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시진핑 국가주석은 3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6주년 경축 연회에서 중국식 현대화를 향한 굳건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중국 국경절은 1일에 맞이한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건국 이래 76년간 중국공산당이 자력갱생과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거둔 성과를 언급하며, 민족 부흥이라는 대업을 완수하기 위해 전 국민이 분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리창 총리를 비롯해 자오러지, 왕후닝, 차이치, 딩쉐샹, 리시, 한정 등 최고 지도부와 내외빈 800여 명이 참석했다. 시 주석은 최근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가 애국심을 고취하고 전진 동력을 모았다며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복잡한 국제·국내 환경 속에서도 개혁 심화, 고품질 발전, 민생 향상, 전면적 당 관리 강화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음 달 열리는 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4중전회에서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 초안이 논의될 것이라며, 목표와 전략을 치밀하게 설계해 사회주의 현대화 달성을 위한 중대한 진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우루무치에서 열린 신장위구르자치구 설립 70주년 경축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축하를 나눴다. 그는 신장이 사회주의 현대화의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2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열린 행사에는 왕후닝 전국정협 주석과 차이치 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 등 당 중앙 고위 인사들이 동행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왕후닝은 지난 70년간 신장이 빈곤 퇴치, 개혁 개방, 사회 안정 등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하며, 시진핑을 핵심으로 한 당 중앙의 정책이 역사적 성과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행사에 앞서 기념 전시회를 관람하고 축하 공연 ‘아름다운 신장’을 주민들과 함께했다. 그는 신장이 생태 보호, 문화 관광, 민생 개선, 실크로드 경제벨트 핵심지 건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원의 장점을 살려 지역 특성에 맞는 고품질 발전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신장 각지에서는 주민들이 국기와 붉은 등을 내걸고 공동 시청과 마을 축제를 열며 기념일을 맞이했다. 한 농촌 주민은 전자상거래와 농촌 관광으로 삶이 풍요로워졌다며, 시 주석의 방문이 큰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시진핑 국가주석이 23일 신장위구르자치구 건국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중앙 대표단을 이끌고 우루무치에 도착했다. 특별기를 타고 입성한 시 주석은 공항과 시내에서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정치적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23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왕후닝 전국정협 주석과 차이치 중앙서기처 주임이 함께 동행했다.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일제히 나선 것은 신장 안정과 발전을 최고 지도부 차원에서 지원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중국 정부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신장 정책의 성과를 강조하는 동시에, 각 민족의 단합과 중앙의 통제력을 재확인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항일전쟁과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을 맞아 국제사회를 초청한 기념 리셉션을 열고 평화와 정의 수호를 강조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인류 공동 가치와 국제 정의를 지켜야 한다는 점을 역설하며, 중국은 영원히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승 80주년 기념 리셉션에는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부와 각국 정상 부부, 국제기구 대표, 주중 외교사절단, 항전 원로와 유가족 등이 대거 참석했다. 리셉션은 오전 11시30분경 《평화-인류 운명공동체》 선율이 흐르는 가운데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가 외국 정상 부부와 함께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장내에는 뜨거운 박수가 울려 퍼졌다. 행사는 리창 총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자오러지, 왕후닝, 차이치, 딩쉐샹, 리시, 한정 등 지도부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먼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참석자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고, 전승일을 맞아 중국 전역의 국민과 세계 각국의 인민에게 축하를 전했다. 그는 80년 전 중국 인민이 14년에 걸친 치열한 항전으로 일본 제국주의 침략을 꺾고 세계 반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공산당 상무위원 왕후닝 정협 주석이 21일 시짱(西藏, Xizang) 자치구 성립 60주년 행사 연설에서 티베트는 역사적으로 중국의 일부라며 외부 세력의 간섭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 분열을 기도하는 모든 시도는 실패할 것이라 경고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주석은 라싸(拉薩, Lhasa) 포탈라(布達拉, Budala)궁 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반분열 투쟁과 국경 안보 강화를 강조하며 종교의 중국화와 사회주의와의 조화를 주문했다. 이 같은 발언은 달라이 라마와 티베트 망명정부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포탈라궁은 달라이 라마의 옛 거처로 티베트의 상징적 공간이다. 중국 당국은 달라이 라마를 정치적 망명자로 규정하며 망명정부를 분열주의 세력으로 규정해왔다. 시진핑 국가주석도 행사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전날 보고를 받으며 티베트의 정치·사회 안정과 민족 단결, 종교 화합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종교의 중국화 추진과 법치적 관리 강화를 통해 티베트 불교가 사회주의 체제에 적응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라싸를 찾아 시짱(西藏, Xizang) 자치구 설립 60주년 경축식에 참석했다. 