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중국 상무부는 6일, 테슬라와 GE 의료 등 20여 개 미국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 자본 기업 원탁 회의'를 개최했다. 린지(凌激) 상무부 부부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중국의 대외 개방 정책이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린 부부장은 시진핑 주석이 지난 3월 28일 국제 상공계 대표를 만나 외자 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발언을 상기시키며, 중국은 앞으로도 다자주의를 통해 글로벌 무역의 어려움을 해결할 것이며 개방의 문을 더 넓게 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외자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고, 미국 자본 기업의 투자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린 부부장은 최근 미국이 중국을 비롯한 모든 무역 파트너에게 일방적으로 관세를 부과한 것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는 다자 무역 체제를 위협하고 각국의 정당한 이익을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자본 기업들이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회의에 참석한 미국 기업 대표들은 중국 정부의 개방 정책 유지 의지에 긍정적 평가를 내리며, 회의 내용을 본사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들이 투자와 경영에서 겪고 있는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궈자쿤 대변인이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정책을 강력히 비판했다. 궈자쿤 대변인은 미국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등 주요 증시 지수가 전날 5%대 하락 마감한 것을 언급하며, "증시가 말해준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미국이 무역·관세 전쟁을 시작한 것은 근거가 없고 정당하지 않다"며 "상대국과 동등한 협상을 통해 차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상호 관세로 34%를 추가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자, 중국 정부도 미국산 모든 수입품에 대해 동일한 34%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미국 기업에 대한 제재도 발표했다. 중국의 주요 경제 단체들도 미국의 관세 정책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중국방직공업연합회 등은 전날 이어 이날도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의 정책을 규탄했다. 특히 중국기계전기제품수출입상회는 "미국의 상호관세를 단호히 반대하며, 중국 정부의 모든 대응 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약보건품수출입상공회의소와 중국방직품수출입상회, 중국식품토축수출입상회 등 단체들도 잇따라 성명을 내고 미국을 비판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라 글로벌
[더지엠뉴스]원피스 애니메이션 감독 이시타니 메구미와 헨리 써로우 감독이 오픈에이아이(ChatGPT)를 이용해 지브리 화풍을 구현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원피스 애니메이션 감독 이시타니 메구미는 1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지브리를 더럽히다니…용서하지 않겠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AI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과거 발언을 공유하며 "삶에 대한 모독"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시타니 감독은 이어 "지브리 AI를 사용하는 일본인도 있다니 절망스럽다"며 "지브리의 브랜드 가치가 떨어질 수 있는 행위"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지브리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법적 조치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원피스 시리즈의 또 다른 감독 헨리 써로우도 AI 지브리 이미지에 대해 "예술의 민주화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속이고 있다"며 "훌륭한 아티스트가 되는 것을 민주화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오픈에이아이는 지난달 25일 챗지피티-포오(ChatGPT-4o) 이미지 생성 모델을 출시하여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브리 화풍을 구현하는 AI 그림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지브리 측은 이에 대한 공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총서기이자 국가주석인 통룬에게 애도 전보를 보내며, 라오스 전 국가주석 칸다이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애도문에서 "칸다이 동지의 서거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에 잠겼다"며,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 중국 국민을 대표하여 라오스 인민혁명당, 라오스 정부, 라오스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전하며,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칸다이 동지는 확고한 공산주의자이자 라오스 혁명과 사회주의 건설에 평생을 바친 걸출한 지도자였다"며, "특히 중-라오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한 친구이자 동지로서 중국 인민은 칸다이 동지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 주석은 "중-라오 양국은 산과 강을 공유하는 사회주의 이웃으로, 좋은 이웃이자 친구, 동지, 파트너"라며, "중국은 라오스와 전통 우정을 공고히 하고 양국의 운명공동체 건설을 위해 협력할 의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주석은 마지막으로 "통룬 총서기가 이끄는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의 강력한 지도 아래, 라오스 당과 국가 건설 사업이 더욱 큰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더지엠뉴스]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출연했으나 최종 본편에서는 그의 모습이 편집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전한길은 2023년 한국사 시험 온라인 카페를 통해 해당 시리즈에 특별출연한다고 밝혔으나, 지난달 28일 공개된 4막 최종회에서 그의 출연 장면이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한길은 주인공 금명(아이유 분)이 창업한 인터넷 강의 업체와 관련된 장면에 단역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예상과 달리 편집되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최근 전한길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정치적 행보가 편집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폭싹 속았수다’ 제작진은 전한길의 특별출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다양한 편집과 재촬영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정치적 이유로 편집된 것이 아니며, 촬영분 편집은 최근 이슈와 무관하게 이미 완료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더지엠뉴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차이신(財新)이 발표한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2를 기록하며, 4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2월 50.8에서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경기 확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1일 차이신에 따르면, PMI는 기업 구매 담당자 조사를 바탕으로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로,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수축을 의미한다. 