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에서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게임 도중 2억 원이 넘는 초대형 잭팟을 터뜨려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복수의 제주 지역 매체와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15일 오후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에서 발생했다. 중국에서 온 30대 여성 A씨는 쓰리 카드 포커(Three Card Poker) 게임을 즐기던 중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Royal Straight Flush)'를 맞췄고, 이로 인해 누적된 잭팟 상금 약 2억 1천만 원(세전)을 한 번에 획득했다. A씨는 게임 도중 잭팟 항목인 ‘프로그레시브 베팅’에 단 1천 원을 베팅했으며, 그 행운의 선택이 엄청난 상금으로 이어졌다고 카지노 측은 설명했다. 카지노 측 관계자는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는 약 65만 분의 1 확률로 나오는 매우 희귀한 족보”라며 “랜드카지노 개장 이래 처음 터진 잭팟이라 전 직원이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당시 베팅 금액이 적어 내부적으로도 큰 이슈였다. 이 사건은 카지노 방문객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잭팟 소식은 중국 관광 업계에도 빠르게 퍼지고 있다. 특히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 중인 제주신화월드는
[더지엠뉴스] 일본 홋카이도의 한 여행사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눈 치우기 체험’ 여행 상품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상품은 1인당 약 240만 원(25만 엔)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홋카이도 삿포로의 여행사 ‘JYOSETSU’는 제설 작업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을 출시했다. 삿포로는 매년 평균 5m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지역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제설 작업은 필수적인 활동이다. 이 여행사는 이를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수익성 사업으로 발전시켰다. 관광객들은 직접 눈을 치우는 체험을 하거나, 제설 트럭에 올라타 삿포로의 제설 과정을 관람할 수도 있다. 만약 체험 당일 눈이 내리지 않으면 제설차 내부를 구경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해당 상품은 1~6인 기준으로 제공되며, 1인당 비용은 약 240만 원이다. 체험 기간은 1월부터 3월 초까지 운영되며, 식사 1회가 포함된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이 체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SNS에는 “이렇게 많은 눈은 처음 본다”,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힘들었지만 다시 오
【더지엠뉴스] 올해 상반기 중국 내 관광객 수가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홍수와 폭우 등 자연재해에도 소비 욕구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중국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국내 관광객 수는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한 27억 25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도시 주민 국내 관광객은 1년 전과 견줘 12.3% 늘어난 20억 8700만명였다. 농촌 주민 국내 관광객은 21.5% 확대된 6억 3800만명으로 기록됐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국내 관광객 수는 16.7% 증가한 14억 1900만명, 2분기 국내 관광객 수는 11.8% 많아진 13억 600만명이라고 중국 문화관광부는 밝혔다. 같은 기간 국내 관광객들이 사용한 자금은 2조 7300억원 위안(약 520조 8000억원)으로 조사됐다. 도시 주민의 여행 비용은 2조3100억 위안(전년비 16.8%), 농촌 주민의 여행 비용은 4200억 위안(32.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