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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토)

블랙핑크 공연, 왜 무산됐나?

미국 국빈 만찬 무대에서 사라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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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 블랙핑크의 미국 국빈 만찬 공연이 성사되지 못한 이유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당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합동 공연을 제안했으나, 한국 정부 측에서 이를 수락하지 않아 결국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외교적 차원에서 결정된 사안이라는 해명이 있었지만, 최근 정치권에서는 이 공연이 무산된 배경에 더 깊은 사연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이 공연을 원하지 않았다”는 발언을 하며 논란을 더욱 증폭시켰다. 박 의원은 "블랙핑크 공연이 무산된 이유를 밝혀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국정원장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공연이 성사됐다면 블랙핑크는 미국 국빈 만찬에서 레이디 가가와 함께 무대에 서는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공연이 무산되면서, 그 과정에서 외교적 오해가 있었는지, 혹은 정치적 판단이 작용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와 국정원 측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당시 공연이 성사되지 않은 이유에 대한 해명이 다시 한 번 필요하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블랙핑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논란이 다시 불거지면서, 향후 한국과 미국 간 문화 외교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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