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한국 아이돌과 일본 AV배우 출신 인플루언서의 사생활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일본의 전설적 AV배우 아오이 소라가 직접 목소리를 냈다.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성매매 의혹으로 팀에서 퇴출된 직후 나온 발언이라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아오이 소라는 자신의 SNS에 “AV배우는 매춘부가 아니다”라는 문장을 올렸다. 별다른 맥락 없이 올라온 이 한 줄은 팬들 사이에서 곧바로 주학년과 아스카 키라라의 논란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그는 또 다른 게시글에서 “유출된 사진과 같은 행동을 한 것이 문제이지, 직업 자체를 탓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해당 논란은 지난 18일,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와 함께한 사진이 일본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시작됐다. 일부 매체는 두 사람 사이에 금전적 대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고, 이는 성매매 의혹으로 번졌다. 주학년은 소속사로부터 일방적으로 팀에서 퇴출됐다고 주장했다. 주학년은 퇴출 직후 “유명한 사람과 사적 자리에 동석했다는 이유만으로 팀에서 잘렸다”며 “성매매 증거가 있다면 즉시 공개하라”고 반박했다. 아스카 키라라도 지난 21일, “돈 받고 성관계를 한 적은 인생에서 단 한 번도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태국 수도 방콕의 유흥가로 알려진 수쿰윗 거리에 최근 눈에 띄게 늘어난 외국인 여성들의 활동이 현지 언론을 통해 집중 조명됐다. 29일 보도에 따르면, 태국 채널7 방송은 전날까지 사흘간 수쿰윗 지역 현장을 연속 취재해 외국인 여성들이 밤거리에서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상세히 보도했다. 이 방송은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국가 출신 여성들이 수쿰윗 골목마다 등장해 현지 여성들과 직접 경쟁을 벌이는 상황을 카메라에 담았다. 방송에 등장한 툭툭 운전사는 팬데믹 이후 다양한 국적의 여성들이 레이디보이와 함께 몰려들며 가격 경쟁이 심화됐다고 전했다. 한밤중 골목마다 들어선 외국 여성들은 일대에서 일시 체류 중인 관광비자를 소지한 경우가 많았다. 대부분 3개월 안팎의 비자에 의존한 채 입국한 뒤, 지인을 통해 정보를 얻고 직접 이동하는 방식으로 현장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은 법적으로 모든 형태의 성매매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불시단속이나 함정수사 형태로만 단속이 이뤄지고 있어, 실제로는 유흥가 곳곳에서 관련 활동이 이어지는 실정이다. 일부 여성은 단기 체류 후 제3국으로 이동하기 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