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핵에너지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한 외교 행보에 나섰다. 글로벌 탄소 감축과 에너지 안보를 둘러싼 국제 협력 구조 속에서 중국이 핵에너지 거버넌스 논의에 참여하는 움직임이다. 1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 특별대표이자 국무원 부총리 장궈칭이 9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를 방문해 제2회 핵에너지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핵에너지 정상회의는 핵에너지 발전 전략과 금융 지원, 기술 혁신 등을 논의하는 국제 다자회의로 각국 정상과 정부 고위 인사들이 참여하는 핵에너지 분야 협력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공급 안정성 확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핵에너지 역할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중국은 핵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주요 국가 중 하나로 원전 건설과 핵연료 기술, 안전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국제 협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외교부는 중국이 자국 핵안전을 유지하면서 국제 핵안전 의무를 이행하고 있으며 핵에너지 분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각국과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핵에너지 발전 전략과 국제 협력 구조에 대한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공무원 홍보 담당자로 이름을 알린 ‘충주맨’ 김선태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뒤 단기간에 대형 채널로 성장했다. 짧은 영상 두 편만으로 수천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기업과 기관의 협업 요청이 이어졌다. 10일 온라인 플랫폼 통계에 따르면 김선태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36만 명을 넘어섰다. 김선태는 지난 2일 채널을 개설한 뒤 짧은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 두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약 1415만 회로 집계됐다. 채널 개설 직후부터 광고와 협업 관련 문의도 이어졌다. 김선태는 지난 7일 공개한 영상에서 광고 문의 메일이 약 700통 정도 들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홍보 중심 채널을 만들어 사람과 제품, 공익 활동, 기업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영상 댓글 창에서는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공식 계정이 등장했다. 유튜브 공식 계정이 “어서 와, 유튜브는 처음이 아니지?”라는 댓글을 남긴 뒤 여러 기업과 기관이 협업 의사를 밝히는 댓글을 남겼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기아, 우버, 서울대학교병원, 뽀로로 공식 채널 등이 댓글에 참여했다. 충주시 공식 계정도 “선태야, 나의 선태야”라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의 메시지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남향자금 하루 3720억 홍콩달러 순매수 기록하며 홍콩 증시 자금 흐름 변화. 닝더스다이 실적 급증과 AI 전력 수요 확대 전망이 산업 투자 테마 부각. [유가상승]사우디 감산과 중동 긴장 속 에너지 시장 변동 확대 미국과 이란 간 충돌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전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이란의 군사 역량이 제한적이라며 전쟁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정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해군·통신체계·공군 능력이 약화된 상태라고 언급하며 분쟁 종료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중동 지역 긴장은 여전히 국제 에너지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을 줄이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은 공급 축소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현재 사우디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약 1000만 배럴 수준이며 그중 약 700만 배럴이 수출 물량이다. 아랍에미리트와 쿠웨이트, 이라크 등도 생산 조정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인상]중국 휘발유 가격 네 번째 인상 단행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인공지능 투자 열풍이 세계 금융시장과 기술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떠오른 가운데,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이 흐름에 대해 ‘거품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거대한 자본이 몰린 AI 산업이 실제 수익 구조를 만들지 못할 경우 금융시장과 거시경제에 충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 것이다. 10일 포천에 따르면,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8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 경제 성장의 상당 부분이 인공지능 투자 확대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최근 미국 경제 성장률을 떠받치는 요인 가운데 AI 관련 투자와 산업 활동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미국 경제 성장의 약 3분의 1이 AI 분야에서 발생한 투자와 관련 산업 확대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이 같은 흐름이 단기적으로 경제 활동을 자극하는 효과는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거품 성격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말했다. 특히 기술 발전 속도와 실제 수익 창출 능력 사이의 격차가 커질 경우 투자 열기가 지속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AI 기업들이 막대한 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시장 기대가 지나치게 낙관적일 수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 네이멍구 지역 산업 거점으로 떠오른 후허하오터 진산 하이테크구가 기업과 산업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며 지역 제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신소재와 화학, 첨단 장비 제조를 중심으로 산업 체인을 구축하며 내륙 산업단지 성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0일 KIC중국에 따르면, 후허하오터 진산 하이테크구는 산업 클러스터와 연구개발 플랫폼을 결합한 국가급 첨단 산업단지로 발전하고 있다. 후허하오터 진산 하이테크구는 2013년 설립된 산업단지다. 2014년 국무원 승인을 거쳐 국가급 하이테크 산업단지로 승격됐다. 단지는 진챠오 산업단지, 진산 산업단지, 커지청 산업단지로 구성된 ‘1구 3단지’ 구조로 운영된다. 전체 승인 면적은 약 44.2㎢다. 진챠오 산업단지는 신소재와 석유화학 산업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진산 산업단지는 첨단 제조와 장비 제조 산업을 중점 육성한다. 커지청 산업단지는 연구개발과 차세대 정보기술 산업을 핵심 분야로 설정했다. 2022년 기준 등록 기업 수는 2,194개였다. 2023년에는 9,419개로 증가했다. 증가율은 329.3%다.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은 같은 기간 68개에서 142개로 확대됐다. 