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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1 (일)

중국 경제, 왜 2024년 세계 평균보다 더 빛났나?

안정 속 고품질 성장, 2025년 경제 정책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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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 '인민일보'는 2025년 중앙 경제 작업 회의에서 중국의 2024년 경제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경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은 복잡한 국내외 환경 속에서도 중국 경제가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2024년 중국의 GDP 성장률은 5%에 달해, 지난 4년 평균 성장률(4.7%)을 웃돌았다.


이는 세계 주요 경제국들의 평균 성장률과 비교해도 두드러진 성과다.


고용 안정, 외환 보유고 유지, 국제 수지 균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2024년 실업률은 5.1%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고, 도시 신규 취업 인구는 1198만 명에 달해 목표에 근접했다.


또한,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0.2% 상승에 그쳤으며, 생산자 물가 지수(PPI)는 2.2% 하락했다.


중국의 무역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다.


2024년 1~11월까지 상품 수출은 6.7% 증가했고, 서비스 무역은 14.6% 성장했다.


고품질 발전은 중국 경제의 핵심 성과로 꼽힌다.


하이테크 제조업은 전년 대비 9% 성장했으며, 녹색 에너지 관련 산업도 빠르게 확장되었다.


전기차 생산량은 37.5% 증가하며 연간 1000만 대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중앙 경제 작업 회의는 2025년에도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완화된 통화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도모할 것을 강조했다.


회의는 내수 확대, 기술 혁신, 국제 협력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중국은 앞으로도 경제 안정성을 유지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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