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한중 청년들이 중국대사관에서 만나 우의를 다졌다. 문화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의 미래를 밝히려는 뜻이 담겼다. 19일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제3회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이 최근 주한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팡쿤 공사를 비롯한 청년 외교관들과 한국 대학생 18명, 재한 중국 유학생 12명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팡쿤 공사는 한중 관계의 중요성과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청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쌓아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외교관들이 직접 대사관 내 전시품을 안내하며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한 관계에 대한 인식이 넓어졌다”며 “앞으로 우호 증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호증진단은 한국 외교부가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단원들은 행사에 앞서 중국 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도 참관했다. 중국대사관과 청년 단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쇼호스트 이솔지가 홈쇼핑 방송 수당으로 2억원대 수입차를 구매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그는 수입과 연봉 체계를 직접 설명하며, “이 정도면 사도 되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18일 공개된 유튜브 ‘햅삐 김성은’ 영상에서 이솔지는 방송인 김성은과 함께 CJ온스타일 사옥을 둘러보며 쇼호스트로서의 실제 수입 구조를 소개했다. 이솔지는 “11년 전 인턴 시절 월급 80만원으로 시작해 2년간은 방송 횟수와 관계없이 고정급을 받는 계약직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처음 정식 방송을 시작했을 땐 회당 페이가 10만원 수준이었다”며 “기본급과 방송 수당이 따로 있으며, 매년 성과에 따라 연봉이 점핑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쇼호스트 수입이 야구선수와 비슷하다고 비유하며, “완판을 많이 하면 연봉이 오른다. 실적에 따라 수입 격차가 크다”고 덧붙였다. 스태프가 “이번에 수당으로 특별히 구매한 게 있냐”고 묻자 그는 “차”라고 답했고, 곧이어 “이따 지하에서 보여드릴게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영상 후반부에 공개된 차량은 약 2억원대에 달하는 독일 벤츠의 지바겐 모델로 확인됐다. 그는 “한 번에 큰 수당을 받은 것은 아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에서 전통적인 찜질방과 발마사지 업종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16일 중국 매체 제1차이징에 따르면, ‘1인당 100위안(약 1만9,000원)으로 12시간 체류’, ‘무제한 식사’, ‘영화·게임·노래방 가능’이라는 콘셉트의 신개념 찜질방이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 특히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 사이에서는 모텔이나 게스트하우스 대신 ‘찜질방 숙박’이 가성비 좋은 선택지로 떠올랐다. 기존 찜질방이 목욕과 안마 중심이었다면, 최근엔 ‘찜질방+e스포츠’, ‘찜질방+모임’, ‘찜질방+가족 휴식’ 등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진화 중이다. 특히 주요 소비층이 20~30대 여성으로 바뀌면서, 분위기와 음식, 시설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중국 O2O 플랫폼 메이퇀(Meituan)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찜질방·발마사지 업종의 온라인 거래 규모는 매년 30% 이상 성장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젊은 소비자의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대학생 고객군은 전년 대비 162%, 10대는 무려 243% 증가했다. 특히 이들은 온라인 예약과 확정 가능한 서비스, 사진이 잘 나오는 실내 공간을 선호하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자녀 영어 교육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영어유치원과 사교육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전했다. 14일 유튜브 콘텐츠 ‘이웃집 남편들’에 출연한 샘 해밍턴은 래퍼 슬리피, 개그맨 곽범, 송하빈과 함께 자녀 교육 문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영어 유치원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자, 샘 해밍턴은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하는 이유는 아빠가 호주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든 아이에게 영어가 꼭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영어를 평생 쓰지 않는 사람도 많다. 기본적인 소통만 가능하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슬리피는 자녀 유학에 대한 고민을 언급했다. 그는 "아이만 영어를 잘하고 부모는 못하면 아이가 민망해하지 않을까 싶어서 아예 유학 자체를 고민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샘 해밍턴은 영어 교육은 유치원보다 가정환경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영어유치원에서 아무리 배워도 집에 와서 영어를 안 쓰면 다음날이면 다 잊힌다. 일상에서 계속 들어야 자연스럽게 체화된다”고 말했다. 그는 "가정 내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환경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최근 LABUBU 인형을 둘러싼 소비자 열기가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넘나들며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팝마트(Pop Mart)가 한국과 영국에서 해당 제품의 오프라인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15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13일 팝마트는 자사 공식 채널을 통해 LABUBU 봉제 인형 및 관련 키홀더 전 라인의 오프라인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현장 혼잡으로 인한 안전 사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최근 한국 내 일부 팝마트 매장에서 심야 대기행렬과 구매 과정에서의 충돌, 경찰 출동 등의 혼란이 이어진 데 따른 대응이다. 