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중국 인민은행이 향후 경기부양 과정에서 지급준비율을 포함한 다양한 통화정책수단을 활용하면서 실물경제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한국은행이 현지 전문매체들을 인용해 전망했다. 5일 한국은행 베이징사무소가 최근 배포한 보고서에 따르면 선만증권은 인민은행이 충분한 장기유동성 공급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 등을 위해 지급준비율을 25bp 수준으로 조만간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기술금융 등 5대 중점지원부문에 대해서는 재대출한도를 탄력적으로 증액하는 것을 비롯해 선별적인 유동성 지원책을 운용할 것으로 중신증권은 관측했다.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의 경우 실물경제 지원과 부동산시장 안정 등 차원에서 내려갈 것으로 보는 견해와 내외금리차에 따른 위안화 약세 우려와 중국 상업은행의 순이자마진 보전 등을 위해 인민은행이 시급히 하향 조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병존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진작과 중국 상업은행의 순이자마진 보전 등을 위해 금융기관에 대한 창구지도를 통해 수신금리를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할 것으로 중국은행은 내다봤다. 인민은행의 초장기 특별국채 매입의 경우 현재 금융시장에 유동성이 풍
[더지엠뉴스] 치우침 없는 공정한 보도를 지향하는 더지엠뉴스(thegmnews)와 북경 유일의 중소기업 민간단체인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가 3일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더지엠뉴스는 세계가 ‘치우침이 없는’ 상태로 돌아가야 한다는 기조를 갖고 있다. 편향된 것이 아니라, 중간자적 입장이라는 언론의 기본을 충실히 따르고 정확하며 부끄러움 없는 뉴스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목표다.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면서도 △특정 권력이나 정당, 이념을 대변하지 않는 ‘공정보도’ △종교·지역·성별·직업·학력에 따른 구분을 두지 않은 ‘갈등·차별조장 금지’, △정보를 왜곡하거나 위법하게 사용하지 않는 ‘정당한 정보 수집과 사용’을 약속한다.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는 1994년 4월 창립된 북경한국투자기업협의회와 2008년 1월 문을 연 북경한국경제인포럼이 통합되면서 2014년 2월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로 새롭게 탄생한 단체다. 130여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회원사 협력을 도모하고, 정보교류를 확대해 궁극적으로 더불어 성장·발전해 나가겠다는 것이 창립 목적이다. 한중 양국의 상호 우호 협력에 기여하겠다는 청사진도 갖고 있다
[더지엠뉴스]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샘플 채취를 목표로 발사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4일 달 샘플을 싣고 딜 뒷면에서 이륙한 후 예정된 달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가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창어 6호는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시료 채취와 이륙을 완료했다. 앞서 창어 6호는 달 뒷면의 ‘남극-에이킨 분지’에서 시료 채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캡슐화해 상승 차량에 탑재된 저장 장치에 보관했다. 신화통신은 “샘플링이 완료된 후 창어 6호 착륙선이 달고 있던 오성홍기가 달의 뒷면에 성공적으로 펼쳐졌다”면서 "중국이 달 뒷면에 국기를 독립적이고 역동적으로 게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지구에선 볼 수 없는 달 뒷면의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해 토양과 암석 등 총 2㎏에 달하는 시료를 채취하기 위해 지난달 3일 발사됐다. 발사 당일 달 궤도에 진입한 뒤 약 30일간 달 주변 비행 등 동작을 수행하며 착륙을 준비했고, 지난 2일 목표 지점인 달 뒷면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했다. 창어 6
[더지엠뉴스]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샘플 채취를 목표로 발사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4일 달 샘플을 싣고 딜 뒷면에서 이륙한 후 예정된 달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가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창어 6호는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시료 채취와 이륙을 완료했다. 앞서 창어 6호는 달 뒷면의 남극 에이킨 분지에서 시료 채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캡슐화해 상승 차량에 탑재된 저장 장치에 보관했다. 신화통신은 "중국이 달 뒷면에 국기를 독립적이고 역동적으로 게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더지엠뉴스] 창어 6호가 4일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샘플링을 완료한 뒤 이륙에 성공했다고 다수의 중국 매체가 이날 보도했다.
