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결혼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효민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효민은 “어제 협업해 온 브랜드 론칭 일이라 개인적인 소식에 일일이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기사가 먼저 나와 놀랐지만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러 매체들은 효민이 오는 4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효민은 최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 신랑은 훤칠한 외모를 지닌 금융업계 종사자로 알려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한 효민은 ‘Bo Peep Bo Peep’, ‘Roly-Poly’, ‘Lovey-Dovey’, ‘너 때문에 미쳐’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활동 외에도 드라마 ‘달콤한 유혹’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마카오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열린 티아라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에 참석해 함은정, 큐리, 지연과 함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더지엠뉴스] 걸그룹 티아라 출신 이아름 씨가 아동학대와 명예훼손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9단독 윤상도 부장판사는 16일, 미성년자 약취·유인 및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이 씨에게 아동학대 예방 강의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 씨가 자녀들 앞에서 전남편에게 욕설하고, 인터넷 방송에서 전남편 관련 판결문을 공개하며 비방한 점을 지적했다. 법원은 "피해 아동의 적법한 양육권자에게 정신적 피해를 준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해서는 "비방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방송하며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 씨의 어머니는 외손자들이 부적절한 환경에서 방치되도록 한 책임을 물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 씨 어머니가 범죄를 인정하고, 전과가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과거 전남편의 아동학대를 주장하며 폭력 피해 사진을 공개했지만, 수사 결과 전남편의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 반면, 이 씨와 어머니는 아동학대 및 방임 혐의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