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을 방문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조좌관에게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에 직면해 국가들은 서로 분열하고 대결하기보다는 단결하고 협력해야 하며 인민은 고립과 퇴보가 아니라 개방과 진보를 원한다”고 지적했다. 3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 시 주석은 전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설리번 보좌관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미국은 두 대국으로서 역사와 인민, 세계를 책임져야 하며 세계 평화의 안정적인 원천이자 공동 발전의 추진체가 돼야 한다”면서 이 같이 주문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과 미국을 두 대국으로 대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올바른 전략적 이해를 확립하는 것”이라며 “중국의 외교정책은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전략적 의도가 명백하며, 높은 수준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의 일을 잘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혁을 더욱 전면적으로 심화해 중국의 국정에 맞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제도를 계속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자국의 발전을 실현하는 동시에 다른 나라와 함께 발전하고 인류운명공동체를 함께 건설할 의향이 있다”고
[더지엠뉴스] 중국인 10명 중 7~8명은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메인 ‘.CN’ 수는 10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이어갔다. 29일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가 발표한 제54차 ‘중국인터넷발전상황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6월까지 중국 네티즌 규모가 약 11억명(10억9967만명)에 육박했다. 중국 인구가 14억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인터넷 보급률은 78%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대비 742만명이 늘었다. 신규 인터넷 사용자 742명 중에서 10~19세와 50~59세, 60대 이상의 비율은 각각 49%, 15.2%, 20.8%로 집계됐다. 이들이 온라인에 접속하게 되는 가장 큰 동기는 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었다. 이 그룹이 처음으로 사용하는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중 짧은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이 37.3%를 차지했다. 메신저 사용자는 12.6% 수준이다. 아울러 6월 기준 중국의 전체 도메인 이름 수는 3187만개이며, 이 가운데 국내 최상위 도메인 이름 ‘.CN’의 수는 1956만개였다. 전체 도메인 이름 수의 61.4%를 차지해 10년 연속 세계에서 1위를 유지했다. 보고서는 상반기 중국 인터넷업계는 양호한 발전 추세를 유지했고
[더지엠뉴스] 중국과 미국이 고위급 교류·소통 유지에 합의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내달 금리인하를 단행하며 규모는 50bp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과 미국 고위급 교류·소통 유지 합의 27일부터 28일까지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중앙외교판공실 주임인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베이징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새로운 전략적 소통을 가졌다. 양측은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의 중요한 합의를 계속 이행하고 고위급 교류와 각급 소통을 유지하며 마약 금지, 법 집행, 불법 이민자 송환 협력,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군사 및 전역 지도자의 화상 통화, 2차 중미 인공지능 정부 간 대화 및 기타 제도적 준비를 적시에 개최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美연준 50bp 금리인하 ‘솔솔’ 미국 연방준비제도 공식 웹사이트는 최근 연준 할인율 회의록을 발표했으며 시카고 연방준비제도와 뉴욕 연준의 이사회 구성원들이 7월에 할인율 25개 기준 하향 조정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의록은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현재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
[더지엠뉴스]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양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합의를 잘 이행하는 것이 이번 전략적 소통의 주요 과제"라고 말했다. 28일 관영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오후 베이징에 도착한 설리번 보좌관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공항에는 양타오 중국 외교부 미국·오세아니아국 국장과 니콜라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가 나왔다. 중미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 이후 왕 부장과 설리번 보좌관은 이미 빈, 몰타, 방콕에서 세 차례 전략적 소통을 했다. 다만 제3국이 아닌 당사국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왕 부장은 이에 대해 "중미 협상이 베이징으로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회담 장소인 베이징 옌치후는 2014년 APEC 제22차 정상회의부터 제1차 및 제2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회의까지 중국 국내 외교 및 주요 국빈 행사의 중요한 중심지 중 하나로 꼽힌다. 회담 장소의 '특별함'은 전략적 의사소통의 중요한 채널로서 양측의 긍정적인 태도를 어느 정도 보여주는 것이라고 중국 매체 펑파이는 전문가를 인용, 분석했다. 푸
[더지엠뉴스] 왕이 중국 외교부 부장이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양국 관계 촉진을 요청했다. 비야디(BYD)가 화웨이와 스마트 운전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셀리번 만난 왕이 “중미 관계 촉진해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인 왕이(王毅) 외교부 부장은 베이징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새로운 전략적 소통을 시작했다. 왕 부장은 설리번 보좌관에게 “‘샌프란시스코 미·중 정상 합의’를 이행하는 것이 미·중 양측의 공동 임무이자 전략적 소통의 주요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측은 앞으로 이틀 동안 이에 대해 심도 있는 소통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의 비전을 향한 중미 관계를 촉진해 간섭을 극복하고 장애를 제거하며 진정으로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자율주행 지원 가속화 왕창(王强) 중국 공안부 교통관리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중국의 자율주행 및 자율주행차 산업이 질서 있게 발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안 기관은 자율주행차 테스트 번호판 총 1만6000장을 발급하고 3만2000km의 공공 테스트 도로를 개방해 자율주행 기술 검증 및 반복 업데이트를 지원했다. ■상하이 모터서 내년
