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푸충(傅聪, Fu Cong) 중국 유엔대사가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낸 추가 서한이 공개되면서 중국이 일본 측 발언에 단호히 대응하는 외교적 흐름이 더욱 굳어지고 있다. 그는 일본 정치권의 도발적 언급이 국제 질서를 흔드는 계기가 됐다고 지적하며, 중국의 원칙적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푸충은 전날 유엔 사무총장에게 재차 서한을 전달했고, 이 과정에서 중국 상주대표부 웹사이트가 관련 내용을 정리해 발표했다. 해당 서한은 일본 야마자키 카즈유키 대표가 24일자 문건에서 제기한 주장 전체를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푸충은 서한에서 다카이치의 발언이 7일 일본 국회 질의 과정에서 나온 직후부터 중·일 관계에 뚜렷한 균열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발언이 전후 국제 질서를 구성하는 핵심 원칙을 흔들며 유엔헌장 정신에도 배치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일본 측이 반복적으로 말하는 ‘일관된 입장’이라는 표현을 두고서는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국제사회 누구도 명확히 들은 적이 없다고 적었다. 중국은 일본이 대만 문제에 대해 온전하고 정확한 설명을 내놓아야 한다며, 모호한 태도가 오히려 상황을 왜곡한다고 밝혔
더지엠뉴스 - 월간 <중국> 푸자오난(付兆楠) 기자 | 최근 제15회 중국 전국운동회(전국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도로 사이클 경기에서 참가 선수들은 강주아오(港珠澳, 홍콩·주하이·마카오)대교를 따라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경기만큼이나 눈길을 끈 것이 있는데 바로 경기 안전 보안 업무에 사용된 스마트 기술이다. 여러 척의 무인 순찰선이 수상 안전 방어 수역의 순찰 및 통제 임무를 수행한 것이다. 이러한 순찰 무인선·무인정은 라이다(LiDAR), 고화질 카메라, 고음 확성기 및 전용 구조·인양 장치 등 기능 모듈을 갖추고 있다. ‘지정 위치 감시+이동 순찰’의 결합 방식으로 강주아오 대교와 헝친(横琴) 대교 주변 수역을 전면적으로 감시해 기술적 지원을 통한 경기 수상 안전을 확보했다. 이번 임무를 맡은 무인선과 무인정은 중국 최초의 무인 선박 연구개발 민영 기업인 윈저우즈넝 과학기술 주식유한회사(雲洲智能科技股份有限公司)(이하 윈저우즈넝)가 개발 및 생산한 것이다. 무인 선박 분야 초기 개척자인 윈저우즈넝은 끊임없는 자주 혁신을 통해 핵심 기술 연구개발부터 성능 검증, 대규모 산업화 응용을 아우르는 완전한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홍콩 당국은 대규모 화재 참사로 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구조·안전 점검·주거 대책을 동시에 가동하며 생존자 확인과 수습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중앙정부 부처들이 즉시 긴급 장비와 인력을 연계하면서 현장 대응의 속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가 현장에서 잇따르고 있다. 1일 중국 응급관리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화재가 발생한 홍콩 타이포(大埔, Taipo) 왕푹코트 일대에는 중앙정부가 조정한 드론, 외골격 장비, 방호복, 의료물자 등 다종의 긴급 지원 장비가 투입됐다. 홍콩 정부는 누락자 파악 작업에서 159명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홍콩 행정수반부는 사고 직후부터 응급대책 체계를 가동해 부족한 장비와 물자를 신속하게 들여왔으며, 광둥성 관련 부처 등과의 협조로 실종자 수색과 구호 체계가 끊김 없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중국 응급관리부는 현장 대응에 필요한 야외 충전 장치, 고중량 운반 장비, 송풍 장비, 방독 마스크, 보호장갑, 보호복, 헤드램프, 방수 안전화 등을 지원했으며, 국가소방구조국에서도 추가 구조화 장비와 드론을 제공했다. 홍콩 타이포 왕푹코트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는 내부 구조물이 겹겹이 탄화돼 수색 동선 확보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이 인공지능 연산 체계를 지상 한계를 벗어나 궤도로 옮기려는 국가급 계획을 내놓으며 기술·산업 지형 전반을 크게 넓히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초대형 연산위성과 우주데이터센터를 한 체계로 묶어 디지털 경제 기반을 궤도에서 구축하는 방향성이 중심에 놓였다. 29일 중국 관영매체에 따르면, 베이징(北京, Beijing)은 700~800킬로미터 궤도에서 대규모 우주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장기 계획을 공식화하며 관련 로드맵을 제시했다. 베이징에서 열린 추진회의에서는 재사용 발사체, 연산위성군, 궤도 데이터처리 기술을 절묘하게 결합한 구조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회의 참가 기관들은 2025년부터 시험위성을 순차적으로 올리며 궤도형 연산 체계를 실제 산업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방향을 설명했다. 