이번 51.2 기록은 로이터 시장 전망치인 51.1을 상회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3월 제조업 PMI(50.5)와도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출 주문이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하면서 신규 주문이 급증해 기업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대중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기 전에 미국 수입업자들이 중국산 제품 재고를 쌓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차이신의 왕저 애널리스트는 "구직 시장이 여전히 침체 상태에 있으며, 유효 수요 부족으로 인해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총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4대 국영은행의 자본을 확충하기 위해 무려 5천억 위안(약 101조 2천650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대규모 자본 확충은 중국 경제의 안정성을 높이고 금융기관의 실물 경제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3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4대 국영은행인 교통은행, 중국은행, 중국우정저축은행, 중국건설은행은 상장 주식 유상증자를 통해 총 5천200억 위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중국 재정부가 유상증자의 최대 투자자로 나서며 5천억 위안 규모의 주식을 매입한다. 자금은 특별 국채 발행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은행들은 지난 28일 상하이 증시 종가에 8.8~21.5%의 프리미엄을 더해 신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국영은행들의 자본 비율을 유지하고, 신흥 산업 지원과 금리 인하로 인한 예대마진 하락 압력에 대응하려는 목적이 크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9월 국영은행 지원 계획을 처음 발표했으며, 이달 초에는 5천억 위안 규모의 특별 국채 발행을 통해 주요 국영은행의 자본 확충을 발표했다. 중국의 대규모 금융 지원은 경제 성장 목표인 5% 달성을 위해 필요한 조치로 분석된다. 특히 주택담보대출과 금리 인하 등
[더지엠뉴스] 중국이 한중 상무장관회의에서 한국의 철강재 무역구제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29일 열린 한중 상무장관회의에서 중국은 자국산 철강재에 대한 한국 측의 무역구제 조치를 언급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중국산 저가 철강재의 국내 유입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중국산 후판에 최대 3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또한, 중국·일본산 열연강판에 대해서도 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3국 경제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양자 회담이 열렸고, 중국 측은 철강재 무역구제 문제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모든 이해관계인의 방어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은 한중 장관회의에서 한국의 제재를 보호무역주의의 일환으로 보고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원타오(王文濤) 중국 상무부장은 "중국과 한국은 자유무역과 다자주의의 수혜자이자 수호자"라며,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재개를 강조했다. 한중일 경제통상장관회의에서는 최근 글로벌 통상 질서 불안 속에서 자유무역주의 회복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더지엠뉴스] 중국 서부 내륙 도시 충칭이 이제 더 이상 낙후된 산업 도시가 아니다. 최근 중국 정부가 전면 지원하는 ‘충칭량장협동혁신구(重庆两江协同创新区, Chongqing Liangjiang Collaborative Innovation Zone)’가 서부 기술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량장신구에 위치한 이 혁신구는 첨단 산업과 기술 연구기관, 글로벌 기업들이 집결해 있는 국가급 전략지구다. 이곳은 중국 내륙에서는 보기 드문 과학기술 집약형 생태계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바이오의약, 스마트 제조, 신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량장협동혁신구는 2018년 중앙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설립되었으며, 충칭시 정부와 과학기술부, 교육부, 중국과학원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이 지역은 혁신 주체 간의 ‘협동’을 강조한 점에서 기존 산업단지와 차별된다. 충칭대학교, 중국과학원 충칭분원, 충칭연합의학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칭화대, 베이징이공대 등 수도권 대학의 분원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과 함께 창업 기업들이 기술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2023년 기준, 협동혁신구에는 약 600여 개의 고신기술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 중 80
[더지엠뉴스]중국 외교부는 27일 미국 정부가 수입 자동차에 대해 25%의 신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외교부 대변인 궈자쿤(郭嘉昆, Guo Jiakun)은 미국의 발표 이후 주요 무역 파트너국들이 잇따라 반응을 내놓고 있다며, 무역 전쟁과 관세 전쟁에서는 어느 누구도 승자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어떤 나라의 발전과 번영도 관세 부과로 이루어진 적이 없다며, 미국의 이번 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의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궈 대변인은 또 이같은 일방적 행위는 규칙 기반의 다자간 무역 체제를 훼손하고, 국제사회 전체의 공동 이익을 해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그는 미국이 직면한 자국 내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조치라며, 중국은 관련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미국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다시 부각되는 가운데, 25% 관세 부과 방침이 공식화된 데 따른 것이다. 중국은 국제 사회와 함께 WTO 체제 수호, 무역 다자주의 원칙을 강조하며, 미국의 보호무역 노선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번 발표로 인해 세계 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