국가주석으로는 사상 처음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이번 방문은 인도와 관계 개선 기류 속에 이뤄졌다. 2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용기를 타고 라싸에 도착해 티베트 관리와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는 전통 스카프 하다를 목에 걸고 행사장에 나섰으며, 주민들은 오성홍기를 흔들며 전통춤으로 맞이했다. 시 주석은 자치구 당위원회 보고를 청취한 자리에서 “정치·사회 안정과 민족 단결, 종교 화합을 유지해야 한다”며 “국가 통용 언어 보급과 민족 교류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종교의 중국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티베트 불교가 사회주의 사회와 조화를 이루도록 인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얄룽창포강 하류 수력발전, 쓰촨~티베트 철도 등 대형 프로젝트를 질서 있게 추진하고, 올해 초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르카쩌 딩르현의 재건을 서두르라고 지시했다. 또 부패를 방지하고 청렴한 정치 생태계를 조성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일정에는 왕후닝 전국정협 주석과 차이치 중앙서기처 서기 등 당 지도부 핵심 인사들도 함께했다. 시짱 자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열린 중앙도시공작회의에서 도시 발전의 기본 원칙과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향후 도시정책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1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회의에서 직접 연설에 나섰으며,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전원이 배석했다고 전했다. 회의에는 리창, 자오러지, 왕후닝, 차이치, 딩쉐샹, 리시 등이 함께 자리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도시는 인민을 위해 존재해야 하며, 인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구 증가, 산업 전환, 환경 보호 등 당면 과제를 통합적으로 조정하면서 고품질의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시화를 국가 핵심 전략으로 재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과 도시 거버넌스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였다. 시 주석은 도시 공간의 균형 있는 배치, 공공서비스 확대, 생태환경 보존, 안전한 도시 설계 등 네 가지 분야를 중점 과제로 꼽았다. 특히 그는 디지털 기술과 스마트시티 전략을 병행하며 도시의 혁신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지역 간 격차 해소와 농촌-도시 연계 강화를 통해 전국 단위의 도시 체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최고 지도자가 티베트 불교 지도자를 직접 접견하며 종교 정책과 민족통합 의지를 재확인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반첸 어르더니 취지제부를 만나 종교인의 사회적 책임과 애국 전통 계승을 주문했다. 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총서기는 지난 6일 중앙군사위 주석과 국가주석 자격으로 제11대 반첸 어르더니 취지제부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반첸은 하다를 올리며 최근의 학업 및 활동 상황을 보고했고, 시 주석은 “10세 반첸을 본받아 불학에 정진하고 덕성을 갖춘 살아있는 부처가 되라”고 격려했다. 시 주석은 “조국 통일과 민족 단결을 수호하고, 종교의 중국화와 티베트 현대화 건설에 이바지해야 한다”며, “법률을 준수하고 교리를 지키며 국민으로서의 품격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는 왕후닝 전국정협 주석과 차이치 중앙판공청 주임, 리간제 중앙통전부장도 배석했다. 반첸은 시 주석의 훈시에 깊이 감사하며, “중국공산당의 지도에 확고히 따르며, 민족단결과 종교 발전, 지역 안정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더지엠뉴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정협) 제14기 3차 회의가 3월 10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폐막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해 리창 국무원 총리, 차이치 중앙서기처 서기, 딩쉐샹 국무원 부총리, 리시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한정 국가부주석 등 주요 지도부가 참석했다. 폐막 회의는 왕후닝 전국정협 주석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그는 연설에서 "이번 회의는 중국 공산당의 지도 아래 인민정치협상의 역할을 다시금 강조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왕후닝은 연설에서 "중국식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더욱 강한 단결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전국정협은 인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정치 협상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 공산당의 전면적인 지도 아래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사회 전반의 지혜를 모아 경제·사회 발전을 더욱 가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회의에서는 정협 상무위원회 업무보고 결의, 제안업무보고 결의, 정치 결의 등이 통과됐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중국 공산당이 거둔 주요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의에는 마싱루이, 왕이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국 파리올림픽 대표단을 만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축하했다. 21일 중국인민정부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33회 하계올림픽 경기대회에 참석한 중국 체육대표단 전원을 초청, “중국 대표단이 해외 하계올림픽 참가 역사에서 가장 훌륭한 성적을 거두어 경기 성적과 정신문명 이중의 수확을 거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해 영예를 따냈다”고 치하했다. 시 주석은 또 당중앙과 국무원을 대표해 중국 체육대표단의 승리를 환영했으며 그들에게 뜨거운 축하와 진정어린 위문, 전국의 체육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안부를 전했다고 중국 매체는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자오러지(赵乐际)와 왕후닝(王沪宁), 차이치(蔡奇), 리시(李希)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한정(韩正) 국가 부주석 등이 참석했다. 시 주석은 그러면서 “중국 체육대표단의 훌륭한 성적은 중국 체육의 발전과 진보에 대한 집중적인 구현이며 중국식 현대화 건설 성과의 축도중의 하나로 신시대 중국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줬다”며 “중화체육의 정신과 올림픽 정신을 고양하고 중화민족의 정신과 시대의 정신이 어우러져 빛을 발하도록 했으며 신시대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