베이징시 과학기술위원회 측은 우주데이터센터가 상업우주·AI·통신 산업이 교차하는 핵심 분야로 부상하고 있으며, 고해상도 관측 자료를 지상으로 내리지 않고 궤도에서 직접 분석·처리·전송하는 기술적 구조가 새로운 표준을 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세 단계로 설계됐다. 첫 단계(20252030년)는 궤도 조립과 대량 제작 기반 확립을 통해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가 기본 의료보험의 성급 통합 추진을 확정하며 의료체계 개편 속도를 높였다. 모건스탠리·JP모건 등 글로벌 기관이 A주 강세를 전망하며 내년 중국 자본시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강화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내달 방중이 공식화되며 중국·유럽 고위 외교 라인이 다시 가동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의료통합]기본의료보험 성급 통합 가속 결정 중국 국무원이 기본 의료보험의 성급 단일화 추진을 주요 개혁 축으로 재정렬하며 국가 단위 보험 재정 운영을 강화하는 조치를 내놓았다. 28일 중국 국무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의료 자원의 지역별 격차를 좁히고 보험 재정의 상호부조 성격을 강화하는 구조 개편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국무원은 특히 성급 통합과 분급 진료체계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히며 의료 인프라 배치와 가격·지불 체계 조정 방식이 함께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무원은 의료서비스의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수단을 마련해 성간 이동 의료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기반 의료기관 역량을 확충해 보험 지출 구조를 더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조치도 병행하도록 지시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부산 회담 이후 유지돼 온 미중 정상 간의 긴밀한 대화가 한 단계 더 굳건해졌다. 두 정상은 최근 통화를 통해 상호 신뢰의 틀을 재정렬했고, 그 과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조정력이 강하게 드러났다. 2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두 정상 간 통화는 부산 회담에서 도출된 주요 합의가 실무 수준에서 진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시 주석은 당시 회담을 통해 중미 관계의 방향성이 명확해졌다고 평가하며, 상호성취와 공동번영을 향한 조건이 더 단단히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양국이 협력하면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고, 충돌하면 모두가 상처를 입는다는 역사적 교훈을 다시 짚었다. 그는 현 국제 정세 속에서 전략적 안정은 양국의 책임이라고 언급하며,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불필요한 긴장 요소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통화에서 시 주석의 초청을 받아 내년 4월 베이징 방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 주석을 같은 해 미국에 국빈 자격으로 초청하겠다는 뜻도 전하며 미중 관계를 상징적으로 끌어올리는 제안을 내놨다. 중국 측은 초청 수락 여부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양국 정상의 연속 방문 자체가 국제사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일본 지도부의 대만 관련 발언이 동북아 안정 전체를 흔들고 있다고 지적하며 외부 세력의 개입 움직임을 차단하겠다는 강경 메시지를 다시 제기했다. 중국 외교 수장의 발언은 중일 관계를 넘어 국제 질서 전반과 맞물려 평가되고 있으며, 일본 우익의 언행이 전후 체제의 성과를 흔드는 중대한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王毅, Wang Yi) 부장은 최근 중앙아시아 순방 직후 인터뷰에서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의 대만 관련 언급을 정면 비판하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섰다”고 지적하고 일본이 반복해온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이 부장은 일본이 같은 실수를 고집할 경우 많은 국가가 전쟁과 식민지 지배의 역사적 사실을 다시 점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왕이 부장은 대만 문제에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암시한 일본 지도부의 발언을 두고는 “중국의 핵심 