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17.6℃구름많음
  • 강릉 20.3℃맑음
  • 서울 18.2℃구름많음
  • 대전 18.5℃맑음
  • 대구 19.0℃맑음
  • 울산 20.0℃맑음
  • 광주 18.4℃맑음
  • 부산 19.1℃맑음
  • 고창 18.4℃맑음
  • 제주 21.3℃맑음
  • 강화 15.3℃구름많음
  • 보은 17.3℃구름조금
  • 금산 18.1℃맑음
  • 강진군 18.7℃맑음
  • 경주시 20.7℃구름조금
  • 거제 19.7℃맑음
기상청 제공

2025.06.07 (토)

더지엠 브리프

전체기사 보기

'달 탐사 역사 새로 쓰는 中' 창어 6호 발사 성공...인류 최초 달 뒷면 토양 샘플 채취

1시간 10여분간의 비행 끝에 예정된 지구-달 전이궤도 진입

[더지엠뉴스] 중국이 달 탐사 역사를 새로 쓰기 시작했다. 인류 최초로 달 뒷면의 토양 샘플 채취에 도전하는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면서 ‘우주 굴기’를 굳혀가는 모양새다. 3일 주요 외심에 따르면 중국 국가항천국은 이날 오후 5시 27분 하이난성 원창우주발사장에서 '창어 6호'를 운반로켓 창정(長征)-5 Y8에 실어 발사했다. 창어 6호는 발사 이후 로켓 분리, 태양전지판 전개 등의 과정을 거쳐 약 1시간 10여분간의 비행 끝에 예정된 지구-달 전이궤도에 진입했다. 국가항천국은 이 과정을 모두 확인한 뒤 "창어 6호 발사 임무가 원만하게 성공했다"고 선언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의 임무는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하는 것이다. 지구에선 볼 수 없는 달 뒷면의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해 토양과 암석 등 총 2㎏에 달하는 시료를 채취, 탐사할 예정이다. '창어'(嫦娥·항아)는 중국 신화에 나오는 달의 여신으로, 중국 달 탐사 프로젝트의 명칭이기도 하다. 창어 6호는 약 5일간 비행을 거쳐 달 궤도에 진입한 뒤 착륙 준비를 위한 위치 조정을 거쳐 달 착륙을 시도할 예정이다. 창




통찰·견해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