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외교, 중한 관계 새로운 국면 개척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2025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2차 지도자회의 참석차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는 시진핑 주석의 11년 만에 국빈 방한으로, 이재명 한국 대통령 취임 뒤 중한 양국 정상의 첫 회담이라는 점에서도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11월 1일 오후, 시진핑 주석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깊이 있는 소통과 교류를 진행하며 일련의 협력 공감대를 도출했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했다. 시 주석은 33년간 우여곡절을 거친 중한 관계는 더욱 성숙하고 안정적인 관계로 나아가야 하며 새로운 기상을 보여주고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중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고 밝히며, 호혜 협력 강화·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 유지·국민 감정 개선을 통해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한국에 이어 APEC 의장국 공식 수임 APEC은 아태 지역에서 가장 고위급이고, 가장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며,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경제협력 메커니즘이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차이나데일리 | 미국이 대만에 대한 사상 최대 규모의 무기 판매를 발표하면서 양안 정세가 다시 군사적 긴장 국면으로 끌려 들어가고 있다. 대만 문제를 전략 자산으로 활용하려는 미국의 계산과 이를 정치적 돌파구로 삼으려는 대만 당국의 선택이 동시에 위험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파장은 단기적이지 않다. 31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관영매체 차이나데일리는 지난 29일 칼럼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구축함과 호위함, 전투기와 폭격기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 해역과 공역에서 종합 훈련을 실시했는데, 해상 목표 타격, 지역 제공권 장악, 대잠 및 잠수함 수색 작전이 포함됐으며 해·공 합동 능력과 정밀 타격 역량이 크게 강화됐음을 보여줬다”면서 “이는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정을 수호하려는 확고한 의지와 실질적 능력을 분명히 드러낸 장면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이달 초 111억 달러(약 15조 2천억 원)에 달하는 대만 무기 판매를 발표했으며, 이는 조 바이든 행정부 4년간 대만에 판매된 무기 총액을 넘어서는 규모다. 이번에 포함된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과 하이마스 다연장 로켓 시스템은 대만과 미국이 모두 ‘중국 본토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일정이 공식화되면서 한중 관계의 향방을 둘러싼 외교적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취임 이후 첫 중국 방문이라는 점에서 이번 일정은 양국 관계의 복원과 재조정 흐름을 가늠하는 분기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31일 한중 양국 정부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1월 4일부터 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린젠 대변인은 이번 방문이 양국 정상의 전략적 인도 아래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진전시키는 데 긍정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린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이번 방중이 취임 이후 첫 중국 방문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중국과 한국이 서로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양국 정상 간 전략적 소통을 바탕으로 이번 방문이 한중 관계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한국 부산에서 열린 한중 정상 간 회담은 최근 수년간 이어진 양국 관계의 긴장 국면을 완화하고 관계를 안정시키는 계기로 평가됐다. 중국 내에서는 이 대통령의 이번 방중이 향후 수년간의 양국 관계 방향성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공식 확인하며 한중 관계가 정상 외교 궤도로 재진입했음을 분명히 했다. 취임 이후 첫 방중이자 두 정상의 두 달 만의 재회는 정치·경제·공급망·민생 전반을 포괄하는 협력 복원의 신호로 읽힌다. 3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4일부터 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방문이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방중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중국과 한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 일정은 베이징과 상하이를 축으로 구성됐다. 대통령실 설명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4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에 머물며 시 주석과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이후 6일부터 7일까지 상하이로 이동해 경제·산업 관련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국 정상의 회담은 지난달 1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첫 회담 이후 두 번째다. 불과 두 달여 만에 재개되는 정상 간 대면 외교는 양국 모두 관계 복원에 속도를 내고 있음을 보여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한 관계가 정상 외교의 연속적인 성과 속에서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양국 최고지도자의 직접 소통을 계기로 정치·경제·인문 전반에서 협력의 동력이 재가동되고 있다. 26일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중국매체 인민망 기고문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국빈 방문과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이 원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이후 시진핑 주석이 단행한 중대한 정상 외교 일정으로, 신시대 중국 특색 대국 외교의 진전을 보여주는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경주는 중한 교류의 오랜 역사와 문화가 축적된 도시로, 양국 간 우호의 흐름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언급됐다. 시진핑 주석이 11년 만에 한국을 국빈 방문한 점에 대해 한국 측은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최고 수준의 예우로 맞이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경주 도착 당일 꽃바구니와 지역 특산품을 전달했고, APEC 회의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직접 교류를 가졌다. 11월 1일 경주에서는 공식 환영 행사가 열렸다. 