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이끄는 중국 특사단이 베이징에서 중국 싱크탱크 대표와 회동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한중 양측은 조찬을 함께하며 외교 현안과 협력 방안을 의견을 나눴다. 28일 중국 차하얼학회(察哈尔学会, Chahar) 발표에 따르면, 한팡밍(韩方明, Han Fangming) 회장이 전날 오전 베이징 댜오위타이(钓鱼台, Diaoyutai) 국빈관에서 박 전 의장의 초청을 받아 조찬에 참석했다. 학회는 양측이 양국 관계와 다양한 공동 관심사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조찬에는 민주당 김태년·박정 의원,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재단 이사장도 함께 자리했다. 한 회장은 과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부주임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국동남아연구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이달 중순에도 민주당 의원단을 베이징에서 만나 한중 협력 의제를 논의하고, 샤오펑 자동차의 플라잉카 공장과 화웨이 연구소 시찰을 주선한 바 있다. 앞서 특사단은 24일 방중 첫 일정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이어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한정 국가부주석을 예방했으며, 27일 오전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간의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현직 부통령인 J.D. 밴스가 처음으로 이 사안에 대해 공개 발언에 나섰다. 9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전날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머스크가 대통령을 공격한 것은 커다란 실책이지만, 나는 그가 결국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어려워 보이지만, 머스크가 감정을 가라앉힌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양측의 갈등은 머스크가 백악관 직책에서 물러난 직후 터졌다. 그는 지난해 트럼프 대선 캠프에 3억 달러(약 4,110억 원)를 지원하며 핵심 후원자로 활약했고, 이에 트럼프는 머스크를 신설된 ‘정부 효율부(DOGE)’ 책임자로 임명했다. 머스크는 특별정부직원(SGE) 자격으로 백악관에서 일했다. 하지만 머스크가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트럼프가 추진 중인 ‘대형 감세·이민 규제 법안’에 대해 머스크가 “DOGE의 성과를 훼손하고 국가 부채를 악화시킨다”고 공개 비판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머스크는 최근 SNS에서 ‘트럼프를 탄핵하고 밴스가 대신해야 한다’는 글에 공개적으로 ‘좋아요’를 눌렀고, 이는 정치적 메시지로
[더지엠뉴스] 배우 김부선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정면 반박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그리고 과거의 정치 상황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부선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내가 만들었다는 주장은 말도 안 된다”며 네티즌의 비판에 반박했다. 그녀는 “민정수석에서 무능한 검찰총장을 만든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이라며 “그들이 정치적 판단을 잘못했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었겠느냐”고 강조했다. 또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그는 내게 허위사실로 무고를 저질렀고, 지금까지 사과 한 마디 없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김부선은 이어 “나는 단지 ‘개딸들’의 집단 린치와 명예훼손으로 인해 윤석열을 지지했을 뿐”이라며 “그러나 매일 후회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이해의 뜻을 밝혔다. 김부선은 “오래 전 일이지만 이재명 대표의 입장을 이해한다. 다만 그의 지지자들이 내게 남긴 상처는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마스크 판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김부선은 현재도 유튜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향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