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두 중앙기업이 따로 끌고 가던 부동산 조직을 하나로 합치면서, 장기간 이어진 이원 운영 체계가 정리 단계에 들어갔다. 재무 부담이 커진 부문을 떼어내고 금속·자원 본업에 역량을 다시 모으려는 움직임이 그룹 전체 구조 조정의 한 축으로 드러났다. 10일 중국 경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중예는 자회사 중예치업의 지분 전량과 관련 채권을 312억 3600만 위안(약 6조 원)에 우광부동산지주에 넘기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거래로 국유기업 계열 내 부동산 사업은 십 년 가까이 이어졌던 ‘두 개 플랫폼 병행’ 체제를 끝내고, 우광 계열을 중심으로 한 단일 운영 축으로 재편된다. 중국중예는 공시에서 중예치업 매각 이유를 “사업 구조를 정리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고, 우광 계열 입장에서는 부동산 자산과 프로젝트 풀을 한 번에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두 그룹은 이미 2015년 12월에 한 차례 큰 변곡점을 겪었다. 그때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중예그룹(중국중예 모회사)을 우광그룹에 편입하는 방안을 승인했고, 총자산 6천억 위안이 넘는 대형 그룹이 새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부동산 사업만큼은 중예치업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바이두의 반도체 계열사인 쿤룬신을 별도 기업으로 상장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술 산업 전반의 흐름에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내부 조직에서 출발한 칩 설계 역량이 충분한 규모로 성장했다는 인식이 확산되자, 시장은 이 움직임을 기업 재편 논의와 연결해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8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바이두는 쿤룬신의 상장 가능성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실제 추진 여부는 감독 당국의 심사를 거쳐야 하며 확정된 일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쿤룬신은 바이두 내부 칩·아키텍처 개발 조직에서 출발해 독립 체계를 갖춘 뒤 대규모 연산 수요를 필요로 하는 산업군에서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 왔다. 조직 독립 이후 연구개발 중심 구조가 정착되며 생산성도 높아졌고, 이러한 변화가 최근 기업가치 상승 흐름과 맞물리며 상장 논의가 힘을 받은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홍콩 시장에서는 관련 소식이 돌며 바이두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였고, 121.6홍콩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쿤룬신은 투자 유치 후 기업가치가 약 29억 달러로 평가됐으며, 자동차 기업과 금융기관 등이 참여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산업 연계 기반을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이 세계 최대 규모의 그린 수소·그린 암모니아 생산기지를 가동하며 에너지 전환 전략을 실물 기반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광활한 재생에너지 단지와 대규모 화학 설비를 하나로 묶는 구조가 구축되며 청정 생산 공정이 산업 전체에 확산되고 있다. 7일 KIC중국에 따르면, 네이멍구(内蒙古, Neimenggu) 지역에 건설된 그린 수소·암모니아 공장은 태양광·풍력 발전 단지를 기반으로 전력 공급을 완전 재생에너지 체계로 구성한 장거리형 산업 프로젝트로 소개된다. 공장은 태양광·풍력을 결합한 발전 단지를 통해 일정한 전력을 공급받고, 전기분해 시스템을 통해 물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과정을 수행하며, 생산된 그린 수소는 암모니아 합성 공정에 직접 활용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수소 생산과 암모니아 합성을 하나의 일체형 시스템으로 묶어 설계한 점이 특징으로, 생산 단계 전반에서 탄소 배출을 크게 낮추는 구조를 확보했다. 현지 설비는 연중 장시간 가동을 전제로 한 인프라 배치를 기반으로 하며, 태양광 패널·풍력 터빈·전력 변환 장치·고내구성 전해조 시스템 등 다중 장비가 광역 단위로 결합돼 있다. 수소 생산 단계에서는 고효율 전해조 기술을 적용해 전력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침대에서 휴대폰을 충전한 채 잠을 자던 8살 소년이 목걸이 때문에 강한 전류에 노출돼 전신 화상을 입을 뻔한 사고가 미국에서 보고됐다. 