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이 신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성했다. 5일 국가에너지국이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중국의 신에너지 저장 설비 용량이 1억 킬로와트를 넘어섰다. 이는 제13차 5개년 계획 말 대비 30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전 세계 신에너지 저장 설비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중국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와 안정적 전력 운영을 위해 에너지 저장 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육성해왔다. 특히 북부 지역은 3,118만㎾를 운영 중으로 전체의 30.4%를 차지하며, 서북부는 2,672만㎾(26.1%), 동부는 1,655만㎾(16.1%)로 뒤를 잇는다. 국가에너지국은 현재 신에너지 저장 시설의 대형화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100메가와트(MW) 이상급 대형 발전소가 전체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1~3분기 전국 신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등가 이용 시간은 약 770시간으로 전년보다 120시간 증가했다. 이는 신재생 발전 효율을 높이고, 전력망 안정성과 전력 공급의 유연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세계 6대 인공지능(AI) 대형모델이 맞붙은 실전 투자대회에서 중국의 ‘천문(Qwen3-Max)’이 수익률 20%를 넘기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의 GPT-5는 60% 손실을 기록해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5일 중국매체 펑파이신원(澎湃新闻, Pengpai Xinwen)에 따르면, 미국 AI 연구 플랫폼 Nof1은 지난 10월 18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AI 투자대회 ‘알파 아레나(Alpha Arena)’ 결과를 현지시간 3일 오후 발표했다. 참가한 여섯 개 모델은 알리바바의 천문(Qwen3-Max), DeepSeek v3.1, OpenAI의 GPT-5, 구글의 제미니(Gemini) 2.5 프로, Anthropic의 클로드(Claude) 4.5, 그리고 일론 머스크의 그록(Grok) 4였다. 각 모델은 동일하게 1만 달러(약 1,370만 원)의 초기자금을 지급받아, 사람의 개입 없이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플랫폼에서 디지털자산 실거래를 수행했다. 매수·매도 판단과 위험 관리, 포트폴리오 조정까지 모두 모델이 스스로 처리해야 했다. 경기 초반 DeepSeek이 최대 130%의 누적수익을 올리며 선두를 유지했지만, 마지막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유인우주국(CMSA, 中国载人航天工程办公室)은 31일 밤 11시44분 간쑤성 주취안(酒泉, Jiuquan) 위성발사센터에서 선저우21호(神舟二十一号, Shenzhou-21) 유인우주선을 발사한다고 밝혔다. 30일 중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임무는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天宫, Tiangong)’ 운영 단계에서 여섯 번째 유인 비행이자 유인우주 프로그램의 37번째 임무다. CMSA 대변인은 “이번 비행의 핵심 목표는 선저우20호 승무원과의 교대, 6개월간의 체류, 그리고 다양한 과학·응용 실험 수행”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선저우21호 탑승자는 사령관 장루(张陆, Zhang Lu), 비행엔지니어 우페이(吴飞, Wu Fei), 탑재전문가 장훙장(张宏章, Zhang Hongzhang)으로 구성됐다. 세 사람은 1970년대·80년대·90년대 출생 세대를 대표하며, 우페이는 중국 역사상 최연소 우주비행사로 기록될 예정이다. CMSA는 “이번 임무는 비행사, 기술자, 과학 전문가가 함께 구성된 두 번째 혼성 팀”이라며 “선저우16호 이후 세대 간 협력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무 동안 승무원들은 외부 활동(EVA), 화물 이전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의 혁신지수가 2024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5.3% 상승했다. 이는 과학기술 혁신 역량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로, 고품질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된다. 29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Guojia Tongjiju)에 따르면 2015년을 100으로 한 기준에서 2024년 혁신지수는 174.2를 기록했다. 혁신 환경, 투입, 산출, 성과 등 네 개의 세부 지수가 모두 상승하며 전반적인 개선세를 나타냈다. 