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17.6℃구름많음
  • 강릉 20.3℃맑음
  • 서울 18.2℃구름많음
  • 대전 18.5℃맑음
  • 대구 19.0℃맑음
  • 울산 20.0℃맑음
  • 광주 18.4℃맑음
  • 부산 19.1℃맑음
  • 고창 18.4℃맑음
  • 제주 21.3℃맑음
  • 강화 15.3℃구름많음
  • 보은 17.3℃구름조금
  • 금산 18.1℃맑음
  • 강진군 18.7℃맑음
  • 경주시 20.7℃구름조금
  • 거제 19.7℃맑음
기상청 제공

2025.06.01 (일)

중국, 미국의 제재에 대한 강경 입장 표명

"중국 외교부 브리핑: 미국 제재 비판과 티베트 지진 대응 발표"


1000014413.jpg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2025년 1월 8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일방적 제재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대변인 궈자쿤은 "중국은 국제법에 근거하지 않은 미국의 불법적인 일방적 제재와 장기적 관할권 행사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둥성 항구에서 미국의 제재를 받은 선박들이 입항 제한을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궈 대변인은 이러한 조치가 국제 협력과 경제 안정성을 저해한다고 지적하며, 중국은 관련 문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7일 티베트 자치구 시가체시 딩리현에서 발생한 6.8 규모의 강진에 대해 중국 정부는 신속하고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즉각적인 지시를 내려 생존자 구조와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하라고 명령했다.


리창 총리 또한 긴급 구호 활동을 지휘하며, 장궈칭 부총리를 현장에 파견해 구조 작업과 재건 활동을 직접 감독하도록 했다.


현재 중앙 정부는 지진 대응 2단계 긴급 사태를 발령했으며, 첫 번째 구호 물자가 이미 피해 지역에 도착했다.


주요 도로와 전력 공급이 복구되었고, 통신 서비스도 정상화되었다.


재난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가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진 발생 이후 여러 국가와 국제 기구가 중국에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보냈다.


러시아, 일본, 파키스탄을 비롯한 22개국 정상과 유엔, 상하이협력기구 등 국제 기구가 다양한 방식으로 위로와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


궈 대변인은 이러한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국제 협력을 통해 재난 복구와 재건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중국과 주변국 간의 물류 및 경제 협력 성과도 강조되었다.


중유럽 화물열차는 누적 운행 횟수 10만 건을 돌파했으며, 중-라틴아메리카 물류 네트워크는 양방향 연결을 달성했다.


또한 중-아시아 철도 프로젝트와 같은 협력 사업도 가시적인 진전을 이루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통찰·견해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