[더지엠뉴스] 주한중국대사관이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와 외무 차관 회의에 대해 3일 한국에 엄중한 교섭을 요청했다. 중국은 외교 경로를 통해 항의를 제기했다는 의미를 전달할 때 ‘엄중한 교섭’이라는 표현을 쓴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이날 위챗(중국판 카카오톡)에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올려 "한국이 일본, 미국과 함께 지난달 31일 차관급 협의와 6월 2일 국방장관 회의에서 대만과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잇따라 잘못된 발언을 했다"며 "이는 중국 내정에 난폭하게 간섭하고 악의적으로 공격한 것으로 이에 대한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명하고 한국 측에 엄중한 교섭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대만은 중국 영토에서 분리하려고 해도 분리할 수 없는 부분으로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고 외부 세력의 간섭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며 "대만 독립과 대만해협의 평화는 물과 불처럼 섞일 수 없다. 말로는 대만의 평화를 수호한다고 하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지 않고 대만 독립을 반대하지 않는 것은 본질적으로 대만 독립 분리 세력을 용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남중국해와 관련해서도 "최근 중국과 필리핀 간 남중국해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필리핀이 외부 세력
[더지엠뉴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자국 방문 외국인의 쉬운 결제를 돕기 위해 '중국에서 편리한 결제방법 안내서'를 한국어가 포함된 8개국 언어로 제작해 발표했다. 중국이 한중관계가 악화된 이후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등 각종 행사에서 한국어 서비스를 자제해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즈음해 화해의 신호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3일 인민은행에 따르면 안내서는 중문과 함께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7개 국어로 번역돼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다. 안내서는 중국에서 주요 결제 수단인 모바일 결제방법에 대해 해외 전자지갑(해외여행객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전자지갑) 및 중국의 모바일 앱을 이용한 방법으로 구분해 소개했다. 안내서는 “중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모바일 결제, 은행 카드, 현금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이 안내서는 다양한 결제 서비스 이용 방식 및 절차에 대해 설명 드립니다”라고 머릿말에 써놨다. 안내서 은행카드, 모바일 결제, 현금, 계좌, 디지털 위안화 등 5가지 사용방법을 담고 있다. 은행 카드는 유니온페이, 비자, 마스터 등 카드를 소지했
[더지엠뉴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중한 양측은 ‘신냉전’이나 진영 대결로 치닫지 않도록 독립과 자주를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한 양측은 제3자 요인의 영향을 받으면 안되며 실용적인 협력을 심화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반중 ‘소집단’ 경계해야”...美겨냥 1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싱 대사는 지난달 29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이 주최한 ‘한중 싱크탱크 전략대화’에 축사를 통해 “제9차 중일한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열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싱 대사는 “중일한은 서로 중요한 이웃이며 아시아와 세계의 주요 경제국”이라고 전제했다. 따라서 세계 각국의 이익과 운명은 전례 없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한중일은 협력의 초심을 고수하고 개방과 포용, 상호 존중과 신뢰, 상호 호혜, 교류로 지역 번영과 안정에 더욱 큰 공헌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싱 대사는 중한 관계의 발전을 위해 4가지 안건을 제안했다. 우선 중한 공동의 이익의 책임이 더 많아진 만큼 ‘전략적 상호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는 ”중국은 항상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한국 측이 중국의 발전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른
[더지엠뉴스] 솽량그룹(双良集团)은 1982년에 설립됐으며, 40여 년간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 청정에너지, 바이오 기술, 화공 신소재 분야 통합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100% 자회사 및 지주회사 22개를 보유하고, 이 가운데 솽량에너지절약시스템유한회사(双良节能系统股份有限公司)와 후이쥐커지유한회사(慧居科技股份有限公司)는 상장 기업이다. 솽량은 ‘에너지절약, 수자원 절약, 환경 보호, 청정 에너지’ 분야에서 핵심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브롬화 리튬 장치 및 스마트화 철강구조의 간접 냉각 시스템은 ‘단일 우수 제품’으로 인정을 받았다. 또 솽량은 중국 산업 대상 기업상과 프로젝트상을 수상한 중국 최초의 서비스형 제조 시범 기업이다. 여러 해 연속 중국 500대 기업, 중국 500대 제조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글로벌 500대 기업 가운데 300개 기업이 솽량그룹과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 연혁> ⚫ 1982년 회사 설립 ⚫ 1985년 장인리튬브로마이드냉동기계공장(江阴溴化锂制冷机厂) 설립 ⚫ 1993년 장쑤솽량그룹유한회사(江苏双良集团有限公司) 설립 ⚫ 1994년 솽량기술센터, 국가급 기업 기술 센터로 인정 ⚫ 1997년 장쑤솽량보일러유한
[더지엠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31일 시 청사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대구~쓰촨성 청구 직항로 개설’과 ‘판다 임대’를 요청했다고 주한중국대사관 위챗(한국판 카카오톡) 공식 계정을 통해 밝혔다.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홍 시장은 이날 싱 대사에게 “한중 양국은 인접해 있고, 우호 교류의 역사가 수천년에 달하며, 한국은 양국 관계의 순조롭게 안정적인 발전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대구는 대구·중국 교류 협력을 중시해 최근 청두 방문을 성사시켰으며, 청두는 중국의 서부 대개발 추진에 힘입어 국제 대도시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국보인 판다를 임대하려는 대구 시민의 열망이 뜨겁다”며 “한국 영남지역의 중국과의 교류협력을 더욱 용이하게 하기 위해 대구~청두 직항로를 개설을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주한중국대사관은 전했다. 이에 대해 싱하이밍은 “한국과 중국은 이사할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라며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라는 말이 있듯이 양국 우호 협력을 발전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라고 화답했다. 이어 “수교한 지 30여 년, 중한 관계는 전면적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그 속도는 국가와 국가 관계에서는 보기 드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