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과 한국의 관계가 중앙 차원을 넘어 지방정부 협력으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주한 중국대사가 한국 지방정부 외교 현장에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외교 현장에서 지방 교류의 역할이 부각되는 가운데, 중한 관계의 또 다른 축이 분명해지고 있다. 16일 중국 외교 당국에 따르면,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지난 5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제16회 주한 외국공관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 지방정부와 주한 외교단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각국 외교 공관과 한국 지방 행정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다이빙 대사는 축사에서 지방 교류가 양국 관계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라고 언급하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그동안 한국 지방정부와 각국을 연결하는 실질적 창구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주한 외교단과 한국 지방정부 사이의 교류가 지속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협의회의 장기적인 지원과 조율이 있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다이빙 대사는 이어, 얼마 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국빈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이 과정에서 양국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의 중장기 경제통상 정책 방향과 대외개방 기조가 공식적으로 설명되면서, 한국 정부와 기업을 향한 협력 메시지가 집중적으로 제시됐다. 15일 주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 통상정책 교류회는 중국 경제통상 법규·정책 설명회와 한중 지방정부 통상정책 교류회로 구성돼 진행됐다. 행사에는 왕즈린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과 김종철 한국 산업통상부 통상협력국장을 비롯해 양국 정부 부처, 유관 기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왕즈린 공사참사관은 중한 양국이 지리적으로 분리될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며, 이해관계가 깊게 맞물린 협력 파트너라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제15차 5개년 계획 건의안이 심의·통과되며, 고수준 대외개방 확대가 명확히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정책 방향은 중한 경제통상 협력 전반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 공사참사관은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경제통상 분야의 공통 인식을 충실히 이행하고, 호혜와 상생의 협력을 통해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한 중국대사관은 한국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한 수교 33주년과 민간 교류 상징 단체의 창립 기념 행사가 서울에서 열리며 양국 관계의 흐름과 방향이 다시 한 번 공식 석상에서 언급됐다. 외교·정치·민간을 아우르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중국 측은 현재 시점에서 중한 관계 관리의 중요성을 분명히 했다. 13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지난 1일 중한 수교 33주년 및 21세기한중교류협회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만찬에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한규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과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이수성 전 국무총장을 비롯해 정치·외교·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주한 중국대사관 팡쿤 공사와 마구이성 공사참사관 등 주요 외교 인사들이 함께했다. 다이빙 대사는 축사에서 중한 양국이 수교 이후 33년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서 이룬 협력 성과를 되짚었다.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 양국 관계에 남긴 의미 있는 성과를 언급하며, 해당 방문이 중한 관계의 안정적 운영에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정신을 소개하며, 중국이 고품질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지도부가 내년 경제 운영의 핵심 과제를 정리하며 내수 기반 확충과 기술혁신 촉진, 제도적 개방 심화를 주요 축으로 설정했다. 경제 전반의 구조 조정과 장기 전략을 결합해 15차 5개년 초기 국면을 준비하는 구도가 보다 명확해지고 있다. 12일 중국 정부와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에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는 2026년 경제 운영의 중점 정책을 확정하며 거시정책의 일관성과 파급력을 높이는 방향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내수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공급구조를 향상시키며, 지역별 여건에 맞춘 신질적 생산력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2025년 경제 운영을 종합적으로 되돌아보고 현재의 국내·국제 상황을 점검한 뒤, 내년 정책 배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14차 5개년의 마지막 해였던 올해가 여러 충격 속에서도 목표를 달성했다는 평가와 함께, 지난 다섯 해 동안 축적된 성과와 구조적 변화가 차기 계획의 기반이 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내년 경제 운영의 첫 번째 과제로 ‘수요 중심 구조 형성’이 제시됐다. 생활 소비 확대를 위해 도시·농촌 주민 소득을 안정적으로 높이는 방안과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이 한국 내 영사 보호 체계를 보다 세밀하게 다듬기 위해 자원봉사자와의 협력 기반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사관과 세 곳의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지역사회 지원 인력과 연계 구조를 정비하며 영사 업무의 실제적 연결망을 강화하고 있다. 12일 중국 정부와 매체에 따르면, 주한 중국대사관은 지난달 29일 주부산·주광주·주제주 총영사관과 함께 한국 전 지역 영사 보호 자원봉사자 표창 및 교류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팡쿤 공사를 비롯해 중훙눠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 천르뱌오 주부산 총영사, 구징치 주광주 총영사, 류보 주제주 총영사관 부총영사 등이 참석해 각 지역의 영사 보호 운영 현황과 협력 방식 등을 설명했다. 세 총영사관 대표들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구축해온 안전 지원 체계의 실제 운영 과정을 소개하며, 장기간 지역사회와 중국 동포의 안전을 위해 활동해온 봉사자들의 기여를 인정했다. 