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지엠뉴스]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샘플 채취를 목표로 발사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4일 달 샘플을 싣고 딜 뒷면에서 이륙한 후 예정된 달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가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창어 6호는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시료 채취와 이륙을 완료했다.
앞서 창어 6호는 달 뒷면의 남극 에이킨 분지에서 시료 채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캡슐화해 상승 차량에 탑재된 저장 장치에 보관했다.
신화통신은 "중국이 달 뒷면에 국기를 독립적이고 역동적으로 게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