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경기도 의정부의 한 무인 코인노래방에서 영업이 끝난 후에도 머물던 중년 남녀가 CCTV에 포착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노래방을 운영하는 업주 A씨는 지난달 5일 오전 1시 15분경 한 손님으로부터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영업이 종료된 시간임에도 손님은 “지갑을 두고 왔다”며 문을 열어 달라고 요청했다. 원격으로 문을 열어준 A씨는 손님이 나가는 모습을 확인한 뒤 문을 다시 잠갔다. 그러나 다음 날 CCTV를 돌려보던 A씨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문을 열어달라고 한 손님 외에도 매장 안쪽 방에 중년 남녀가 남아 있었던 것이다. 이들은 전날 오후 10시 30분부터 노래방에 있었으며, 초반에는 단순히 노래를 부르다가 40분 후 한 명이 밖으로 나가 술과 안주를 사서 돌아왔다. 해당 노래방은 청소년도 출입하는 공간으로 주류 반입이 금지되어 있었으나, 이들은 규칙을 무시한 채 계속 머물렀다. 이들은 추가로 40분 이용료를 결제하며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불렀고, 이후 노래방 영업이 종료된 후에도 나가지 않았다. 불이 꺼진 상태에서도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을 보였으며, 점차 애정 행각이 격해졌다. CCTV 화면을 통해 이들의 행동을 확인한 A씨는 결국
[더지엠뉴스] 2월 28일, 다이빙(戴秉) 주한 중국대사가 서청원 한중친선협회 회장과 만나 한중 관계 발전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다이빙 대사는 한중 양국이 중요한 이웃으로서 지난 33년 동안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으며,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중친선협회가 양국 국민 간 우호 증진을 위해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중국 대사관이 협회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청원 회장은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축하하며, 협회의 연혁과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그는 앞으로도 한중친선협회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한중 우호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동을 통해 양측은 한중 간 민간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2025년 경제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설정했다. 5일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업무보고에서 이러한 성장 목표가 발표되었으며, 이는 지난 2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최근 경기 둔화와 미국과의 무역 갈등 심화 속에서도 중국 정부는 성장 목표를 유지했다. 또한,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 목표는 20년 만에 가장 낮은 2%로 설정됐다. 이는 중국 정부가 내수 부진을 인정하고 물가 상승을 통제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재정적자율을 국내총생산(GDP)의 4%로 확대했다. 이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경제를 부양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한편, 국방예산은 작년 대비 7.2% 증액되며, 4년 연속 7% 이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업률 목표는 5.5%로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되었으며, 신규 고용 창출 목표 역시 1,200만 명 수준으로 설정됐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정책을 통해 경기 부양과 경제 안정화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지엠뉴스]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AI가 가장 중요한 의제로 떠올랐다. 각계 대표들은 AI 발전을 촉진할 법안을 제안하는 한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규제 필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정협위원 리징훙 칭화대 교수는 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AI 진흥법을 제안했다. 그는 AI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 고용 보호, 국제 협력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법률과 정책을 정비해 저작권 및 지식재산권 보호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뤼훙빙 정협 위원도 AI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법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반면, 입법 과정이 느리다는 점을 지적하며 행정적 규제를 통해 AI를 감독하는 방안을 주장했다. AI의 활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수도사범대 팡푸취안 총장은 AI를 교육에 적극 도입해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고, 교사들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변호사협회 회장 가오쯔청 전인대 대표는 대입 수험생 증가로 인한 교사들의 부담을 AI가 덜어줄 수 있다고 주장
[더지엠뉴스]중국이 오는 10일부터 미국산 농축산물에 10~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며, 일부 미국 기업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시행한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인상에 대한 보복 조치로, 중국은 전면적인 무역전쟁을 피하면서도 미국을 압박하는 전략을 택했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4일 발표를 통해 미국산 닭고기, 밀, 옥수수, 면화 등 29개 품목에 대해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두, 돼지고기, 쇠고기, 수산물, 과일, 채소 등 711개 품목에는 10%의 관세를 인상한다. 이 조치는 3월 10일부터 적용된다. 이와 함께 중국은 미국 방산업체 10곳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리스트에 추가하고, 이들 기업과의 모든 거래를 금지하기로 했다. 여기에 세계 최대 유전체 분석업체인 미국 일루미나도 포함되어, 중국으로의 유전자 시퀀서 수출이 차단될 예정이다. 중국 상무부는 이번 조치와 동시에 미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계속해서 관세 전쟁을 벌인다면 중국도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중국 외교부도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상의 이유로 삼은 '펜타닐 문제'에 대해