전원이 연결된 충전기와 금속 액세서리, 침구가 한 공간에 겹쳐질 때 아이들이 얼마나 큰 위험에 놓일 수 있는지 드러난 사례다. 5일 미국 피플과 12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캔자스주에 사는 로렌조 로페즈(8)는 지난달 밤 침대에서 잠을 자던 중 감전을 당했다. 당시 로렌조는 침대 위에서 휴대폰을 충전해 두고 잠들어 있었고, 충전기는 멀티탭에 느슨하게 꽂힌 상태였다. 잠결에 몸을 뒤척이던 로렌조의 목에 걸려 있던 금속 체인 목걸이가 멀티탭과 충전기 플러그 사이 틈으로 들어가면서 전기가 통했고, 강한 전류가 목을 타고 흘렀다. 목 주변으로 강한 열감이 올라오자 로렌조는 소리를 지르려 했지만 온몸에 힘이 들어가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겨우 손을 뻗어 목걸이를 잡아당겨 떼어낸 뒤에야 비로소 움직일 수 있었고, 그제야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다. 로렌조의 어머니 커트니 팬들턴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이가 제때 목걸이를 빼내지 못했다면 감전으로 생명을 잃을 수 있었다는 설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앙기관과 산시 제작진이 협업한 AI 장편 애니메이션이 공개되며, 중국 문화산업의 생산 구조가 기술 중심 체제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 또렷하게 드러났다. AI가 전체 공정을 관통하는 장편 영화가 현실 제작 단계에 들어섰다는 사실은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5일 중국 과기 전문매체에 따르면, 전주기 AI 기반 애니메이션 ‘투안위안링’은 상하이에서 열린 2025 과학혁신대회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작품은 산시 지역 문화기술 융합 대표 사례로 지정된 프로젝트로, 중앙라디오텔레비전총국과 베이징신잉롄영업, 산시관무문화전매유한공사, 베이징관무호위문화과기유한공사가 공동 제작했다. 영화는 팬더 형제의 재회 서사를 중심에 배치하고, 대규모 AI 처리로 시각적 이미지의 연속성과 서정적 분위기를 함께 구현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제작을 총괄한 리관위(黎贯宇, Li Guanyu)는 자체 개발한 플랫폼이 병렬형 협업 구조와 데이터 기반 공정을 결합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레임 구성과 색감 처리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4K 해상도 구현이 가능해졌고, 공정 전반의 기간도 크게 단축됐다고 말했다. 투안위안링은 올해 산시문화박람회에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최근 몇몇 SNS와 인터넷 포럼에 올라온 ‘AI 로봇이 사람을 공격했다’는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공유되면서 공포 분위기가 증폭되고 있다. 영상 속 로봇은 사람 옆에 있다가 돌연 팔을 휘두르며 공격했고, 현장 목격자를 자처하는 글도 다수 올라왔다. 해외 주요 기술 커뮤니티와 SNS에 따르면, 이 영상은 최초 미국에서 유포됐고 이후 여러 국가로 번졌다고 한다. 영국의 한 네티즌은 “사람과 로봇이 함께 있던 방에서 갑자기 로봇이 미친 듯이 던져졌다”는 목격 후기를 남겼고, 프랑스·독일 등에서도 “친구가 당했다”는 제보가 잇달았다. 영상 속 로봇의 외형은 일반적인 반응형 AI 로봇처럼 보였지만, 공격 순간의 움직임은 매우 기계적이고 비정상적이었다는 공통된 설명이 등장했다. 일부는 “비명 소리와 함께 몸이 공중으로 튕겨 올라갔다”, “피범벅 상태로 바닥에 쓰러졌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해당 영상은 유포 직후 해외 매체에도 소개되며 빠르게 확산됐고, 이후 일부 언론사가 “사건 여부 확인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결국 사실 확인은 되지 않았다. 수시간 내 여러 버전으로 편집된 영상이 다시 공유되면서 루머에 무게가 실렸다. 보안 전문가와 로봇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아리아나 그란데가 스포트라이트가 아닌 일상의 숨결을 이야기하는 듯한 영상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멈춰 세웠다. 그는 십대 시절부터 이어져 온 외모 압박의 경험을 조용하지만 또렷한 언어로 풀어내며, 타인의 몸에 대한 평가가 얼마나 쉽게 상처가 되는지를 다시 묻는다. 30일 미국 매체에 따르면, 그는 SNS에 인터뷰 영상을 공유하며 어린 시절부터 외모가 끝없이 비교와 비판의 대상이 되어왔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글에서 그는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던지는 말들이 어떤 식으로 마음에 남는지, 그 시간이 얼마나 길었는지를 언급했다. 그는 한때 지적을 피하려고 얼굴과 몸의 모든 부분을 고쳐나갔지만, 바뀌면 또 다른 지점이 문제라는 말을 듣는 일이 반복됐다고 했다. 이 흐름을 둘러싸고 여러 팬들이 반응을 보였고, 그의 목소리는 SNS 전반에서 큰 울림을 만들었다. 