[더지엠뉴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실버경제’ 활성화를 주문했다. 유럽연합(EU)에 이어 미국도 중국산 일부 제품에 관세 폭탄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전자상거래업체이면서 테무의 모기업인 핀둬둬 매출이 급증했다. ■“실버경제 확장해라” 리창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실버경제의 확장과 품질 향상을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노인 제품의 연구 개발 및 홍보를 강화하고, 노인 돌봄 서비스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풍부하게 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품질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인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취지다. 리창 총리는 ‘인구 고령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노인 돌봄 산업과 노인 돌봄 산업의 조화로운 발전을 촉진하는 국가 전략 실행’이라는 주제로 제9차 특별 연구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미국도 중국산 수입품 관세 폭탄 미국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일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하기로 한 최종 결정을 발표할 수도 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다만 미국 내 많은 업계 인사들의 거센 반대 속에 미국 정부가 당초 관세를 인상하려던 계획이 여론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미국 정부가 일부 계획을 포기할 수도 있다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자국산 철강 생산능력에 대한 공개를 금지했다. 또 유럽연합(EU)산 대형 배기량 엔진 장착 차량 수입관세 인상에 대한 의견 청취에 들어갔다. 보복 조치의 일환이다. ■철강 생산능력 추가 금지 중국 산업정보기술부는 철강 생산능력 교체작업 중단에 관한 고시를 발표했다. 2024년 8월 23일부터 모든 지역에서는 새로운 철강 생산 능력 교체 계획에 대한 공개 발표 및 발표가 중단된다. 이를 준수하지 않고 철강 생산능력 교체 계획을 지속적으로 공표·발표하는 것은 불법적으로 철강 생산능력을 추가한 것으로 간주한다. 산업정보기술부는 관련 당사자와 협력해 철강 생산 능력 교체 조치에 대한 연구 및 개정을 가속화하고, 생산 능력 교체 정책 및 조치를 더욱 개선하고 개선하며, 발행 및 제안 전에 모든 관련 당사자로부터 의견과 제안을 광범위하게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U산 대형 배기량 엔진 차량 수입 관세 인상 중국 상무부와 재정부는 회의를 열고 대형 배기량 엔진을 탑재한 차량에 대한 수입 관세 인상에 대한 업계, 전문가 및 학자들의 의견과 제안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관련 산업단체, 연구기관, 자동차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유럽연합(
[더지엠뉴스] 주한국중국대사관은 24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중국인 3명 사망 등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한국 측에 치료 및 사후 처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주한중국대사관은 "한국 관계부처와 긴밀히 접촉을 유지해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오전 5시45분께 안산시 상록구 이동 단원미술관 사거리에서 수인산업도로 방면으로 직진해 교차로를 지나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옆에서 달려오던 통근 버스와 충돌했다. 이후 스타렉스 차량은 사고 충격으로 전복되며 튕겨 나가 반대 차선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와 부딪힌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차량에 있던 중국인 3명과 한국인 2명 등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스타렉스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40대 A씨 등 나머지 7명도 중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덩샤오핑 동지는 전 당과 전 군, 전국 각 족 인민이 공인하는 숭고한 신망을 누리는 탁월한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24일 중국 외교부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22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한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 기념 좌담회’에서 중요 연설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그는 또 “덩샤오핑 동지는 중국특색사회주의 도로의 개척자이고 덩샤오핑 이론의 주요한 창립자이며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중대한 기여를 한 위대한 국제주의자”라고 말했다. 이 자리엔 자오러지(赵乐际), 왕후닝(王沪宁), 딩쉐샹(丁薛祥), 리시(李希)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과 한정(韩正) 국가부주석이 함께 참석했다. 차이치(蔡奇)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은 좌담회를 주재했다. 시 주석은 “덩샤오핑 동지의 일생은 빛나는 일생이고 전투적인 일생이며 위대한 일생”이라며 “그의 역사적인 공훈은 전방위적이고 개척적이며 중국과 세계에 심각하고 장원한 영향을 주고 있다. 덩샤오핑 동지를 기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가 개척한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업을 계속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중국은 미국과 대만 간의 어떤 형태의 공식 교류로 단호히 반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2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정부 고위 관리를 만나기 위해 이번 주 워싱턴에 도착하는 대만 관리’와 관련한 입장을 묻자 “우선 대만에는 총통이 없다”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마오 대변인은 또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동맹을 준수해야 하며, 이 성명은 미국 지도자들이 대만 관련 문제에 대해 약속한 것을 이행하고 대만 관련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하며 미국과 미국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한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만은 실질적인 미국-대만 관계의 고조를 중단하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분리주의 활동을 어떤 식으로든 용인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