국가통계국은 보고서에서 “중국의 혁신지수는 2024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과학기술 혁신 역량이 전면적으로 향상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혁신이 주도한 산업 산출이 빠르게 확대되며, 인공지능(AI), 스마트 이동수단, 디지털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신산업이 경제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했다. 항저우(杭州, Hangzhou)에서 열린 글로벌 디지털무역박람회에서도 생성형 AI와 다중감각 상호작용 등 첨단기술이 집중 조명됐다. 중국은 향후 15차 5개년계획(2026~2030) 기간 동안 혁신 생태계 강화와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의 고용시장이 3분기까지 안정세를 유지하며 도시 신규 일자리 1,057만 개를 창출했다. 이는 연간 목표의 88%에 해당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을 웃도는 성과다. 29일 중국 인력사회보장부(人力资源和社会保障部, Renshebu)에 따르면, 정부는 주요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일자리 확대 정책을 강화해 노동시장의 전반적인 안정성을 확보했다. 1~9월 기간 중국은 고용 안정을 위한 환급금 196억 위안(약 3조7,000억 원)과 직업훈련 보조금 166억 위안(약 3조1,000억 원)을 집행했다. 또 14만 개 기업에 9억 위안(약 1,700억 원)의 일회성 채용 보조금을 지급해, 신입 졸업생을 포함한 60만 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았다. 9월 말 기준으로 기본연금보험 가입자는 10억7,400만 명, 실업보험 2억4,800만 명, 산재보험 3억4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사회보장카드를 보유한 인구는 13억9,0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98.9%에 달했으며, 이 중 전자카드 보유자는 11억 명에 이르렀다. 중국은 14차 5개년계획(2021~2025) 기간 ‘고용은 민생의 핵심’이라는 기조 아래, 일자리의 양과 질 모두 개선을 추진하고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성인 60명 중 1명이 뇌졸중 환자로 보고된다. 얼굴이나 팔,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은 뇌의 혈관이 이미 손상됐다는 신호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뇌졸중은 막힌 혈관으로 생기는 뇌경색과 터진 혈관으로 생기는 뇌출혈로 구분된다. 뇌경색은 동맥경화나 부정맥에서 생긴 혈전이 혈관을 막는 것이 주요 원인이고, 뇌출혈은 고혈압으로 약해진 혈관이 터지거나 뇌동맥류가 파열될 때 발생한다. 수면무호흡증과 치주염도 염증과 산소 결핍을 유발해 뇌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태가 겹치면 혈류 공급이 불안정해지고 뇌세포 손상 속도가 빨라진다. 발음이 흐려지거나 한쪽 팔·다리의 감각이 둔해질 때는 단순 피로로 넘기면 안 된다. 심한 두통, 구토, 시야 이상이 동반되면 뇌졸중 가능성이 높다. 병원 이송까지의 1분 1초가 예후를 결정하므로, 즉시 119에 연락하고 스스로 운전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응급치료는 증상 발생 후 제한된 시간 안에 이루어져야 한다. 혈전을 녹이는 약물치료나 혈전제거술은 초기 4~5시간 내 시행돼야 효과가 크다. 이 때문에 발병 즉시 의료기관으로 옮기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핵심이다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베이징대 연구진이 인공지능(AI)과 차세대 통신 기술을 위한 초고속 아날로그 칩을 개발했다. 이 칩은 엔비디아 GPU보다 최대 1천배 빠른 연산 속도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중국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대 쑨중(孙中, Sun Zhong) 교수팀은 저항성 물질 기반 메모리칩으로 구성된 새로운 아날로그 장치를 개발하고, 이를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정밀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것은 오랜 난제였다”며, 이번 기술이 기존 디지털 프로세서보다 처리량은 1천배, 에너지 효율은 100배 향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장치는 디지털 시스템에 필적하는 정확도를 보였으며, AI 및 6G 통신 등 대규모 연속 계산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날로그 컴퓨팅은 연속적인 값을 기반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대용량 자연 시뮬레이션 등에 강점을 지닌다. 