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오는 12일 치러지는 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6차전 원정 경기를 위해 3300명 이상의 중국 팬들이 한국을 찾는다. 11일 뉴시스는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를 인용, “월드컵 예선 규정상 경기 전 상대 협회와 협의해 원정석을 배정한다. 중국 협회가 일괄적으로 원정 응원 구역 3개의 좌석 3300장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여기다 중국 취재진 30명, 축구 관람객과 동행할 가능성이 있는 가족들까지 포함하면 한국행 비행기 탑승할 중국인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의 를 치른다. 조별리그 C조 2위 중국(승점 8, 2승 2무 1패, 9득점 8실점)은 마지막 6차전 결과에 따라 3위 태국(승점 5, 1승 2무 2패, 6득점 8실점)에 발목을 잡혀 탈락할 수 있다. 중국이 상대할 1위 한국(승점 13, 4승 1무, 19득점 1실점)은 이미 3차 예선 진출에 성공했지만 톱시드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전을 각오하고 있다. 중국이 한국에 무릎 꿇고 태국이 싱가포르를 잡을 경우 승점 8로 동률이 되면서 골득실로 순위가 갈린다. 따라서
[더지엠뉴스] 세계 톱5 전시사인 메쎄 뒤셀도르프(Messe Duesseldorf)가 “세계 인쇄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것은 중국”이라고 극찬했다. 10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메쎄 뒤셀도르프 마리우스 벨러만 아시아 센터장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중국 기업은 기술이 앞서고 혁신력이 강하며 발전 속도가 빠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메쎄 뒤셀도르프는 5월 28일~6월 7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인쇄 산업 전시회 ‘드루파(DRUPA) 2024’ 주최사다. ‘드루파’는 현재 글로벌 인쇄업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수준이 높은 국제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세계 5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16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벨러만 센터장은 지난 회와 비교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중국 업체 수는 거의 2배 늘어난 400여개에 달한다면서 중국의 전시 참가 업체 수는 모든 국가 중 1위를 차지하며 중국 기업이 선보인 새로운 기술·장비·솔루션은 전시회가 주목하는 초점이라고 소개했다. 또 “디지털 전환과 녹색·지속 가능한 발전이 현재 글로벌 인쇄 산업의 핵심 주제이자 중국 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핵심 분야로 자리 잡았다”며 “중국은 전통적인 인쇄 생산 대국의 역할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유럽연합(EU)과 상생협력·선의의 경쟁을 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부 EU 국가들이 이 미국의 대중국 포위망에 편승하려는 움직임을 경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상무부는 최근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등지에서 중국계 기업 좌담회를 잇따라 열고 EU 내 중국 기업 및 상공회의소의 목소리와 요구를 경청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상무부는 “중국-EU 양측에 대화와 협상을 통해 경제·무역 마찰을 적절하게 처리하며, 양측의 합리적인 우려를 배려하고, 무역 마찰이 통제력을 상실해 격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일부 기업 대표들은 최근 EU가 이른바 ‘공정 경쟁’을 이유로 중국계 기업을 계속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EU중국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EU 내 중국 기업들의 EU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4년 연속 하락했으며, 이들은 이러한 추세가 우려스럽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왕원타오(王文涛) 중국 상무부 부장(장관)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중국계 기업 원탁회의를 주재하며 관련국들의 중국 ‘불공정 경쟁’에 대한 비난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공정 경쟁은 세계 각
[더지엠뉴스] 일본에서 다리 길이만 3m가 넘는 거대 문어가 포착됐다. 전문가들은 먹이나 암컷을 찾기 위해 해안에 접근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9일 관영 중국중앙TV(CCTV) 등 다수의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 한 해역에서 '세계 최대 문어 종'으로 불리는 북태평양 거대 문어가 발견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이 문어의 다리는 3m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태평양 거대 문어의 경우 일반적으로 심해에 서식하는 것으로 인식됐다. 따라서 인간에겐 거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다만 해마다 이 시기가 되면 수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이 거대 문어들은 활동적으로 생태가 변하고 해안과 가까운 얕은 바다까지 유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매체는 이번에 발견된 문어도 그중 하나로 관측했다. 전문가들은 먹이와 짝을 찾기 위해 이동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네티즌들의 의견은 다양하다. 일부는 "곧 일어날 거대한 사건을 예고한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른 네티즌은 "해저 동굴에서 탈출했으며 오래된 보물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더지엠뉴스]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최종전을 치르는 중국 남자축구대표팀이 “컨디션을 조절해 개개인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문회보 등 중국 매체가 9일 보도했다. 중국 대표팀은 지난 7일 밤 한국에 도착한 뒤 자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국 전에서 점수를 따야 18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 현실을 팀 전체가 잘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대표팀 선수들은 현재 알란이 근육 부상으로 동행하지 않은 것을 제외하면 장위닝, 왕진오, 왕다레이 등은 부상이 예상보다 나아졌다. 또 우레이의 경우 리그 때 부상에 시달렸지만, 현재는 컨디션이 좋아진 상태이다. 대표팀 셰워넝은 “평정심을 유지하는 게 우선”이라며 “상대 팀에는 손흥민, 이강인 같은 선수가 있지만, 그들도 사람인 만큼 경기 중 실수할 수도 있다. 이 실수를 잡을 수만 있다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더지엠뉴스] 일부 한국 네티즌들의 학대 의혹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오는 12일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福宝)를 대중에 공개키로 했다. 