하이테크 기업 수 역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7개월 연속 증가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준비자산 구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동시에 중앙은행의 금 매입이 이어지면서 외환과 금을 함께 축적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2월 말 기준 3조4278억 달러(약 5124조 원)로 집계됐다. 달러 강세 환경 속에서 비달러 자산의 평가손 압력이 발생했지만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에 따른 채권 가격 상승이 이를 상당 부분 상쇄했다. 여기에 유럽과 일본 증시 상승에 따른 해외 금융자산 평가 이익이 더해지면서 전체 외환보유 자산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중국 수출이 예상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한 점이 외환보유고 확대 배경으로 언급된다. 대외 경제 환경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수출이 일정 수준의 회복력을 유지하면서 외환 유입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글로벌 자금이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이동한 흐름도 외환보유고 증가 요인으로 거론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외환보유 자산의 안정성을 유지하려는 정책적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외환보유고 증가와 함께 중국 인민은행의 금 매입도 지속되고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2026년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과 함께 지급준비율·금리 인하를 포함한 유동성 확대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집적회로·로봇·저공경제 등 6대 신흥 산업과 양자기술·뇌컴 인터페이스 등 6대 미래 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국제 원유 가격이 중동 긴장 속에서 급등하고 중국은 16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리며 안전자산 축적을 이어갔다. [통화완화]지준율·금리 인하 카드 다시 꺼낸 인민은행 중국 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 Zhongguo Renmin Yinhang) 행장 판궁성은 2026년 통화정책 방향으로 ‘적절한 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지급준비율 인하와 기준금리 조정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유연하게 활용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판궁성은 증량 정책과 기존 정책의 결합을 통해 금융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제15차 5개년 계획’ 초기 경제 운영에 필요한 통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민은행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자본시장 지원 정책 도구를 적극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후이진공사(中央汇金公司, Central Hui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이 공급망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통합 플랫폼 전략을 통해 글로벌 유통 기술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기업에서 출발한 징둥은 물류·클라우드·AI 기술을 결합한 공급망 중심 구조를 구축했다. 9일 KIC중국에 따르면, 징둥은 실물 유통 기반과 디지털 기술 역량을 결합한 공급망 기술 기업으로 사업 구조를 확대하고 있다. 징둥(京东, JD.com)은 2004년 전자상거래 사업에 본격 진출한 기업이다. 2014년 5월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중국 종합형 전자상거래 플랫폼 가운데 미국 증시에 상장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이후 2020년 6월 홍콩 증권거래소에 2차 상장했다. 조달된 자금은 공급망 핵심 기술 투자에 활용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 개선과 운영 효율 제고에 집중했다. 징둥은 2017년부터 기술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했다. 지금까지 연구개발에 1,600억 위안 이상을 투입했다. 사업 영역은 리테일, 기술, 물류, 헬스케어, 산업 서비스, 기업 서비스, 해외 사업 등으로 확대됐다. 징둥그룹은 물류망과 창고망,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연결한 ‘3망 통합’ 구조를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국내 여행 지출의 일부를 되돌려주는 관광 지원 정책이 본격 시행된다. 인구 감소와 관광 수요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 지역에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여행비 환급 구조를 도입했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특정 지역을 여행하면서 발생한 숙박·식당·관광시설 이용 비용의 일부를 지역 상품권 형태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여행객이 지역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하면 사용액의 절반 수준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해당 상품권은 같은 지역 내 가맹점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개인 여행자의 경우 최대 10만 원이며 두 명 이상이 함께 여행하는 경우 최대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순 현금 지급이 아니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식은 관광객 소비가 다시 지역 상권으로 순환되도록 하기 위한 구조다. 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총 16곳이다. 강원에서는 평창과 영월, 횡성이 포함됐고 충북에서는 제천이 참여한다. 경남에서는 밀양·하동·합천·거창·남해가 대상 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전북에서는 고창이 포함됐다. 전남에서는 강진·영광·해남·
더지엠뉴스 - 차이나데일리 | 중국의 환경 정책이 단순한 오염 관리 단계를 넘어 경제 구조 전환 전략과 결합한 국가 발전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 스모그와 미세먼지 문제로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았던 중국 도시들이 최근 몇 년 사이 뚜렷한 공기질 개선을 보이며 녹색 산업 확대와 함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8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생태문명 건설을 국가 발전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장기적인 녹색 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0여 년 동안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등 양회에서 환경 정책의 방향을 반복적으로 제시하며 생태문명 전략을 강조해 왔다. 지난 2014년 양회 기간 시 주석은 베이징에서 열린 회의에서 미세먼지 문제를 직접 언급하며 상하이 대표단에게 베이징과 비교해 PM2.5 수준이 어떤지 질문을 던졌다. 당시 중국의 대기 오염은 국제 사회에서 크게 주목받는 문제였고 PM2.5라는 용어가 일반 대중에게까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그 시기 베이징 도심의 스모그로 뒤덮인 하늘은 세계 언론의 주요 뉴스가 됐고 중국의 환경 문제가 글로벌 의제로 떠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