이익을 향한 공공연한 도발”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일본 우익 세력이 전후 국제 규범을 흔들고 과거 군국주의 사고를 다시 내세우는 흐름을 중국은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날 타지키스탄 외무장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주요 20개국이 불안정한 세계 경제 환경에서 분열을 피하고 실질적 협력의 틀을 복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개방과 연대를 기반으로 한 무역 질서만이 각국의 다음 단계 성장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2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리창 총리는 전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제20차 G20 정상회의 1세션에서 자유무역 수호와 개방형 세계경제 구축을 위한 공동 행동을 촉구했다. 리창 총리는 회의 참석국 정상들과 마주한 자리에서 단일한 시장을 둘러싼 충돌과 축소 지향적 정책 흐름이 전 세계 공급망 회복에 새로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과거 G20에서 강조한 “연대는 힘이며 분열은 진전을 만들 수 없다”는 메시지를 다시 꺼내며, 각국이 지역과 제도, 문화의 차이를 넘어 위기 극복 경험을 공유해 왔다는 점을 짚었다. 리창 총리는 주요국의 이해 충돌이 확대되고 다자협력 체계가 흔들리는 흐름을 두고는 국제 공조력이 약화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국이 의견 차이를 평등한 협의 절차 속에서 다루고, 공동이익을 넓히기 위한 현실적 해법을 찾는 데 집중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외교부가 일본 정부에 대해 양국 정치문서에 담긴 약속을 실제 조치로 옮겨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대만 관련 발언을 반복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는 다카이치 총리가 한 발언이 무력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졌고, 이는 양국 관계의 근간을 흔들었다고 지적했다. 2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양국 관계를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관리하겠다고 언급한 직후에도 기존의 대만 관련 주장을 사실상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대만 문제를 둘러싼 일본 측 언급이 중국 내에서 강한 반발을 일으켰으며, 양국 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흔드는 요소라고 강조했다. 일본의 외교·경제계 전반에서는 중국의 대응 조치에 대한 우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승인한 경기부양책 추진과 맞물려,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이 일본 내부에서도 정치적 부담을 키우고 있다. 중국의 일련의 조치가 일본 산업 전반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도 점차 드러나고 있다. 루차오(吕超, Lü Chao) 랴오닝대학교 미국·동아시아연구소 소장은 다카이치 총리가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일본 총리의 최근 발언이 경제 협력 지형에 민감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강도 높은 경고성 입장을 분명히 했다. 중국 상무부는 양국 간 신뢰를 해치는 언동이 이어질 경우 경제 분야에서도 대응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상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총리의 발언이 양국 관계의 정치적 토대를 훼손했다고 언급하며 교류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일본이 역사와 외교 원칙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바로잡아야 하며, 양국 경제 협력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환경을 복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측은 일본이 기존 태도를 유지하며 갈등을 키울 경우 필요한 조치를 단호히 실행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그에 따른 결과는 전적으로 일본 측이 감수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번 발언은 일본 내 정치권의 대중 관련 언급이 경제 협력 전반과 맞물리며 불확실성이 커지는 흐름 속에서 나온 것으로, 중국 정부가 공개석상에서 경제 대응 가능성을 직접 거론한 것은 최근에서 드문 수위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중국 당국은 양국 기업의 실무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