연구진은 저항성 메모리 배열이 전기 저항을 조절해 데이터를 저장하며, 이를 통해 행렬방정식 계산 속도를 대폭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칩은 중간 규모 연산에서는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이 시속 453㎞의 초고속열차 시대를 열었다. 푸싱(复兴, Fuxing)호 CR450이 ‘상하이-충칭-청두’ 고속철 노선에서 시험운행을 마치며 세계 최고 속도를 기록했다. 22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CR450은 기존 CR400(시속 350㎞)보다 103㎞ 빠르며, 인도네시아 후시(시속 350㎞), 프랑스 테제베(TGV·320㎞), 일본 신칸센(320㎞), 한국 KTX산천(305㎞)을 모두 앞질렀다. CR450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350㎞에 도달하기까지 4분 40초가 걸려, 기존보다 100초 단축했다. 시속 400㎞에서도 객실 소음은 68데시벨(일반 승용차 시속 70㎞ 수준)에 머물렀고, 에너지 소비량과 제동 거리 역시 기존 CR400과 큰 차이가 없었다. 중처그룹(中车集团, CRCC)은 새로운 영구자석 동기식 견인모터를 적용해 변환 효율을 3% 이상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전면부를 15m로 늘이고 차체 높이를 20㎝ 낮추며 공기 저항을 22% 줄였다. 전체 중량은 50t 경감돼 가속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CR450은 향후 적격 성능 검증과 60만㎞ 시험운행을 마친 뒤 상업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중국철도과학원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기술 대기업들이 AI 안경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며 산업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레이녜(雷鸟)·잉무커지(影目科技)에 이어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각각 자사 AI 안경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21일 중국 매체 차이롄서(财联社)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쿼크AI안경은 이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사전 예약 화면이 노출됐으며, 본격적인 양산이 진행 중이다. 바이두 역시 샤오두AI안경(小度AI眼镜)을 올해 안에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두 제품 모두 올해 공개된 메타·레이밴의 ‘Ray-Ban Meta’ 흥행 이후, 중국 내에서 빠르게 시장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쿼크AI안경은 통이첸원(通义千问) 대모델과 알리바바 생태를 결합해 내비게이션, 결제, 검색, 번역, 여행 알림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샤오두AI안경은 첫인칭 촬영, 사물 인식, 칼로리 분석, 실시간 번역 등 기능을 지원하며, 향후 음성비서와 AR콘텐츠 플랫폼을 통합할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상반기 중국의 스마트안경 출하량이 100만 대를 돌파해 전년 대비 6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 시장 점유율의 26.6%를 차지하는 수치로, 글로벌 중심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국내 기관들이 10월 둘째 주 들어 반도체 업종에 대거 몰리며 기술주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반등과 인공지능(AI)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조용히 ‘업황 회복장’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19일 중국 증권시보(证券时报, Securities Times)에 따르면, 13일부터 17일까지 173개 상장사가 기관 투자자들의 현장 조사를 받았다. 그중 약 20%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으며, 후이청환경(惠城环保)이 20.08%로 선두를 차지했다. 딤커주식(帝科股份), 넝커커지(能科科技), 아이펑의료(爱朋医疗) 등 반도체 관련 기업에는 100곳 안팎의 기관이 몰리며 이번 주 조사의 중심이 됐다. 메모리 시장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자 투자기관들은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을 재점검하고 있다. 딤커주식은 메모리 사업 확대를 위한 인수합병을 추진 중으로, 장쑤징카이(江苏晶凯) 인수 이후 DRAM 설계부터 패키징까지 일괄 생산 체계를 갖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대량 양산 구조가 확립되면 수익성 개선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커테크(深科技)는 “당사 수익 구조는 가공 단가 중심이라 제품 가격 변동에 직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