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영국과 유럽 일부 지역에서 항진균제에 강한 내성을 보이는 트리코피톤 인도티네에 감염이 피부와 성기 주변 부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인되면서 보건 당국의 경계가 높아지고 있다. 초기 감염은 가려움과 발진처럼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치료 반응이 떨어진 사례가 잇따르며 임상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2일 영국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최근 병원·일차의료기관에서 보고된 감염 환자 중 상당수가 기존 항진균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았고,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도 늘고 있다. 이 곰팡이는 주로 사타구니, 엉덩이, 허벅지 안쪽, 겨드랑이 등 피부가 밀착되는 부위에서 번식하며 접촉 감염을 통해 확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보건 전문가들은 피부 접촉이 많은 환경에서 전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항진균제 내성이 강한 만큼 초기 감염 단계에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영국 현지 연구진은 기존 치료제 투여 후에도 감염 부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사례를 보고하며 경각심을 촉구했다. 감염 사례가 확인된 환자 중 일부는 해외 여행 이후 피부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고 진술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이 감염원이 남아시아 일대에서
[더지엠뉴스] 물줄기 아래서 몸을 씻으며 동시에 또 다른 욕구까지 해결한다는 습관, 정말 괜찮은 걸까. 7일 미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비뇨기과 전문의 테레사 어윈 박사는 ‘샤워 중 소변 보기’가 우리 뇌에 예상치 못한 훈련을 시킨다고 경고했다. 그는 “흐르는 물과 소변 욕구를 연결시키는 학습 효과가 생겨, 이후에는 손 씻기나 설거지 중에도 무의식적으로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신호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어윈 박사는 이 현상을 러시아 생리학자 파블로프의 개 실험에 빗대 설명했다. 종소리만 들어도 침을 흘리는 개처럼, 물 소리만 들어도 방광이 반응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연관 작용은 결국 방광의 자율 조절 기능을 방해해 배뇨 패턴에 혼란을 줄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근육 치료사 알리샤 제프리 토마스 박사는 여성의 경우 서 있는 자세에서 소변을 보면 골반기저근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이 근육이 제대로 이완되지 않으면 방광을 완전히 비우는 데 어려움이 생기고, 점차 배뇨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텍사스에서 활동 중인 산부인과 의사 에마 퀘르시도 비슷한 우려를 전했다. 퀘르시는 “서서 소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