[더지엠뉴스] 한국인의 40%가 주 3회 이상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수면 솔루션 기업 레즈메드가 발표한 ‘제5회 연례 글로벌 수면 건강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수면 부족 주요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에서 총 3만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인은 1500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전 세계적으로 응답자의 약 30%가 주 3회 이상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고 답했으며, 한국인의 경우 이보다 높은 37%가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응답자의 67%가 수면 부족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꼽아, 전 세계 평균 57%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어 ‘불안’(49%), ‘재정적 압박’(22%) 순으로 나타났으며, 수면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는 비율도 높았다. 한국인의 17%는 수면 부족을 겪고 있지만, 이를 그냥 참고 지낸다고 답했다. 수면 부족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도 컸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직장인 응답자의 71%가 수면 부족으로 인해 최소 한 번 이상 병가를 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인도(94%)
[더지엠뉴스]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양회는 4일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개막을 시작으로,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막해 약 일주일간 진행된다. 핵심 관심사는 리창 총리가 발표할 정부 업무 보고에서 제시될 경제 성장 목표와 주요 대책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 안팎’의 성장률 목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경기 부양을 위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내수 확대와 첨단 기술 육성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부터 소비 진작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만큼, 소비재·전기차·배터리·태양광 산업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AI와 반도체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견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2의 딥시크(DeepSeek)’와 같은 혁신 기업 육성 정책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지난해 ‘AI+ 행동’을 발표하며 국가 차원의 AI 지원을 강화한 바
[더지엠뉴스] 한 유튜버가 '사장님이랑 모텔에 갈 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영상은 사장이 아르바이트생을 모텔로 유인하는 설정을 담고 있어, 성범죄를 연상시키는 내용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3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A씨는 최근 자신의 채널에 해당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가게 사장 역할을 맡아 아르바이트생과 데이트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몸이 으슬으슬한데 괜찮냐"며 걱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다가, 아르바이트생을 가게가 아닌 다른 장소로 데려갔다. 영상의 클라이맥스는 모텔 앞에서 벌어졌다. 그는 "이럴 땐 쉬어야 한다고 들었다"며 "혹시 사장님이랑 있어 줄 수 있냐"고 제안했다. 이에 아르바이트생이 "무섭다"며 팔을 뿌리치자, 그는 "오빠 있잖아. 왜 그러냐"며 설득을 시도했다. 이후 그는 돌변하여 "또 이럴 거냐? 나 틴더(데이트 앱) 다시 할까?"라며 협박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도 해줘야 행복지수도 높아지고 스트레스 지수도 낮아진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있다"며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영상의 마지막 장면에서 그는 모텔에 도착해 대실 요금을 흥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끝을 맺었다. 이 영상
[더지엠뉴스] 227일 오후 샤오미 창업자이자 CEO인 레이쥔(雷军)이 직접 무대에 올라 '샤오미 역사상 가장 고급스러운' 발표회를 이끌었다. 그가 공개한 제품은 초고급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와 고성능 전기차 ‘샤오미 SU7 울트라’였다. 특히, SU7 울트라는 최초 공개 당시보다 가격이 30만 위안(약 5,400만 원) 낮아진 52.99만 위안(약 9,500만 원)으로 책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레이쥔은 "샤오미는 비싼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2월 28일 새벽, 발표회를 마친 레이쥔은 자신의 웨이보에 “너무 흥분했다”고 남겼다. 이어 아침에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사진과 함께 "어젯밤 잠을 거의 못 자서 오늘 아침 너무 피곤하다"고 덧붙였다. 샤오미의 이번 발표회는 그에게도 큰 의미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단순한 스마트폰 제조사를 넘어 전기차, AIoT(사물인터넷) 등 고급 브랜드로 도약하는 길을 스스로 열어가고 있다. 레이쥔이 발표회에서 입고 나온 검은색 가죽 재킷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웨이보에서는 ‘레이쥔 동종 가죽 재킷’이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올랐고, 소비자들은
[더지엠뉴스] 모텔에서 국밥을 4만 원어치 주문한 뒤, 다음 날 돈을 이체하겠다는 손님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또 외상 주문이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인 국밥집 사장 A씨는 한 고객이 4만4,300원어치를 주문하면서 "오늘 하루 종일 못 먹었는데 내일까지 이체해도 되냐"는 요청을 남겼다고 밝혔다. 손님은 이후 직접 전화를 걸어 요청 사항을 확인했는지 묻고, "내일 돈이 들어오니 반드시 보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A씨는 이를 거절했다. 그는 "20대 초반 여성으로 보였다. 혼자 먹는 것도 아니고 두 명이서 모텔에서 시킨 것 같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국밥만 주문한 것도 아니고 사이드 메뉴까지 다양하게 시켰다. 국밥 하나 정도면 도와줄 수도 있었겠지만, 이런 주문은 양심이 없는 것 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과거에도 몇 차례 돈을 받지 못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는 "돈이 없으면 최소한 먹고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데, 왜 아무런 노력도 없이 외상부터 요구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 사연을 접한 자영업자들과 누리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