특히 일부 지점에서는 통제되지 않은 인파가 몰려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현장 질서 유지가 불가능하다는 우려가 커졌다. 팝마트는 2018년 LABUBU 시리즈를 출시했을 당시만 해도 자사 대표 IP는 MOLLY, SKULLPANDA, DIMOO 등이었지만, 2024년부터 상황이 급변했다. LABUBU의 글로벌 인기 급등은 블랙핑크 멤버 리사(LISA)의 SNS 게시물을 기점으로 촉발됐다. 그는 지난해 4월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배우 이민정이 도쿄 자유여행 중 겪은 예상 밖 상황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무계획으로 떠난 여정 속에서 촬영을 거절당하는 일을 겪으며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11일,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제작진이 질질 끌려다닌 도쿄 여행기”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민정은 도쿄에 도착하자마자 “아무 계획 없이 움직이겠다”며 제작진에게 쫓아오라고 통보했고, 제작진은 섭외 없이 따라다니는 즉흥 촬영에 돌입했다. 도쿄 타워 부근 쇼핑센터에서 그는 딸을 위한 원피스를 발견하고 카메라를 켜려 했지만, 직원으로부터 촬영을 정중히 거절당했다. 이에 이민정은 카메라 없이 쇼핑을 이어갔고, 당시 상황은 음성만으로 전해졌다. 직원은 “정말 아름답다. 혹시 모델이냐”고 묻자, 이민정은 “배우다”라고 답했다. 이어 모자 가게에서도 촬영을 허락받지 못해 쇼핑은 계속됐지만 영상은 담기지 않았다. 도쿄 전망대 입장 불가, 카페 힐링, 거리 촬영 실패 등 이민정의 여정은 예측 불허의 전개를 보였고, 이를 담은 브이로그는 현실적인 여행기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개그우먼 이국주가 과거 대중교통에서 당한 폭행 경험을 고백하며, 지하철에 대한 깊은 공포를 드러냈다. 현재 일본 도쿄에 체류 중인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 열쇠를 잃어버린 사연과 함께 당시 겪은 트라우마를 자세히 전했다. 11일 영상에 따르면, 이국주는 집 열쇠를 분실한 뒤 부동산 직원을 만나기 위해 택시를 탔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 한 잔 마시러 나왔는데 진정이 안 됐다”며 “결국 열쇠를 받으러 갔는데 택시비가 10만원이나 나왔다. 일본 택시 정말 비싸다. 그래도 지하철은 도저히 못 타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지하철을 피하는 이유로 학창시절 겪은 버스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대학교 1학년 때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는 중이었다”며 “차가 출발하면서 어떤 여성과 발이 부딪혔는데, 제가 ‘괜찮다’고 하고 지나가려 하자 그 여성이 ‘미친X이야’라고 하며 제 머리를 기둥에 그대로 내리찍었다. 정신 없이 맞았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경험도 있었다. 일주일 뒤 같은 노선을 반대 방향으로 타고 귀가하던 중, 한 어르신에게 자리를 양보했는데, 그가 말을 걸며 가방을 들고 내려버렸다는 것이다. 이국주는 “따라 내렸더니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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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맛집 유튜버 ‘잡식공룡’이 전남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뒤, 결국 유튜브와 SNS 계정을 모두 폐쇄했다. 본명 왕현수 씨로 알려진 그는 대선 득표율 관련 조롱성 게시물과 댓글을 통해 정치·지역 비하 논란을 일으켰다. 9일 유튜브에 따르면 잡식공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제21대 대선 당시 전남 지역의 이재명 대통령 득표율(89.04%)을 거론하며 일부 비하성 발언이 담긴 게시물을 공유했다. 특히 “전남 xx났음” 같은 조롱성 문구에 ‘ㅋㅋㅋㅋ’이라며 반응한 것이 문제가 됐다. 이어 “라도인임? 긁혔나보네?”라는 댓글까지 달아, 지역 감정과 관련한 비판이 거세게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정치 편향성 있는 표현과 지역 비하적 요소가 있었다”고 인정하며, 사과문을 게재하고 5·18 기념재단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기부가 면죄부가 될 수 없음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사과 이후에도 비판은 계속됐고, 다수의 누리꾼이 그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일부는 “처음부터 진정성이 없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한 수익 모델 자체에 불만을 표출했다. 결국 잡식공룡은 모든 소셜미디어 계정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김학래·임미숙 부부가 곧 며느리를 맞이할 전망이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트로트 가수로 알려졌으며, 부부의 아들인 김동영 씨는 방송을 통해 진지한 교제 사실을 깜짝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김학래·임미숙 부부가 출연해 아들 동영 씨의 연애 소식을 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동영 씨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트로트 가수라고 밝히며,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결혼까지 생각하게 만든다"고 털어놨다. 특히 “어머니가 트로트를 좋아하시니 아주 잘 맞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임미숙은 아들의 고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내가 그동안 어떤 며느리를 바랐는지 아들 녀석이 잘 알고 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학래는 며느리 후보가 트로트 가수라는 말에 “가요계 후배면 반갑지”라며 여유 있는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의 아들 김동영 씨는 미국 유학 후 귀국해 현재는 개인 사업과 방송 활동을 병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친구는 신예 트로트 가수로, 최근 방송 출연과 앨범 활동을 시작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인물이다. 정확한 신원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