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17.6℃구름많음
  • 강릉 20.3℃맑음
  • 서울 18.2℃구름많음
  • 대전 18.5℃맑음
  • 대구 19.0℃맑음
  • 울산 20.0℃맑음
  • 광주 18.4℃맑음
  • 부산 19.1℃맑음
  • 고창 18.4℃맑음
  • 제주 21.3℃맑음
  • 강화 15.3℃구름많음
  • 보은 17.3℃구름조금
  • 금산 18.1℃맑음
  • 강진군 18.7℃맑음
  • 경주시 20.7℃구름조금
  • 거제 19.7℃맑음
기상청 제공

2025.05.31 (토)

‘美와 금메달 순위 공동 1위’ 중국은 지금 축제 분위기

금메달 40개로 미국과 같아, 은메달 수에서 밀려
테니스, 수영, 사이클 등 서구 중심 스포츠에서도 두각


화면 캡처 2024-08-12 153732.jpg

 

 

[더지엠뉴스] 중국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과 같은 금메달 40개를 획득했다. 은메달 수에선 다소 밀렸지만, 미국과 사실상 대등한 결과에 중국 네티즌들이 들썩이고 있다.

 

12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라온 소식은 중국 대표팀이 미국과 더불어 금메달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내용이다. 이 기사는 490만 이상의 인기 검색 색인(실시간 검색 지수)이 찍혀 있다.

 

이외에도 6, 9, 12, 27, 29, 39, 41, 43, 46, 48위 소식이 모두 파리올림픽에서 중국과 관련이 있다.

 

중국 대표팀은 파리올림픽에서 메달 순위 종합 1위를 차지한 미국과 금메달 수는 40개로 같았으나 은메달 수에서 2744로 밀려 종합 2위에 올랐다,

 

중국팀 성적은 종합 1위를 차지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제외하고 해외에서 열린 대회에서 거둔 최고 성적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관련 기사에는 '이것이 바로 민족의 운명을 보여주는 진실', '강한 조국과 선수들의 노고, 대만과 홍콩의 메달 수는 포함되지 않는다', '대단하다. 나의 조국' 등의 댓글이 달려 있다.

 

한 네티즌은 미국은 모든 인종과 각계각층의 강한 사람들이 모여 있다. 반면 중국은 전 세계의 강력한 선수들과 경쟁하기 위해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전혀 뒤처지지 않았다. 중국은 반드시 더 강해져서 세계의 정상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는 의견을 내 524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화면 캡처 2024-08-12 153941.jpg

 

 

관영 매체들도 축제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12일 자 기사에서 중국 대표팀이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1984년 하계 올림픽 참가 이래 해외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저우진창 대표팀 부단장 발언을 전했다.

 

다른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중국대표단은 경기장 안팎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파리 올림픽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더욱 고무적인 것은 테니스 단식에서 중국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수영 남자 100m 자유형에서 세계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하는 등 서구가 주도하는 경기에도 진출하고 있음을 예고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통찰·견해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