그란데는 불편한 시선의 압박이 17살 무렵부터 일상처럼 따라붙었다고 설명했다. 이 경험을 이야기하며, 더 이상 그러한 시선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결심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에게는 삶을 함께 꾸려나갈 지인들이 있으며, 그 관계가 자신을 지탱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3년에도 틱톡에서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두 개의 자궁을 가진 영국 출신 20대 모델이 자신만의 연애 규칙과, 사랑을 위해 직업까지 내려놓겠다고 밝히며 논쟁의 중심에 섰다. 성인 콘텐츠 업계에서 경제적 성공을 거두고도, 정작 진정한 연애는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는 그는 이제 서른을 앞두고 삶의 방향을 다시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29일 영국 대중지 더 선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서리에서 자란 모델 애니 샬럿(26)은 10대 때 피임을 시작하려다 자신이 이른바 ‘이중 자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그는 전체 인구의 극히 일부만 경험한다는 이 상태 때문에, 서로 다른 두 남자의 아이를 동시에 임신하는 것도 이론상 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회상했다. 애니는 자궁이 두 개라는 점을 근거로 “각각의 남자에게 할당된 자궁이 따로 있다”는 식의 논리를 세웠고, 실제로 두 명의 남자 친구와 동시에 교제하면서도 ‘외도’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함께 잠자리를 가진 남자가 수백 명은 됐지만, 내가 자궁이 두 개라는 사실을 눈치챈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침대에 누워 있을 때조차 남성들이 자신의 몸을 살펴보며 궁금해했지만, 의학적 구조를 알아챈 적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보그 윌리엄스가 출연 프로그램 촬영 중에도 몸을 과도하게 소비하지 않는 식습관과 단단한 훈련 루틴을 유지하며 체력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주목되고 있다. 그는 체형보다 힘과 회복을 우선하는 접근이 자신에게 가장 안정적이라며 일상 식단과 간식까지 모두 투명하게 공유해왔다. 28일 영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보그는 캠프 생활 동안 제한된 식사 체계 속에서도 기본 운동을 이어가며 스쿼트와 런지 같은 하체 중심 동작을 반복해 신진대사 흐름을 끊지 않으려 했다고 전했다. 그는 평소 하루를 우유와 물을 섞어 만든 따뜻한 포리지로 시작하고, 베리와 꿀로 단맛을 더해 속을 편안하게 맞추는 편이다. 테니스 같은 유산소 운동 후에는 요구르트와 배처럼 소화가 편한 간단한 식품을 챙기고, 달콤한 간식을 좋아하는 성향 때문에 마시멜로나 초콜릿을 소량 곁들이는 방식으로 균형을 유지한다. 보그는 식습관에 관한 온라인 반응을 놓고 어느 정도 불편함을 표현한 적이 있으며, 키 175cm·체중 64kg이라는 정보를 공개하고 스스로도 오랫동안 무리가 없었던 수치라고 언급했다. 그는 운동 빈도를 일주일 네 차례 정도로 유지하며, 하체 측면과 대퇴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유튜브 대화에서 나온 표현이 일제 강점기의 성격을 희석했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논란은 단숨에 전국으로 번졌다. 특히 자녀 교육을 언급하며 한일 관계를 ‘양쪽 이야기를 들어보라’는 구도로 설명한 대목이 가장 큰 반발을 불러왔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논란의 발단은 유튜브 채널 삼오사 영상 속 한 장면이었다. 송진우가 아이에게 “옛날에 한국과 일본이 싸웠다”고 말했다고 언급하자, 알베르토는 자신의 아들도 한국사를 배우며 “엄마 일본 사람들이 진짜 나빴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족 안에 일본인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양쪽 얘기도 들어봐라”라고 덧붙였고, 이 표현이 공개되자 침략과 피해의 구조를 단순한 ‘양측 시각’으로 정리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게 제기됐다. 여론은 식민지 피해 경험을 지닌 한국 사회에서 이러한 접근이 갖는 문제를 놓고 빠르게 확산됐고, 中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일본의 역사 인식 문제까지 함께 거론되며 논의는 동아시아 전반의 기억과 책임 의제로 넓어졌다. 제작진은 영상 편집의 흐름이 발언의 무게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논란이 진정되지 않자 알베르토는 자신의 소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