서울화조센터와 전국 동포 총연합회를 포함한 단체들과 우수 자원봉사자 1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지역 기반의 지원망을 넓히는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도 공유됐다. 중훙눠 총영사는 교류회에서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의 주요 내용을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의료기기 산업이 지역별로 제조 역량을 견고하게 구축해가는 가운데, 위전위안(天津威健伟安医疗器械有限公司, Weijian Weian)이 생산·품질·임상 적용을 서로 연 결하는 방식으로 장비 완성도를 높이며 의료장비 분야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진단과 치료 보조 장비를 중심으로 소재 기술, 정밀제조, 안전 기준을 결합한 구조가 확립되면서 기업의 제품군이 점점 더 다양한 의료 환경에 적합해지고 있다. 11일 KIC중국에 따르면, 위전위안은 톈진 지역 의료장비 제조 클러스터 안에서 중·고급 의료기기 생산 기반을 강화하며 생산설비 현대화와 품질평가체계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 임상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의 신뢰성과 반복성 확보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설정하고, 핵심 부품의 가공 정밀도와 소재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조 공정을 조정해왔다. 금속 부품·플라스틱 사출·전자회로 조립 같은 공정 단위가 세분화되면서 각 공정의 품질관리 수준도 함께 상향된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 생산라인에서는 의료기기 전용 검사장비를 통해 기계적 강도, 전기 안정성, 사용 중 온도 변화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는 방식이 채택되며, 국제 표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하이난 자유무역항이 전면 개방 체제로 들어서며 중국의 대외 개방 전략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지역 전반의 물류 구조가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되고, 기업별 통관 환경이 세밀하게 조정되면서 교역 흐름 전반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9일 중국 정부와 매체에 따르면 오는 18일 전면 개방되는 하이난은 해외와의 교역은 자유화하고, 중국 본토와의 물류는 선별 관리하는 이원화 구조를 공식 시행했다. 하이난과 본토를 연결하는 10개 항만은 이미 개방 준비를 끝내고 운영 체계를 일원화했다. 현지 세관은 데이터 기반 위험 분석 시스템을 전면 도입해 화물 유형, 기업 신용도, 물류 경로 등을 종합 평가한 후 검사 강도를 자동 배분하는 방식으로 재정비했다. 이와 같은 디지털 통합 방식은 기존 단일 기준의 획일적 검사 방식보다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 덧붙었다. 하이난 내 약 8만여 무역기업은 신용 기반 관리 체계 아래에서 차등적 통관 절차를 적용받는다. 신뢰도가 높은 기업은 검사 횟수가 크게 축소되고 단일 신고 방식이 허용되면서 물류 처리 속도가 단계적으로 향상됐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고 서류는 실제로 절반 이상 간소화됐고, 화물의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파주시가 베이징대학교 대표 창업교육 기관인 ‘창업훈련영(創業訓練營) 파주캠퍼스’를 공식 개소하면서 동북아 국제 창업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외 지역에 설립된 첫 분원이라는 상징성에 더해, 한·중 청년 창업 인재가 파주에서 직접 교류하고 세계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실질적 교육 플랫폼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창업훈련영은 2013년 베이징대학이 설립하여 현재 중국 전역 20개 분원이 있다. 베이징대학창업훈련영은 "베이징대학 인적자원 사회 환원"이라는 모토 아래 베이징대학 졸업자 중 사업에 성공한 기업가 500명을 멘토로 위촉하여 전국 중소기업. 창업자 대상으로 멘토들의 경험 및 자본등 중소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국 최고 최대 베이징대학 산하 대표 창업교육 조직이다. 2013년 개원 이래 25만명의 중소기업 및 창업자를 지원하였고 중소기업 74개 회사의 상장을 지원 하였다 베이징대학창업훈련영은 혁신기업 CEO와 초기 스타트업을 다수 배출하며 중국 청년 창업 생태계를 견인해 온 기관으로, 파주캠퍼스 개설은 이 거대한 네트워크가 국내로 연결되는 첫 사례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파주을)은 “파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배터리 산업의 조달 전략이 새로운 단계로 이동하면서 전기차 공급망의 구성 방식이 한층 복잡해졌다. 기업들은 핵심 소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생산지와 물류 경로를 다시 묶고, 지역별 특징에 맞춘 조달 구조를 구축하며 제조 기반을 재정렬하는 중이다. 6일 산업계 관계자들은 전해질, 양극재, 음극재 같은 주요 소재의 확보 방식이 이미 큰 변화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전해질의 경우 공급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지역의 생산거점을 연결하는 체계가 부상했고, 이는 원료 가격 변동을 흡수하는 완충 장치로 기능한다. 양극재와 음극재에서는 기술적 요구가 높아지며 기업 간 협력이 더욱 촘촘해졌다. 완성차 기업이 초기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소재 성능을 검증하고, 생산 실험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즉시 공유하며 공정을 조정하는 방식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 흐름은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고 공정 불확실성을 줄이려는 목적과 맞닿아 있다. 전기차 수출 전략도 유연하게 재구성되고 있다. 일부 기업은 배터리 팩 조립 단계만 해외로 분리해 운송 부담을 줄이고, 각 지역의 규제 차이를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생산 체계를 조정했다. 핵심 소재는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병원에서 사용되는 연성 내시경이 단순한 진단 장비를 넘어, 의료영상·인공지능·통신 기술이 집약된 전략 의료기기로 자리 잡고 있다. 정부 정책과 산업 체인이 맞물리면서 영상 품질, 장비 구조, 데이터 활용 방식이 동시에 변하는 흐름이 의료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3일 KIC중국에 따르면, 연성 내시경은 유연한 구조와 낮은 침습성을 바탕으로 위장관·호흡기·이비인후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핵심 진단 장비로 활용되고 있으며, 관련 산업은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축으로 꼽힌다. 연성 내시경은 부드러운 광섬유나 전자 영상 부품으로 구성된 긴 관 형태 장비로, 식도·위장관·기도 등 인체 내부 통로를 따라 깊숙이 들어가 병변 부위를 직접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광섬유 또는 디지털 영상 시스템이 결합돼 내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외부 모니터로 전달하며, 조직 관찰과 병변 탐지뿐 아니라 생검·용종 제거 같은 최소 침습 시술에도 바로 활용된다. 경성 내시경이 단단한 금속 구조로 직선 통로나 개복 수술에 주로 적용되는 것과 달리, 연성 내시경은 구불구불한 해부 구조를 따라 움직일 수 있어 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