는 3조5천억 위안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제시했다. 워페이창쿵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일부 진입했다. 2023년 화룽항공과 협약을 체결하고 AE200 기체 100대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지난 17일 청두 공급망 행사에서는 항공 전동엔진과 항공 배터리 제품을 공개했다. 생산기지는 청두 미래과기성에 구축 중이며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 자금 조달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2월 약 10억 위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외교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대해 국제법 위반을 명확히 지적하며 군사 충돌 중단을 요구했다. 민간시설 공격 반대와 즉각적 휴전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제시됐다. 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스라엘 의회의 사형 관련 법안을 두고 법치 원칙과 공정성 준수를 강조하며 특정 집단에 대한 차별적 적용을 문제로 짚었다. 팔레스타인 인민의 합법적 권리는 존중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련 법안이 지역 갈등을 더욱 격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함께 언급됐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군사 행동을 벌인 데 대해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승인 없이 진행된 점을 지적했다. 국제법 위반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민간 시설을 공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즉각적인 휴전과 정치·외교적 해결 경로로 복귀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졌다.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된 상황과 관련해 중국이 중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채널과 단계에서 양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대화 여건을 조성하고 협상 플랫폼을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파키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