경주박물관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서는 전통 복장의 의장대가 도열했고, 양국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인간의 뇌 구조와 신경 신호 전달 방식을 모방한 컴퓨터가 중국에서 현실적인 연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뇌신경 모방 컴퓨터로 불리는 ‘우쿵(悟空)’이 기초 연구 단계를 넘어 실제 계산·시뮬레이션 능력 검증 단계로 진입하며, 중국의 차세대 컴퓨팅 전략을 상징하는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중국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우쿵은 대규모 뉴로모픽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인간 뇌의 신경 연결 구조와 정보 처리 방식을 모사하도록 설계된 초대형 계산 시스템이다. 기존 슈퍼컴퓨터가 연산 속도와 병렬 처리 능력을 중심으로 발전해왔다면, 우쿵은 신경망의 구조적 특성과 에너지 효율을 핵심 설계 목표로 삼고 있다. 우쿵 프로젝트의 핵심은 생물학적 뇌의 작동 원리를 공학적으로 재현하는 데 있다. 뉴런 간 신호 전달 방식, 시냅스 가중치 변화, 학습 과정에서 나타나는 비선형적 반응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수준에서 동시에 구현하는 것이 연구의 중심 과제다. 이를 위해 중국 연구진은 기존 폰 노이만 구조를 벗어난 비동기식 처리 구조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우쿵은 수억 개 이상의 인공 뉴런과 대규모 시냅스 연결을 가상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시안 국가자주혁신시범구(西安国家自主创新示范区, Xi’an Innovation Demonstration Zone)는 서북 지역에서 가장 넓은 기술 기반을 갖춘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왔으며, 도시의 과학연구 역량과 제조 기반, 그리고 첨단 산업 수요가 서로 맞물리는 구조를 통해 기술 개발의 흐름이 하나의 구조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들어왔다. 연구기관·대학·항공우주 산업·반도체·AI·바이오·신소재 기업이 지역 안에서 조밀하게 연결되면서 국가급 과학기술 축의 성격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19일 KIC중국에 따르면, 시안 국가자주혁신시범구는 군민융합 산업 기반을 중심으로 성장한 지역적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민간 기술 기업과 신흥 산업이 빠르게 합류해 산업군 전체가 함께 확장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연구 기반이 강한 도시의 특성과 제조 기반이 결합하며, 시안이 단순한 연구 중심 도시를 넘어 산업 실증과 상업화까지 아우르는 종합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시안은 중국 서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고등교육기관과 연구기관이 집중된 도시로, 국가급 중점 연구실과 과학기술 프로젝트가 다수 배치되어 있다. 물리학·재료공학·전자공학·항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외교부는 일본 최고위급 인사의 대만 관련 발언과 이를 둘러싼 일본 정부의 해명 과정이 국제 질서와 역사 인식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고 정면으로 문제 삼았다. 일본이 스스로를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로 규정하며 중국의 비판을 부정하는 태도는 과거사와 전후 체제에 대한 책임 회피와 맞물려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1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궈자쿤 대변인은 일본 내부 일부 세력이 사실을 전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동정을 얻으려는 태도를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일본 우익 세력이 과거 침략전쟁을 ‘아시아 해방’으로 포장하고, 난징 대학살을 축소하거나 왜곡해온 전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생체실험 부대로 악명 높은 731부대를 단순한 위생 연구 조직으로 미화하고, 강제노역과 위안부 문제를 자발적 행위로 바꾸는 서술 역시 같은 맥락에 있다고 설명했다. 전후 일본이 스스로를 전쟁 피해자로 묘사하면서 군국주의가 전쟁의 근원이었다는 점을 외면해 왔다는 점도 지적했다. 겉으로는 전수방위와 방어적 안보를 강조하면서도 집단적 자위권을 확대 해석하고, 무기 수출 제한을 완화하며, 비핵 3원칙 수정 가능성까지 거론하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청두 국가자주혁신시범구(成都国家自主创新示范区, Chengdu Innovation Demonstration Zone)는 서부 지역의 산업 구조를 단순히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기술 개발과 도시 기능을 하나의 흐름으로 결합하는 방식으로 지역 전체의 혁신 체계를 확장해왔다. 연구 기반, 하이테크 제조, 디지털 산업, 바이오 의약, 도시 인프라가 맞물리는 구조는 청두가 서부권에서 독립적인 혁신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18일 KIC중국에 따르면, 청두 국가자주혁신시범구는 정보기술, 반도체, 바이오, 신소재, 첨단 장비, AI 기술을 중심으로 통합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도시의 교육·연구·산업 구조가 동시에 재편되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강한 고등 교육 기반과 대규모 산업 수요가 연결되면서 기술 개발과 산업 전환이 하나의 순환 구조로 이루어지는 특징이 나타난다. 청두는 서부 지역에서 기술 교육 기반이 가장 폭넓게 구축된 도시 중 하나다. 시범구 안에는 대학·연구기관·국가 중점 연구실이 집중되어 있으며, 정보기술·통신·재료·전자·의약 분야에서 전문 연구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구조가 자리 잡고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한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의 흐름과 언론의 책임을 짚는 자리가 서울에서 마련됐다. 외교 현안과 미디어의 공적 역할을 함께 논의하는 공개 포럼 형식으로 진행됐다. 17일 주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5일 주한 중국대사관과 한국 아주일보는 ‘중·한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 미래 전망과 언론 역할’을 주제로 중·한 미디어 전문가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이학영 한국 국회부의장,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 양규현 아주일보 사장 등 양국 정·관·언론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이빙 대사는 축사를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 양국 관계에 남긴 의미와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언론과 전문가들이 사실에 기반한 인식을 공유하고, 호혜 협력에 초점을 맞추며, 국민 간 우호 감정을 확대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외부 간섭 요소를 배제하고, 양국 정상 간 공통 인식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한 관계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에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다이빙 대사는 일본의 대만 관련 최근 언행에 대해서도 중국 측의 원칙적 입장을 설명하며, 지역 정세에 대한 중국의 시각을 전달했다.