푸바오가 일반인에게 모습을 드러내면, 접객△학대 논란도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판다들의 탈모는 흔하고, 푸바오가 묶여 있다는 주장도 특정 사진에만 나타난 현상이며, 머리의 움푹 들어갔다는 사진은 머리털이 눌린 것일 뿐이라고 반박해 왔다. 중국 판다보전연구센터는 9일 공식 위챗(중국판 카카오톡)을 통해 “2개월여의 격리·검역과 과도기 적응을 거쳐 푸바오가 12일 판다센터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에서 정식으로 대중과 만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푸바오의 대면식 안전보장을 위해 워룽선수핑기지는 11일 정오부터 오후 5시, 12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폐쇄하고,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방문할 수 있다”며 관람객들에게 외출·참관 시간 조정을 부탁했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그간 용인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면서 ‘용인 푸씨’나 ‘푸공주’, ‘푸뚠뚠’ 등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푸바오
[더지엠뉴스]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에 잡혀갔던 인질 중에서 8일(현지시간) 구출에 성공한 4명 가운데는 한 명은 중국-이스라엘 혼혈이라고 펑파이신문 등 다수의 중국 매체가 9일 일제히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구출된 인질 중에서 해당 인물은 노아 아르가마니(25) 이름의 여성이다. 주중 이스라엘 대사관 확인 결과 그는 베이징에서 태어난 중·이혼혈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르가마니는 어머니가 중국인이다. 어머니의 중국식 이름은 리춘홍(이스라엘 이름 리오라 아르가마니)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리씨는 중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가 이스라엘 국적이라서 중국인이 (죽음을) 보고도 우리를 돕지 않는 것인가요?”라며 “사람을 돕는 것은 인간의 의무라고 생각하며, 내가 이스라엘 국적이라고 해서 중국인이 나를 도울 수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그가 1990년대에 이스라엘로 유학을 떠난 초기 학생들 중 한 명일 것을 알아냈다. 그러나 현지에서 결혼하는 방식으로 이스라엘 국적을 취득했다. 관련 소식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의 인기 검색어 순위권에 머무르면서 중국인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다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그와 딸을 도와야
[더지엠뉴스] 한국에서 태어난 뒤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접객·학대 논란에 대해 중국 관영 매체가 “루머”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판다들은 탈모는 흔하고, 푸바오가 묶여 있다는 주장도 특정 사진에만 나타난 현상이며, 머리의 움푹 들어갔다는 사진은 머리털이 눌린 것일 뿐이라는 논리다. 펑파이신문은 ‘공개적인 조사, 푸바오가 중국에서 학대당했다? 한국 네티즌들이 우려하고 있지만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타임스퀘어 전광판 영상 ‘논란 확대’ 9일 매체에 따르면 푸바오는 올해 4월 중국으로 귀국 후 격리와 검역을 완료했으며, 현재 쓰촨성의 위룽선수핑기지의 번식원에서 환경 적응 중이다. 푸바오는 6월에 대중과 공식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푸바오 학대 논란은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30초 정도 송출된 광고영상부터 본격화됐다. 해당 영상은 푸바오 사진을 보여주며 ‘저는 푸바오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태어난 첫 번째 아기 판다입니다. 저는 중국으로 이사했습니다. 때때로 동물 관리자 이외의 사람이 저를 만집니다. 당신은 제 이름을 기억할 수 있습니까?’라는 문구가 뜬다. 그러면서 3대의 트럭과 함께 ‘우리
[더지엠뉴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창업 투자와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계속 촉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향후 실무부처의 후속 조치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중국 국무원에 따르면 리 총리는 전날 상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창업 투자를 발전시키는 것은 과학기술, 산업, 금융의 선순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조치"라며 "투자 모집과 관리 등 산업 전체 사슬에 대한 지원 정책을 최적화하고 보험자금, 사회보험기금 등이 장기투자를 전개하도록 권장하며 외자창투기금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출구 경로를 넓히며 인수합병과 재편, 지분 이전 등과 같은 정책을 개선하고 기업가 정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부동산과 관련해선 "부동산업 발전은 대중의 직접적인 이익은 물론 경제 운영, 금융 안정과 관계가 있다"면서 "부동산 시장 수급관계의 새로운 변화를 충분히 인식하고 양질의 주택에 대한 대중 기대에 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발전의 새로운 모델 구축을 가속화하고 '시장 + 보증' 주택 공급 시스템을 개선하며 관련 기본 시스템을 개혁하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촉진해야 한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국을 찾은 파키스탄과 브라질의 정상급 인사들과 연쇄 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 강화 방안과 함께 개발도상국 간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파키스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회담에서 “중국과 파키스탄은 좋은 이웃, 좋은 친구이자 서로 돕는 좋은 동반자, 희로애락을 나누는 좋은 형제”라면서 “중국은 과거에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파키스탄의 국가주권·영토 수호, 발전 노선 추구, 테러리즘 대응 등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 주석은 또 “양국 간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신실크로드) 협력의 핵심인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PEC) 사업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장·민생·혁신·녹색·개방의 ‘5대 회랑’을 공동으로 건설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파키스탄은 지난해부터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30억 달러(약 4조1500억원)의 구제금융을 받는 등 심각한 경제난에 시달리는 상황이다. 시 주석은 이런 파키스탄에 대규모 투자를 재차 천명했다. 시 주석은 같은 날 제라우두 아우키밍 브라질 부통령과 회담을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